특이사항이 없다면 최종 후보는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이사장 하마평으로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 이사장 3년 임기는 이날 종료되나 차기 이사장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지위를 유지한다.
고위험·고난도 상품의 판매를 제도와 행정력으로 관리 감독해야 할 당국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ELS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현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문제점과 원인 진단이 나와야 개선 방안을 준비할...
다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부회장직 관련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만큼 KB금융도 부회장직 폐지 수순을 밟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연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일보된 제도는 맞다”면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시스템 리스크를 막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건설업 등 한계 기업은 구조조정을, 정상기업엔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14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업 등 취약 업종 기업의 부실화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상기업에는 자금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계기업에...
금융감독원)이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관간 공조체계를 강조했고, 이창용 총재는 추 부총리의 업적을 강조했다.
14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친 후 추 부총리는 1기 경제팀과 함께 한 소회를 밝혔다. 이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자리를 같이...
이어 “여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예외 없이 매주 일요일날 만나서 여러 시장 상황에 대한 진단 점검도 하고 또 필요한 조치사항에 관해서 함께 늘 논의하고 해왔다”며 “그동안 지혜를 모아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금융위원장님 금융감독원장님께도 힘을 모아서 지금 큰 위기 상황 없이 어려움 없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부동산 PF와 관련해 재무적으로 지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서는 자기책임과 시장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조정과 정리를 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갑자기 자금시장이 경색되거나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이 와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기명...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금리를 동결(금리 상단 5.5%)했다. 성명서를 통해 그간 인플레가 완화세를 보여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연준 위원들은 내년도 금리 인하폭을 3차례...
다양한 기업금융(글로벌 거래 은행) 및 투자은행(파이낸싱, 자문, 채권, 외환을 비롯한 대출 및 자본시장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DWS를 통한 자산운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도이치은행 독일 본사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 도이치은행은 서울지점에 대해 1억1500만 유로(2115억 원) 자본금 증자를 결정했다.
당시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두환 때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란 말이 있었다”며 “윤석열 땐 석사 위에 박사, 박사 위에 검사, 검사 위에 여사란 말이 회자될지도”라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등 관련 인물을 그린 캐리커처 이미지를 공유하며 비판 목소리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부회장직’을 인정하면서도, 신인 발탁이나 외부 경쟁자 물색을 차단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사 인사 시즌을 앞두고 차기 회장 육성 제도인 부회장직 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신한은행은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최초로 마련된 행사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관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관련 우수대응 사례에 대해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 일반부문의 금융위원장표창은 금융보안원, NH농협은행 등 2개 기관과 김태형 은행연합회 과장, 장성훈 신한카드 차장이 받았다. 금융보안원은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시스템을...
다만 내년 총선 차출설이 나오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김소영 부위원장도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기재부·국토부·중기부 등 경제 부처 장관 3명이 포함된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산업부·과기부가 개각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나머지 경제 부처인 금융위는 제외되는 그림이다. 최근 정부가...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정됐고, 내년 4월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유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는 한동훈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는 연말 '원 포인트' 개각설이 나오고 있다.
후임자로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깜짝 발탁 가능성도 지속해서...
김 위원장은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보험회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사의 주요 금융 현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보험의 근간은 보험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 간 장기적인 신뢰에 있다"고 언급하며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정부는 보험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제도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험사 CEO 간담회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보험업권의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에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20년부터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아왔다.
이 후보자는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도 수차례 오를 정도로 금융권에서 굵직한 인물로 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경제수석을 내정하면서 1기 경제팀(경제수석·경제부총리·한국은행 총재·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 가운데 2명이 바뀌었다. 지난달에 박춘섭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경제수석으로 임명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것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