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작년 말 기준 총 자산은 701조2000억 원, 관리자산(UA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58조7000억 원이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4%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리스크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실채권 커버리지 비율(NPL Coverage Ratio)은 216.3%로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채권운용본부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RFI의 외환시장 참여가 현물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NDF는 차액만 결제해도 되고 달러 계좌만 있어도 돼 거래가 편리한 측면이 있는데, RFI에 엄격한 의무 확약을 받으면 그냥 NDF 거래를 하려는 곳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선 하나은행 외환파생상품운용섹션장은 ”외환시장...
이밖에 KB자산운용도 만기 30년짜리 채권형 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일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를 상장하기도 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초장기 채권형 ETF에 집중한 이유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통상 채권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여, 금리가 하락할 때 채권값이 오른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통령의 '은행은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라는 발언과 (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 제안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작아진 점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고 봤다.
여기에 최근 은행주들이 단기 과열된 측면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최 연구원은 "은행주는 연초 이후 배당...
리츠 상장을 앞둔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자산을 편입했던 지난해보다 현재 금리가 CD금리 기준 40bp 정도 내려온 상황”이라며 “지금처럼 시장금리가 내려갈수록 수익률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급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시장 상황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투자자들을 비공식적으로 만났는데, 이때도...
한 번에 거치하는 것보다는 장기적립식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추구할 것을 권유했다. 현재 키움 차세대 모빌리티 펀드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경남은행,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포스증권, KB증권 등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 수요에 따라 필요한 경우 판매사를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면서 “지난 3분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재고자산은 무려 26조4000억 원으로 반도체 분기 매출액을 상회할 정도로 심각하고, 4분기 중 낸드(NAND) 재고평가손실이 수천억 원 발생한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상당히 과감한 수준의 감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덧붙였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명확한 톤은 아니었으나 삼성전자는 보다 구체적인...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등 4개 판매사가 판매를 조율 중이며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가입 받을 계획이다. 모집 완료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준철,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투자심리가 여전히 냉각돼 있지만, 저평가된 시장 상황에서 용기를 낸 투자자들이 좋은 성과를 맛보고 이를 통해 가치투자와...
지난해 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평균 17%대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출시된 지 3개월이 넘은 일임형 ISA MP(모델 포트폴리오) 운용성과를 분석한 누적수익률 공시를 발표했다.
ISA는 예·적금을 비롯해 펀드, 파생 등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을 수 있는...
30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운용 규모 3100억 원으로 국내 중국 펀드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큰 ‘KB통중국4차산업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9.33%에 달한다.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4차산업 펀드 중 수익률 1위다.
연초 이후 수익률 역시 두 자릿수인 14%를 기록 중이다.
‘KB통중국4차산업펀드’는 현지 위탁운용사 없이 2018년 설립된 상하이 현지법인과 협업해...
이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은 국내 상장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를 상대로 50% 이상의 배당 확대를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사전 공개하기도 했다.
사실 은행들은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 이전부터 배당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특히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자본비율 12% 초과분에 대해 전액...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개 은행지주(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JBㆍBNKㆍDGB)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사전 공개했다.
25일 얼라인파트너스는 “다음 달 9일까지 주주들이 납득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표하지 않는 은행지주가 있을 경우 법률상 보장된 소수 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겠다”고...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금융지주사들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 배치 정책을 바꾸고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대상 금융지주사는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7곳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현재 우리금융 지분 1%와 JB금융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 DGB금융은...
이와 관련해 최근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M&A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너무 낮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M&A가 기업 가치의 차별화된 제고로 이어진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KB금융과 신한지주의 비교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신한지주는...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최근 중국은 제로코로나 정책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어 글로벌 증시대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의 경우 정부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특정 테마에 단기간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지수형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4대 금융지주(KB국민, 신한, 우리, 하나금융지주)는 이자 수익으로만 65조9566억 원을 벌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전년도보다 30.1% 더 벌어들인 것이다. 주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이창환 대표가 은행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은행주만큼 연금으로 들고 있기 좋은 주식이 없다”고 말한...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는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 운용기간은 1년이며,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수료는 연 0.15%이며, PF별로 수수료가 징수된다.
중도해지는 현금해지만 가능하며, 중도해지 시 목표수익률이 하회 할 수 있고, 운용중인 PF로 추가 입금은 불가능하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펀드 판매사인 KB증권 임직원의 고의 판매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결탁 의혹을 받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류모 씨 등 전 임직원 4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선고유예로 판결했다. 라임...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부실 위험을 줄이고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자체 점검을 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금리 및 유동성 상황이 아직 불안정해 대출의 방향성이 연중에도 바뀔 수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다른 카드사, 금융업권의 대출 방향성도 변동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조달 비용 상승 등 업황 악화에...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이후 강화된 금융상품 관련 규제로 신상품 출시가 극도로 위축된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문제 해결이 매번 지적되는 고질적 요인의 개선 등 실천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 선임연구원은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요인들은 모두가 알고 있고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