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지배인은 비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자력갱생의 기상으로 억세게 나아갈 때 그 어떤 투쟁목표도 점령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천인비료공장과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인민 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당당한 심판론이라면 전 국민도 동의해야 하는데 왜 유독 경북만 심판론을 거론하면서 고립시키려고 하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정당이 지역 정치를 독식하면서 젊은 아이들이 1만 명이 (대구를) 떠났다"며 "일자리도 있겠지만 '답답해서 떠난다'라고 한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대구에서) 태어나...
안보는 불안하고 외교는 고립됐다"며 "바꿔야 산다. 이번 총선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나라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는 1번지이다.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문화 1번지, 복지 1번지"라며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로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수도권까지 펼쳐나가...
이 일대는 주거, 생활SOC, 공원(도시 숲), 청년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재창조된다.
20일 서울시는 “청년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없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까지 모두 고려한 다양한 유닛의 행복주택(청신호주택) 990가구와 세탁실, 공용텃밭, 운동실, 라운지 같은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며 “청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보육ㆍ문화ㆍ체육...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일 "여성, 청소년, 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포용적인 공동체 사회로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엔 다양한 흐름이 공존하고 있고, 갈등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방향은 선명하다. 다양성에 대한...
청년들이 꿈을 잃고 있다"면서 '국정의 정상화'와 '가치의 정상화'를 통해 '세계 정상국가'로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며 "소득주도성장과 반(反)시장·반기업 정책에 따른 주요 기업들의 마이너스 실적, 수출과 좋은 일자리 감소, 무장해제 안보와 고립 외교, 대통령 한마디에...
그러면서 “고립된 삶을 살기 보다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친하고 지내고 행복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 예산도 한 지역에 집중 투자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서울역~용산 국제업무축 재생 사업’을 꼽았다. 강맹훈 실장은 서울역 일대에서는 “서울로...
공립학교에 갔던 첫날에 이미 자기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고립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소녀는 다시는 학교에 가지 않는다. 소녀는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혼자 외떨어진 채 자연 속에 웅크리고 숨은 것이다. 고독에 강제로 유폐되는 것은 소외의 감옥에 갇히는 것과 같다. 그 고독은 아무 이유도 없이 받은 사회적 따돌림과 처벌의 결과물이다. 소녀는 가난과 고립 속에...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공급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독일 ‘슐랑켄바더 슈트라세’, 프랑스 ‘리인벤터 파리’같이 저이용 토지를 활용해 지역 발전까지 이끌어내는 신개념 공공주택을 서울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단절되고 고립돼...
우리 국민은 이미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시장 질서를 파괴하는 경제폭탄이 되어 오히려 저소득층과 청년들을 옥죄고 있는 것을 목도했고, 이제 정부의 미숙한 외교로 인해 우리 산업의 심장부인 반도체를 공격하는 일본으로부터의 경제폭탄을 함께 맞게 된 것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은 우리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이 되었겠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예고되었고...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대출을 갚는 악순환’ 구조로 인해 고립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이른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컨설팅 역시 자영업자들의 위기를 가져오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호는 개인이 자기 집 또는 작은 사무실에서 사업을 하는 소규모 업체를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중추인 3040 고용이 18개월째 줄고 청년 체감실업률이 2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게 일자리 현실이다.
정치는 어려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 정치 본질인 대화와 타협은 실종됐다. 여당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야당은 장외로 나간다. 협치는 온데간데없다. ‘식물국회’가 된 지 오래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한국당도 문제이지만 여권의 책임이 크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2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라는 간담회를 열고 20대 남성을 비롯한 청년 남성 30여 명과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페미니스트’ 정책만 펼치고 있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한 참석자는 “정부는 여성할당제를 민간에 확대하면 경제성장이 될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며...
기조발제는 △독립적이지만 고립되지 않는 ‘모두의 집’ 제안(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주거공동체 제안(이경미 펫빌리지 대표) △모두를 위한 대안적 주방을 위한 제안(정현희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연구개발실장) △청년 1인가구 먹거리 정의를 위한 제안(성미선 활동가) 순서로 진행된다.
로모 관계자는 “그동안...
더위는 빈부의 양극화와 개인의 고립이 극에 달한 사회의 하층부를 짓밟았다. 2018년 한국의 더위는 1995년 이래 계속되는 시카고의 폭염처럼 불평등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드러냈고, 인간의 사회가 더위나 추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제 더위는 개인의 것이 아니다.
나는 직장을 그만둔 지 오래되어서 아침에 지하철을 탈 일이...
그런 세대는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고립시키거나 자신이나 사회에 대해 공격행위를 하게 된다. N포세대가 늘어나면 전체 사회가 함께 아프게 되고 병들어 간다.
몇 백 년 전에도 그런 사람은 있었다. 조선의 열성 독서가 유만주(1755~1788) 같은 이는 열 가지가 없는 십무낭자(十無浪子)로 자처했다. 운명, 외모, 재주, 세련된 태도, 재능, 재산, 집안, 언변, 필력, 의지 가운데...
외로움과 고립을 개인의 불행 차원이 아닌, 사회적 전염병으로 대하겠다는 사회적 선언이었다. 또한 실태조사·기금 조성·시민단체 지원 등 국가가 ‘고독과의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강력한 선전포고였다.
고독의 문제는 영국만의 일이 아니다. 이웃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 1인 가구 급증, 저성장...
◇청년층 1인가구 15% 고시원 등 거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에 20세~39세의 연령을 가진 청년 1인 가구는 전체 537만7615가구 중 11.3%(187만8045가구)를 차지해 역대 최다 가구를 기록했다.
2010년과 2016년의 청년층 1인 가구를 비교해 보면 20~24세는 27만2000가구에서 39만2000가구로 약 43.9%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고, 25...
사회적으로 고립된 소외계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취업포털 설문조사에서 대기업 직장인은 73%가 ‘2일, 6일 다 쉰다’고 답했으나 중소기업 직장인은 48%만 그렇다고 했다”며 “직장형태에 따라 소외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밖에도 자영업자와 취업준비에 매진한 청년층, 안전 직종 종사자들도 연휴를 반납했다”면서 “남은 연휴...
미국과 한국이 지난 8년간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방식을 택했다면 이번 한국의 정권을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BBC는 “대선 기간에 문 당선인은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유지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문 당선인은 제재를 단행하면서도 북한의 무기 개발을 중단하지 못한 보수 정권에 비판적이었다고 BBC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