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사장은 LS일렉트릭의 주력인 국내 전력 사업을 총괄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 대표는 주력인 트랙터 및 사출 사업의 북미 투자를 강화하고, 성장세 유지를 이끈 한편, IT 인프라 투자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그룹의 장기 성장...
조 연구원은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낮은 ROE를 기록하며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향후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CapEx 집행, 주주환원 정책이 이루어질 경우 실적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룹 콘트롤타워 재구축은 시기상조란 평가가 우세하다.
SK그룹 역시 다음 달 첫째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인사 시점으로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 직후인 11월 말이 언급됐으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개최지 결정 직후는 빠듯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재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이...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IFRS17 가이드라인 첫 적용 속 대부분 보험사들이 CSM이 감소한 반면 우리는 증가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 의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여건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감한 혁신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양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 역량은 디지털 시대에 기업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라고...
양사, 일본ㆍ싱가포르 등 아시아 위주 확장
애슬레저(athleisure) 브랜드 젝시믹스와 안다르가 3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성장세가 무섭다. 최근 고물가에 의류소비 위축으로 실적이 악화된 국내 메이저 패션 브랜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두 브랜드는 과거 레깅스 등에 국한했던 카테고리를 최근 골프복까지 다양화해 고객층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최고경영자(CEO)인 강 행장이 1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수협은행 전국 영업실적 1위 지점을 만든 경력 등 영업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그는 공적자금 상환 후 첫 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테일, 빠른 추진력으로 승부를 걸었다. 현장 경영과 소통 행보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직원들에게 한 발짝이라도 더...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히트상품 개발과 O4O 강화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GS리테일의 퀵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경쟁력 강화, 가맹점의 수익 증대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CU는 △점포 경쟁력 향상 △주류 상품 차별화...
이후 CEO로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3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당시 KB국민은행과 경쟁하던 신한은행을 리딩은행으로 올려놓으며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수장이 됐다.
실적과 리더십, 조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조 내정자는 2017년 신한금융 회장에 선임됐다. 2019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올해 3월까지 조직을 이끌면서 신한금융을 리딩금융으로...
내년 역시 주요 계열사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장 취임 이후 5년간 일관되게 고객 가치를 전파해온 구광모 회장의 경영 성과가 본격적으로 올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구 회장이 한국시리즈 우승 후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처음 한 말 역시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트윈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보탰다는 평가다.
디모아는 4분기에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을 통해 SW 유통 및 클라우드 솔루션 프로바이더(CSP)는 물론,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력 사업의 외형...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이러한 평가손실은 만기 시 환입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의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전면 적용한 결과”라며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한 신계약 CSM 확보와 손해율 개선의 성과가 새로운 회계제도 하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쿠팡에 밀리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쿠팡은 3분기 매출액이 8조1028억 원(분기 평균 환율 1319.39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가량 증가한 1146억 원을 기록, 이마트를 앞질렀다.
이마트는 향후 신규 출점과 점포 리뉴얼 효과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증권가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기존의 주 사업영역인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3D센싱 모듈 검사장비 등의 스마트폰 관련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올해 2차 전지 사업 부문에도 진출했다. 향후 헬스케어, 반도체 사업 부문 역시 신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산하 ESG 위원회를 마련했고 ESG 전담팀을 만들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부문에서 꾸준하게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씨젠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획득, 지난해(C등급)보다 2단계 상승했다. B+등급은 양호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전략경영 분야 연구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투데이 신진학자상에는 류원상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류 교수는 뛰어난 학문 실적 달성과 더불어 후속 연구에 매진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투데이 박사논문상에는 김동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와 민지홍 건국대...
상장 주관을 맡은 KB증권 관계자는“에코아이는 3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지난해 매출실적이 2020년 대비 6배를 달성한 모습과 탄소배출권을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거래하며 가격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놓고, 일관성 있는 감사보수 책정을 위해 회계법인 내부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고, 감사위험과 무관하게 부당한 감사 보수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끝으로, 특수관계자 거래 등 회계법인에 사업보고서에 충실한 작성이 필요하고, 경영 자문 등 비감사 업무 수행 시 위험평가 등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기의 경영을 맡은 뒤 과감한 투자와 전면적인 체질개선을 추진해 삼성전기의 사상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세미콘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하고, 선제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사업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가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미국 소매 체인 타깃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는 “재량소비재뿐만 아니라 식료품 분야에서도 구매를 자제하는 경향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2000년 이후 두 번째로 ‘수요 부진’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여전히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당국은...
SK케미칼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화학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제약부문의 의약품 판매 확대로 실적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린케미칼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990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을 기록했다.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사업 매출은 978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이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