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는 게 마음의 재계이다.”
☆ 시사상식 / 면역 부채(immune debt)
외부 활동이 줄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졌지만,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져 감염병에 더 잘 걸리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사례처럼 병균에 노출되는 걸 인위적으로 막으면 단기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지만, 면역력 저하로 향후 병에 걸려 갚아야 할 빚으로 쌓인다는 것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 핵산 기반 백신 개발 역량을 보유한 우리 회사의 차별화된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및 DNA 백신 전달 플랫폼 진덤은 코로나 19를 포함한 미래 신종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만약 진단하지 않고 이를 혼동하거나 치료를 방치할 경우, 환자 건강상의 문제나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흡기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초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올해 ‘cobas Liat 전용 코로나 19-독감 현장 신속 PCR 동시...
이 대표는 “공공의료를 복원하고 지역 필수 인력을 확충할 국립의전원 설치, 광역시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공공 병원이 신속 대응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감염병센터 설치를 의무화해야만 한다”며 “정부 또한 일부 의료 단체의 이권만을 대변하는 비정상적인 의정협의체에만 논의를 맡기지 말고, 결단에 나서야...
의협은 1일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2.1% 수가인상률이 결정된 이후 이번에는 사상 최저치인 1.6% 인상률을 기록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더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는 결과를 낳았다”며 “높은 물가 및 임금인상률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최일선에서 일차의료를 책임지고 묵묵히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대단히 송구한 마음을 금할...
원산협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초안보다 더 퇴보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이 발표됐다”며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처방을 금지하고, 65세 이상 노인도 장기요양등급자에 한하며, 감염병 역시 1급과 2급에만 제한했다. 결국 모든 피해와 불편은 국민의 몫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비대면 처방 금지는 육아가구의 고통을 외면한...
시는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해 평시에 현장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대규모 유행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치료 병상 확보, 역학조사관·방역대응인력 훈련 시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방역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코로나19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했다”며...
‘보건의료기본’에 근거한 이번 시범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비대면진료가 종료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참여 범위는 의원급과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의원급에선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진료가 가능되나, 섬·벽지 거주자와 장기요양등급자인...
특히 동양하루살이가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밝은 빛을 보고 떼를 지어 달려드는 탓에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광진구는 벌레 발생이 쉬운 주택가와 공원, 한강변을 중심으로 위생 해충 살충기 4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66곳에 살충기가 설치돼있다.
구 관계자는 “하루살이와 모기 등...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가려는 여행객이 늘면서 관련 업종의 카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카드가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사의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09% 급증했다. 이어 항공사와 면세점은 전년 대비 각각 150%, 88...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인 GLS-5310은 한국에서 임상 1/2a상이 진행 중으로 미국에서 부스터 샷(추가 접종)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국제감염질환저널에 게재된 임상 1상 결과 GLS-5310의 우수한 내약성, 안전성, 1년간 지속되는 안정적인 면역반응과 효능이...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됐다. 다음 달 1일 코로나19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국회 합의 도출이 불발돼 법 개정 전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화되기 때문에 간경변증,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모른 채 주변 사람들에게 C형간염을 옮기는 전파자가 될 수 있어 더욱 우려되는 질환”이라며 “예방 백신은 없지만, 다행히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는...
우리는 「新서울선언문」을 포함한 글로벌보건안보구상에 따른 약속을 재확인하면서, 미래 보건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하며, 특히 신규 WHO 팬데믹 조약과 국제보건규칙 개정 등을 통해 국제 보건 관련 거버넌스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2024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팬데믹 조약을 채택하기로 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선언이 나오자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증시는 전 세계에서 홍콩 다음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작년 연말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지만, 한국은 무역수지 적자와 반도체 둔화 지속 등으로...
검역감염병이 현행 11개에서 단계적으로 20여 개까지 늘어난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은 항만까지 확대된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검역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이달 15일 검역전문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중장기 목표는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이다.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브리핑한 고위 관계자는 K라이스벨트 구축 사업에 대해 아프리카 7개 국가에 식량 가치 사슬을 전반적으로 향상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보건 분야에서 “백신 치료제 개발연구를 지원하는 국제 공공·민간 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에 2400만 달러 규모의 공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감염병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지역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영향을 줄이려는 의도도 있다.
아울러 경제적 강압을 공동으로 평가하고 억제·대응하는 새로운 틀인 ‘경제적 강압에 대한 조정 플랫폼’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G7은 성명에서 “플랫폼에서 협의·협력해 상황을 평가하고 경제적 강압을 억제한다”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