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중 보건의료체계 기능 유지를 위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선접종) 대상자 규모를 3200만~3600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명단을 파악 중...
거리두기로 인한 유관시설의 휴관이 이들에게는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미쳤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줬다.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정신건강위원은 6일 “재난이 닥치면 시야가 좁아져 ‘거리두기’ 같은 획일적 정책을 세우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자살 고위험군인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 대책을 우선으로 세울...
당시 중대본이 PC방을 고위험시설(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하자 전국 PC방 업주들이 반발했고, 결국 중대본은 PC방을 고위험시설에서 제외했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PC방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선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와 술집에 대한 집합제한에 대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있었으나, 방역당국은...
헌재는 "가처분이 인용된 뒤 본안 청구가 기각될 때 법무부의 손해는 감염차단 시설이 설치된 별도의 시험 장소를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지는 데 그친다"며 "법무부가 받게 될 불이익보다 응시자들의 불이익이 더 크다"고 밝혔다.
헌재는 확진자와 고위험자의 응시 제한과 자가 격리자의 사전 신청 기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가처분 신청은...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사망과 중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있는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먼저 시작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에 대해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앞서 효정요양병원은 2일 고위험시설 전수 검사를 통해 종사자 7명(간호사 1명·요양보호사 1명·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새로운 감염 경로로 떠올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틀 동안 직원 12명, 입원 환자 53명 등 총 6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효정요양병원은 새로 마련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주기를 1주로 단축하고, 고위험군·고위험 지역을 다녀온 종사자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해 음성 확인 후 업무에 투입한다”며 “환자 격리 시 환자 유형을 구분하고 동일한 집단별로 공간을 철저히 분리해...
방역당국은 겨울체육시설 등 집합금지를 조건부(이용인원 제한) 종료하되, 고위험시설과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을 전국적으로 강화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까지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고, 전국적으로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사적모임은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
이와 함께 고위험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법정검사부서인 '화학물질안전센터'를 '화학물질안전처'로 확대했다. 독성가스 중화처리와 시험인증 부서인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산업가스안전기술원'으로 개편했다.
특히 '화학물질안전처'는 조직이 신설된 2016년(2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3명 조직으로 확대해 급증하는...
서울시는 전날 브리핑에서 "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선제검사는 우선적으로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고위험시설에 있는 분들 중심으로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은희 구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협의’라는 용어로 기초단체의 발목을 잡는 형국"이라고 비판하면서 "중대본의 방침을...
이어 그는 “이는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70명 증가했다. 이 중 국내발생은 946명이다. 위중...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증가세의 반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동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고려하면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고위험시설과 성탄절과 연말연시 모임·여행 등에 대한 방역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머무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와병 상태로 오래돼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사망할 수 있는 그런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8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더라도 치명률이 15%가...
이동이 어렵거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업종과 일시적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이 대상이다.
서 권한대행은 "유통 물류업, 콜센터 등 3밀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고위험집단과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요양시설 종사자 등은 빠짐없이 선제검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정시설(총 23명), 경기 남양주시 요양원·주간보호센터(총 32명)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사망 규모도 코로나19 유행을 파악해 관리한 이래 가장 크고, 동시에 위·중증환자의 규모도 가장 크다”며 “환자 발생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환자도 늘고 있다”고...
권 부본부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층이 많은 요양시설, 요양의료기관, 의료기관 등은 대부분 시설종사자 또 관리자 등을 통해서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그러한 부분과 관련된 (관리 차원의) 당부 사항을 전하고, 추가적인 요양시설 등에 대한 대책도 더 강화해서 기회를 봐서 추가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은 의료진과 요양시설 근로자와 거주자, 80세 이상 노인, 고위험군에 노출됐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NHS 직원들을 접종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우간다 출생의 슈클라는 영국 엑시터대학을 졸업하고 타인앤드웨어(Tyne and Wear) 인종평등위원회 이사로 일하는 등 인종 관계 전문가로 활약했다. 그는 인종 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도 받았다.
사이먼 스티븐스 NHS...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존 ‘고위험시설‘ 대신 ‘중점관리시설‘로 분류 체계를 재정비, 특례보증이 이뤄졌다.
개편에 따르면 기존에 식당과 카페는 고위험시설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최근 중대본에서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 식당은 밤 9시 이후, 카페는 상시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 등 매출 감소가 심화될...
임숙영 단장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은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사적인 대면모임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또 유흥업소 등과 같은 고위험시설 출입도 피하고 실내활동이나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관리자에게 출입자에 관한 의심증상 감시를 강화해...
등 고위험 범죄를 저지르고 5년 이상 실형을 받은자를 대상으로 한다”면서 “다만 조두순 등 형기를 마친 사람들에 대한 소법적용은 위헌 소지가 높아 청구대상에서 배제했다”고 전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특정 범죄자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출소 후 별도의 시설에서 재사회화하는 새로운 보완 처분제도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