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준 배추 1포기당 4750원...한달 새 27% 뛰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와 홍고추·무 등 핵심 김장재료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배추김치에 사용되는 굴 등 수산물 가격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당 평균 가격은 4일 기준 4750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최근 60달러 선에서 하향 안정화국내 기름값은 5주째 상승…휘발유 1700원 돌파시차·고환율·유류세 인하 폭 축소가 하락 효과 상쇄
최근 국제유가가 60달러 선까지 내려온 상황에서도 국내 소비자 가격은 되레 상승하면서 괴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환율 부담과 정제마진 시차, 유류세 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단기적으로 가격 하방을 막
5일 오후 7시 30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행신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에 충남 아산 천안아산역으로 진입하던 중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발생한 지 13분 만에 천안아산역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긴급 출동했지만, 별도 조처 없이 철수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국철도공사는 해당 열차
용인특례시가 고기동 사회복지시설(유료노인복지주택) 공사와 관련해 ㈜시원의 간접강제 신청을 기각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 결정으로 안전대책 요구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시의 입장이 적법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5일 ㈜시원(대리인 김앤장법률사무소)이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
5일 산은 본사서 시중은행·정책금융 관계자 참여 롯데는 이달 15일ㆍHD현대는 내년 1월 실사 진행 예정대산 NCC 통폐합·8000억 유증·영구채 지원 안건 논의
한국산업은행과 채권단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1차 자율협의회를 종료했다. 양사 모두 구조혁신이라는 큰 방향성에는 동의했으나 본격적인 실사(Due Diligence
김포시가 5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추가해 총 10억원을 투입해 대표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전면 개선한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 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 도로 및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날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
한국투자공사(KIC)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KIC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7차 KIC ESG Day'를 열고 국내외 투자 전문가 60여 명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금융정책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기회 모색'을 주제로, 정부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국내 공공부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인사들과 함께 콜마그룹을 찾았다고 콜마홀딩스가 5일 밝혔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슈뢰더 전 총리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콜마그룹과 신규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윤 회장은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슈뢰더 전 총리의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
10월 공급액 1.8조, 전년比 3배↑…9월 이어 인기 지속6·27 대책 여파…은행 금리·만기 묶이자 정책금융 '집중'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금융 수요가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등 규제 강화로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워지자 대출 수요가 정책모기지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국내 기업 중 최초1300km 파이프라인 강재도 대량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 지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알래스카 프로젝트 주 사업자인 미국 글렌파른과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지난 9월 맺은 예비합의서(PA)에서 진전된
오전 10시 롯데·오후 3시 HD현대 소집… ‘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시중은행 10곳 및 무보 등 정책금융도 참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했다. 업황 부진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금융권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 정치권의 전선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산시장 '수성(守城)'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3 지방선거 선거 모토로 ‘동진(東進)’을 내세웠다.
'30년 지역 패권'을 두고 양당이 수성과 탈환'을 내걸며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이미 부산은 여야 모두가 꼽는 최대 격전지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정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발지구의 전력수요 예측 고도화 및 사업관리 효율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전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스타트업과 한국 기관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AI 투자전략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투자공사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주관으로 제7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체(Silicon Valley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
우리나라 농업생산 기반 구축의 변화를 집대성한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가 올해로 70번째를 맞아 발간됐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핵심 기반시설 현황을 총망라한 자료로, 정부와 지자체의 농정 수립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2024년 농업생산기반정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국가 승인 통계로
수색8구역에 공동주택 620가구를 공급하는 정비사업이 2026년 착공을 앞둔 가운데 관련 통합심의 통과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색·증산 재정비촉진지구 수색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교육, 공원분야에 대해 통합심의(안
한국중부발전은 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상생결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임금체불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중부발전은 서울발전본부 자재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도입해 하도급 대금 7억5000만 원과 현장 근로자 99명의 노무비를 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공급 확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
한국가스공사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가스공사는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11개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각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100% 구매해 구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