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株, 윤 대통령 “은행은 공공재” 발언·단기 급등에 내림세

입력 2023-02-06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익적 성격을 강조한 발언에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2.11%(1200원)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1.20%), 하나금융지주(-1.23%), 우리금융지주(-0.56%) 등도 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공익 성격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은행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토론회에서 "은행이 공공재 측면이 있다"고 발언한 이후, 최근 각종 수수료를 없애거나 줄이고, 대출 금리도 스스로 낮추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통령의 '은행은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라는 발언과 (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 제안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작아진 점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고 봤다.

여기에 최근 은행주들이 단기 과열된 측면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최 연구원은 "은행주는 연초 이후 배당 기대감으로 계속 상승했다가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1,000
    • +3.32%
    • 이더리움
    • 4,46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36%
    • 리플
    • 742
    • +4.65%
    • 솔라나
    • 208,200
    • +5.05%
    • 에이다
    • 701
    • +8.01%
    • 이오스
    • 1,150
    • +6.19%
    • 트론
    • 162
    • +2.53%
    • 스텔라루멘
    • 165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3%
    • 체인링크
    • 20,480
    • +4.81%
    • 샌드박스
    • 653
    • +6.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