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로 5주(106.2→107.7→107.8→107.8→108.0→108.2) 연속 오르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한다.
공인중개업소 폐업은 2018년 상반기(8211건)부터 매 반기 감소해 올해 상반기에 5000건대로 떨어졌다. 연간 기준으로도 폐업은 지난해 1만2773건으로, 2002년(1만794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개업은 지난해 1만7561건으로 전년(1만6916건) 대비 늘었다. 개업은 늘고 폐업은 큰 폭으로 줄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7738명에 이르렀다....
때 업소의 도움을 받아본 적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은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한 누리꾼은 “집 한 번 보여주고 복비를 1000만 원 가까이 내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쟁이 생기면 ‘나 몰라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건당 50만 원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유튜브로 중계된 토론회의 실시간 채팅창에 달린 댓글에는 공인중개사들...
서울 영등포구 A공인 관계자는 “집값을 올려놓은 건 정부인데 왜 우리한테 책임을 다 떠넘기는지 모르겠다”며 “향후 집값이 조정기에 들어가면 공인중개업소 수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집값 폭등, 세금 폭탄 등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에 기인한 국민의 중개보수 개편 요구에 부응코자 지난 7개월에 걸친...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강남4구의 매매수급지수가 높아졌다는 것은 이 일대 아파트를 사겠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개 수수료 인하를 내건 신생 업소와 기존 업소 간 갈등과 다툼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은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부동산 중개 보수 부담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앞세우며 수수료 인하에 나섰지만, 관련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 업계의 눈치를 보며 속 시원히 갈등과...
현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파주시 동패동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의 현재 호가(집주인이 매도할 때 부르는 가격)는 11억 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지난달 14일 9억7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현재 시세는 한 달 새 1억3000만 원 오른 셈이다.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 현대1차’ 전용 129㎡형은 지난달 3일 7억5000만 원에...
이용하는 공인중개사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53명(70.9%)이 이같이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중개수수료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매물 검증과 중개사고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책임을 중개사가 지기 때문'(39.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개업계 경쟁이 치열해져 업무량이 늘어났음'(27.6%)과 '중개업소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음...
이 대표는 "권리분석에 관련한 공부를 하다보니 부동산 공부를 심도있게 했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며 "바로 중개사 시험을 보고 합격했다"고 말했다. 권리분석을 이용할 소비자 시장이 너무 미미하다고 판단한 이 대표는 바로 중개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개사로 몸담은 경험은 그의 인생에서 사실상 터닝포인트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는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어서 아파트 투자자들에게 항상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세종자이 더시티의 경우 대기업 브랜드 아파인데다 시세의 반값이어서 관심이 더 많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이 단지가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라고 설명한다. 단지 내·외부 곳곳에 차별화된 혁신설계도 적용했는데...
인근 중소도시 중개업소에서 겨우 인력을 구하더라도 지난해 11만~12만 원이었던 일당은 16만~17만 원으로 뛰었고, 일부 지역에선 20만 원을 찍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농촌인력중개센터 확충, 도시형 인력중개센터 운영, 파견근로 시범 도입 등)들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 상품경제에 편입해 성장을 도모하고...
공인중개업계는 매년 신규 공인중개사가 늘어나면서 공급과잉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 거래량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런 상황에서 중개 보수 개편까지 이뤄지면 영업환경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중개 보수 개편안이 현실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A공인 관계자는 “서울 내 괜찮은 아파트값이 15억...
정부는 수원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집값 안정화에 나섰지만,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끊임없이 몰리고 있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전한다. 광역 교통망 확충에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수원 집값이 들썩이는 이유다.
최근에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형 아파트가 16억 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은 많으나 매물이 달려 부르는 게 값일 정도라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강서구에선 마곡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 착공과 옛 CJ공장부지 개발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 6단지 전용 84㎡형 매매 시세는 최고 15억3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워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구 명일동 M공인 관계자는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현장 방문 인원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방문 시간 예약 등 집주인한테 설명할 것도 더 많아진다”며 “지난해 말 코로나19 대유행 때처럼 당분간 거래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전용면적 97㎡형(약 40평)의 40억 원 실거래가 등록은 공인중개업소의 평형 착오 기입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고덕 그라시움 전용 97㎡형은 지난달 4일 40억 원에 팔렸다.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해 12월 14일 거래된 20억 원으로 이번 신고가 거래는 두 배 오른 금액이다....
증산4구역에서 20년간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현금청산일 기준이 늦춰지면서 최근 며칠 새 빌라 매입을 통해 입주권을 받으려는 수요가 몰렸다. 그 새 매매값이 1억~2억 원은 훌쩍 뛰더라"며 "막상 실수요자들은 돈이 없으니깐 사고 싶어도 못 산다. 결국 현금 부자들만 몰려서 다 사 갔다"고 전했다.
증산4구역 내 M공인...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과천지역 아파트 매물은 크게 줄고 있지만, 호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 매물 건수는 정부과천청사 부지 개발 백지화가 발표된 4일 기준 667건에서 9일 현재 619건으로 5일 새 48건 줄었다. 한 달 전(5월 9일·780건)과 비교하면 161건 급감한 수준이다.
과천시 별양동 W공인...
여기에 전월세 신고제까지 시행되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서초구에서는 올 하반기 4000가구가 줄줄이 이주에 나선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2120가구)를 시작으로 신반포18차(182가구), 신반포21차(108가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1490가구) 등이 이삿짐을 꾸릴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31일...
A공인 관계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서울 강남·경기 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경기도나 인천시 안(案)보다 대폭 축소되자 경기 김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좀처럼 따라붙지 않는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김포 고촌지역의 신규 택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