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전 차장은 이어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다양한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최근 집단감염이 증가한 요양병원·시설에 대해서는 담당약국 수요와 별도로 '공급거점 감염병전담병원'을 통해 팍스로비드 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공급거점병원은 서북병원, 동부병원이 맡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치료제 수급관리 강화로 고위험계층에 대한 치료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캠코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원년인 만큼 9년 연속 중대재해 ‘ZERO(제로)’를 목표로, 경영진 특별점검과 고위험사업장 특별점검, 외부전문가 안전점검 등 현장 점검을 촘촘히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지난해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 ‘4・4・4...
아울러 김 총리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서두르고,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미접종자를 계속 줄여나가겠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40·50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 속도를 높이고 먹는 치료제 투약을 확대해 나가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뿐만이 아니다. 코로나 때문에 응급 상황에 더...
찾아보니 확진자가 따로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이 있기는 했다. 다만 매일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엔 격리시설을 이용할 수도 없고, 형편상 방이 부족해 확진자와 공간을 분리할 수도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다. 확실히 방 하나 있는 집과 방 다섯 개 있는 집의 격리...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정점을 지난 국가들은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다른 국가들과 유사하게 오미크론의 낮아진 중증화율과 높은 전파력 특성을 고려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로 사망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진자 동거인...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신 중대본은 확진자의 동거인에게 10일간 외출 자제(3일간 자택 대기 포함), 외출 시 KF94 마스크 착용, 감염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사적모임 제한 등을 권고했다.
이번 격리지침 변경은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확진자 관리를 우선하려는 조치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65만여 명으로 동거가족까지 합하면 100만 명이 넘어서는 상황이다.
이기일...
고위험 환자들이 다수인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요양병원 의료진들은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코로나 초기 선제 접종을 강요당해왔으나 4차 접종까지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도 4차 접종 대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양병원 의료진만 추가접종한다는 것에서...
이 통제관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되고,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는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며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는 계속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높은 전파력과 최근 확산세를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완화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은 지금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확진자를 찾고, 이를 통해 추가 전파로 발생할 수 있는 위·중증, 사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고위험 환자는 최근 1주 사이에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 사용 중 중증환자 병상은 1주 전(8일) 470개에 불과했지만, 15일에는 716개로 52.3% 증가했다. 보유 병상이 늘면서 병상 가동률이 오르지 않아 가려졌을 뿐이다. 사망자도 6일 단기 저점(7일 이동평균)을 찍고,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와 무관하게 현재 확산세가...
4차 접종을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로 한정하고 의료진이나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차 접종은 고위험군에서의 중증·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며 "사망에 대한 위험도가 높지 않은 집단에 대한 4차 접종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 저하자 약 130만 명과 요양병원·시설 등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4차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4619명이다....
추진단은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감염·중증 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는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3개월(90일) 이후부터...
대상은 요양시설 입소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이며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의료진 방문접종 방식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카카오·네이버 당일 접종 서비스,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을 통해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노바백스를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노바백스 접종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확진자 중 고령층(60세 이상)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나,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기준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요양병원·시설만 전국적으로 22곳에 달한다. 그나마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들은 3차 접종률이 높아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에 따른 위·중증환자, 사망자 증가는...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일부터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도입한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인만큼 제한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투입한다는 발상이다.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필요하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모든 환자를 관리하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것인데, ‘집중관리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살려는 드릴 테니 알아서 하라는 의미로 읽힌다. 무지성 통제로 일관하던 K-방역이 가고 ‘K-방치’가 시작된...
이에 따라 전국 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일반 동네 병·의원 181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