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못 팔아”…‘손실 회피 성향’ 때문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은 투자자들이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을 계속 보유하려는 이유가 인간의 ‘손실 회피 성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센터장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간은 같은 금액이라도 수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며 “행동재무학자들은 손실에 대한 감정이 2배 정도...
BDC를 두고는 “개인이 편하게 벤처에 접근하고 현금화하기도 쉬워 긍정적”이라며 “모험자본을 제공하고 더 좋은 투자상품으로 자리를 잡게끔 돕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서 후보는 “ETF 상장 프로세스를 개선해 ETF의 원활한 상장이 이뤄지도록 하고, 전 국민이 노후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이슈가 된 금융투자 소득세 관련해서는...
전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83만575주가 거래됐고, 개인이 총 28억 원을 매수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된 투자금을 포함하면 약 35억 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108개 신규 ETF가 상장됐지만 2분기 이후 50만 주 이상 거래된 상품은 전무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정부 정책과 관련된 일부 테마형 ETF를...
김 센터장은 “SCHD 투자자들의 큰 아쉬움 중 하나가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었지만, 이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개인연금, 퇴직연금, 중개형 ISA 등 절세계좌에서 투자하며 월배당을 수취하면 된다”며 “보수 측면에서도 국내 상장된 배당전략 ETF 중 최저수준으로 산정해 장기투자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김...
한때 세계 3위였던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돈을 예치해둔 개인·기관 투자자들이 원금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FTX의 이번 파산 신청은 ‘코인판의 리먼 사태’이자 ‘엔론 사태’로 불릴 정도로, 가상화폐 시장을 넘어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관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 주간 각각 1조6917억 원, 1조8609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각각 3조6051억 원 순매도했다.
주가 상승 요인은 최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7.7%로, 전월 대비 0.4%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장 전망치는 0.6%p였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시장 컨센서스(0.5%)보다 낮은 0.3%p 오른 6.3...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의 경우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개인 순매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S&P500 지수는 장기 우상향이 검증돼 있어 꾸준히 사고 모아야 할 자산으로 월배당에 매력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연금자산 운용 이벤트는 개인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운용사(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개인연금 최대 9만 원, IRP 최대 3만 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IRP로 확정수익지급 상품인 정기예금·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1000만 원 이상 가입한...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의 상품ㆍ서비스 인프라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ㆍ복지사업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ㆍ공공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모바일 거래 환경에서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전문가들은 노인 빈곤과 일자리 문제가 점점 풀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원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동소득과 연금, 개인의 저축 세 가지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노인 일자리와 빈곤 대책이 될 수 있다”며 “일을 하는 게 연금 의존하는 것보다 빈곤에 탈출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위원은 "국가는 퇴직연금을 기업을 통해 개인의 노후소득을 강제하는 형태로 보고 근로자는 퇴직연금을 이연된 후불임금으로 보고 있다"며 "노후자금을 축적하기 위한 장기적 시각을 갖지 않고 있는 점이 퇴직연금제도 개편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남 연구위원은 퇴직연금제도 개편 방안으로 위험자산 편입 비중 규제 완화 등...
올해 5월 기준 국민·기초연금, 개인연금 등을 모두 포함한 공·사적 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2인 기준 138만 원이었다. 지난해 말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조사한 ‘은퇴 후 최소 생활비’ 월 216만 원의 약 64% 수준에 그쳤다.
통계청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5~79세 고령 인구 10명 중 7명(65.8%)은 장래에도 근로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NH투자증권은 매년 연말연시엔 세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국민·퇴직·개인연금의 수령 방법 및 건강보험료 부담 등을 주제로 세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크게 은퇴 전 연금·세무 설계 프로그램, 은퇴 후 1대 1 연금 절세 컨설팅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은퇴 전 설계 프로그램’은 연금수령 절세 3단계 전략, 건강보험...
사적이전 감소·생활비 증가·배우자의 취업증가·건강공적연금·자녀로부터의 사적이전·자산소득 낮거나 저소득층 고용률 상승폭 높아
베이비부머 은퇴로 고령층 고용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이 경제적 요인 외에도 비경제적 요인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들 취업의 상당수가 이전 일자리와 관련성이 낮고 임금수준도 열악하다는...
이번 오픈 서비스는 KB증권 MTS M-able 및 ‘M-able Mini’를 통해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계좌에서는 사용 가능한 예수금을 대상으로 자산을 운용하며, 대상 운용 투자자산은 국내 ETF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20만 원이며, 필요할때마다 손쉽게 자율주행 운용을 ON/OFF 할 수 있다. 기본수수료는 없으며 성과 수수료(수익금의 9.5...
퇴직연금은 회사(사용자)가 관여하는 확정급여(DB)형과 확정기여(CB)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으로 나뉜다. 하지만 대다수가 본인의 회사가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 중인지, DB형과 CB형 중 어떤 퇴직연금에 가입돼 있는지 등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꿀팁 - 퇴직연금 가입자가 알아야 할 권리'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유용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 상장리츠 매매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츠(REITs)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투자회사이다. 상장리츠는 리츠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의 편의성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현재 20여 개 종목이 거래되고...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엔진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인공지능 투자에 독보적인 기술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인 고객과 계좌 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의 자산인 연금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핀트가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15년 공무원연금특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그런 점 때문에 우리 당에서 위원장으로 추천한 것 같다. 그때는 여러 곡절이 있었지만 공무원 파업 없이 여야 연금개혁이 됐다. 이번 특위에서도 여야 합의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주 위원장은 “우리 특위에 부여된 책무는 연금재정 안정, 노후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