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밸류링크유는 지난해 9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 해인 2022년(184억 원)과 비교하면 49.8%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계속됐다. 작년 적자는 53억 원으로 2022년보다 2.8% 적자 규모가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까지 투자 기간으로 상정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흑자 전환하려고 물류 서비스를...
권혁재 한공회 회계감리부회장은 감사인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들며 “감독당국이 제도개선 등으로 이를 완화해줄 것을 건의드린다”며 “회계개혁 목표가 흔들림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한공회도 감독당국 및 회계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사 등록 감사인들은 △감사인 등록요건 △품질관리수준 평가 △감사인 지정...
김태형 의원은 “동탄 A 94블록 분양시기 변경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건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초 동의안과 달라진 사안에 대해 동의안을 의결한 의회와 협의는커녕 그 어떠한 설명도 없이 추진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GH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ㆍ감독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비임상 및 임상 검체분석에 특화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인터내셔널 사이언티픽 스탠다드(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 Inc., 이하 ISS)와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8월 19일이며,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0이다.
ISS는 신약개발의 핵심기반...
우리은행 2년 만에 터진 대형 횡령사고에 당황내부통제시스템 강화 속 100억 원대 금융사고 터져금감원, 12일 조기 현장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횡령 사고와 관련해 현장 검사에 조기 착수한다. 2년 전 발생한 700억 원대 횡령 등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1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대표이사 관리의무 상세 내용 담은 가이드라인 마련 중'제재·면책기준 운영 지침' 제작해 금융사 예측가능성↑금융사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 이날 국무회의 통과감독규정 개정안도 이달 말 금융위원회서 상정ㆍ의결
금융당국이 책무구조도 가이드라인과 운영 지침 마련에 나섰다. 책무에 대한 설명, 배분 방법과 대표이사의 관리 의무 상세 내용 등을 담은...
특히,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현장은 이한준 LH 사장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주택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주택 공급을 확대·조기화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NFT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Web 3.0 NFT를 지향, 보유자가 환원의...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토론회에는 개인투자자·학계·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패널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 잔고관리시스템 등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금감원은 이날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 구축을 내년 3월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달 중 공매도 기관투자자 자체...
금감원·거래소·금투협,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3차) 개최공매도 점검 시스템, 내년 3월 중 구축 목표로 추진이달 중 자체잔고관리 시스템,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배포
개인·기관·외국인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도개선 최종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금감원...
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10일 금융감독원 연금통합포털에 따르면 증권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90조7041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6% 증가했다. 액수로 보면 3조9644억 원 늘었다.
규모가 가장 큰 은행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202조3522억 원으로 같은 기간 2.2% 늘어났다. 보험업권은 92조 6958억 원으로 오히려 0.6%(5521억 원) 줄어들었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유사한 국회 발언을 했다. 그렇게 강조되던 ‘100% 이하 관리’ 목표가 일거에 달성된 셈이니 성과라면 성과다. 하지만 이 또한 ‘세계 1위’ 보도 홍수에 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금융위가 반박에 나선 것은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부채 리스크가 실질적으로 완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공감은 어렵다. 통계가 바뀌었다 해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캐피털사의 고정이하여신은 4조18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 2001년 말(7조8151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고금리 여파로 연체가 계속 쌓이며 캐피털사의 부실채권은 계속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같은 기간 캐피털사들이 내준 대출에서 상환이 1개월 이상 밀린 연체액은 3조3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오 연구위원은 “감독당국은 앞으로 제출될 책무구조도를 통해 금융기관이 운영위험요인을 어느 정도로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책무 기술 및 배분의 적절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사 등 CEO의 총괄 관리 의무를 더욱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CEO가 책임져야 할 시스템적 실패의 의미를 인식된 위험요인을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대상올해 고객정보관리 실무 과정 신설…규범 준수 역량↑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교육 대상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은 깜깜이 사업 추진으로 ‘지옥주택조합’ 등의 오명을 받으며 비판받아 왔지만 앞으로는 건실한 정비사업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투명한 조합 운영과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실태점검과 감독에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8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 ETF는 미국 장기채 ETF와 미국 국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율변동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환 관련 파생상품을 활용하며 리스크를 관리한다. 기초지수는 ‘KEDI-KAP US Treasury 20+ Years Bond Index(TR)’다.
올해 3월 ‘ACE...
“대각문화원이 사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A씨를 고용했고 A 씨는 이들의 지휘감독을 받아 종교적 업무와 병행해 행정관리업무를 수행했다”면서 “A 씨를 사용종속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주지였던 A 씨를 복직시키고 밀린 임금을 제공하라는 판정을 내리자, 대각문화원이 이에 반박하며 이번...
부모님을 관리·감독자 삼아 집 근처 대형마트나 수도권 외곽 카페 등 이곳저곳을 다니며 주행 연습을 하는 게 공식 일정이다. 이번 주 일요일은 부모님의 ‘휴식 선언’이 있었다. 그래서 나 역시 그러려고 했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도 빌리고, 사놓고 못 읽었던 책도 꺼냈다.
“나 지금 조퇴했어! 날씨도 좋은데 놀자!”
무시하고는 못 배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