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순섭 금융규제혁신회의 위원, 은행연ㆍ생보협ㆍ손보협ㆍ금투협ㆍ여신협ㆍ핀테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금융위는 금융안정 유지 등을 위한 금산분리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금융산업이 디지털화에 대응해 발전할 수 있도록 부수업무와 자회사 출자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특히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비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문책 경고' 중징계를 내린데 대해 "이해관계적이거나 정치적이거나 일체의 외압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사태와...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이들 4대 경제·금융수장이 만난 거금회의는 6월16일, 7월24일, 7월28일, 9월5일, 9월22일, 10월23일에 이어 벌써 일곱 번째다.
사진은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이 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은행, 증권사, 여전사 등 금융업계 대표이사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원장은 회사채 및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금융당국의 시장안정조치를 설명했다. 또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9월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던 시장 금리는 지난달 23일 시장안정조치...
기존엔 감리와 조사 기간 제한 규정이 없었다. 금감원은 감리, 조사 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연장이 필요할 경우 금감원장의 승인을 받아 6개월씩 연장토록 했다. 피조사자의 문답서 조기 열람과 복사도 허용된다. 기존에는 금감원이 조치 사전통지를 한 후 문답서를 열람할 수 있었으나 사전통지 전 질문서 송부 직후부터 열람과 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정 아파트 단지 재개발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국감에서 "금융당국이 로드맵과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갖고 있고 23일 내놓은 대책은 그중 일부를 발표한 것"이라며 "개별적인 지자체의 익스포저를 하나하나까지 챙겨서 점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규정상으로 전자금융사고 발생 시 '지체없이 보고한다'면서 하부 규정으로 1영업일 이내를 두고 있는 게 맞다"며 "이는 최대한 빨리라는 의미인데 이 규정을 우회해서 빨리해야 할 것을 오히려 늦게 한 것 같다. 하위 규정에 대한 해석 지침을 내고 개정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전자금융사고 발생 시 기업의...
앞서 감사원은 금감원이 삼바 특별 감리를 조사하면서 2018년 5월 1일 출입기자들에게 삼바에 조치 사전통지서를 보낸 것을 두고, 비밀 유지 의무를 어겼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위는 금감원이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이 원장은 “쟁송을 전제로 한다면 법률적 해석과 판단은 법원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제...
이복현 금감원장은 취임 후 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PF 대출과 관련한 건전성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지난 7월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날 당시 “금감원은 모든 PF 대출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하는 등 기업 대출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와 기업 여신 심사 및 사후관리 모범규준을...
함께 시장 불안을 조성하는 시장교란행위 및 악성루머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4대 경제·금융수장이 만난 거금회의는 6월16일, 7월24일, 7월28일, 9월5일, 9월22일에 이어 벌써 여섯 번째다.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한 이번 비상 거금회의에서는 우선 기존 시장안정조치에 더해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중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24일부터 시공사 보증 PF-ABCP(부동산...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한달만에 경제·금융담당 수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23일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추경호(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PF 관련 금융회사 건전성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 리스크관리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보험사들은 PF대출 현황을 매월 취합해 금감원에 보고하고 있다. 회사별 부동산 PF 잔액은 공시되지 않는데, 기타대출에 포함되는 게 일반적이다. 기타대출 추이는...
그는 "회장 추천 방식도 보니깐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계획에 근거해서 보니깐 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으로 이렇게 변경한 것이 김지완 회장의 작품"이라며 "막상 본인은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될 당시 외부인사 추천으로 들어온 사람인데 2018년에 돌연 이렇게 제한한 것이 이해가 가느냐"고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물었다.
이에...
현재 금융연구원에는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감원장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 전 위원장은 제7대 금융위원장으로, 제8대 금융위원장인 고 전 위원장 직전에 재직했다.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통합했던 금융감독위원회 시절(2007년 8월~2008년 3월) 마지막 금감위원장을 맡았다.
고 전...
설명회는 금감원 디지털금융혁신국과 글로벌시장국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여의도 디지털금융대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8월 30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주재한 빅테크·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해외 진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는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이근주...
내부통제 문제 지적…시스템 개선보다 직원 윤리 강조이복현 금감원장 " 내부통제 선진국 수준으로 마련"
최근 횡령 등 은행권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감장에 선 은행장들은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직원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