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안보리가 금융제재 대상에 추가로 지정한 3명의 북한 인사와 2개 북한 단체를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재 대상 기관은 제2자연과학원과 조선종합설비수입회사이며, 대상 인물은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소속 연정남과...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UN 대북제재 결의 및 북한의 대남위협동향 관련 실무당정협의'를 연 자리에서 정부로부터 정부의 대응체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20여년간 북한 핵문제 전개과정을 되돌아보면 위기가 발생하고 일시적으로 수습하고 재발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UN안보리 대북제재결의 채택 관련해 개성공단기업협회 전임 회장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주최로 마련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초대회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2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3대 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 4대 배해동 태성산업...
우리 정부는 안보리 2월의 순번제 의장국 자격으로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의소집을 통보하고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북한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 직후 미국을 비롯한 다른 이사국들도 잇따라 회의 소집을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2월의 순번제 의장국인 우리 정부는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의소집을 통보하고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11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미국 등 다른 이사국들도 회의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는 김숙 유엔대사가 주재하며 이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UN안보리가 지정한 금융제재대상자에 대한 금융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2일 UN안보리가 대북제재를 확대·강화하는 신규 결의안(제2087호)을 채택함에 따라 6개 북한 단체와 4명의 북한 인사를 국내에서도 금융제재대상자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제재대상자는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중동국가의 고위 인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와 내년에 한국이 UN 안보리에서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중동평화를 위해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유일호 비서실장과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윤병세 인수위 외교통일국방분과 위원이 배석했다.
영국과 프랑스의 경우 유럽을 선도하는 핵심 우방국으로 UN의 5개 상임 안보리 이사국이기도 하다. 인도는 12억 인구를 기반으로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브릭스(BRICS)의 주요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조약을 맺은 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늘고 있다.
조 대변인은 “지난 미국·중국·러시아 대사에 이어 영국·프랑스 대사까지 접견이 이뤄짐에 따라...
높아진 국제적 위상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GCF 유치, 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재진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위기 속에서 해낸 일들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성과입니다.
우리 업무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창출되었습니다. 우리 국토의 체질이 강해져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토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 가뭄, 환경오염으로 점철된...
다만, 그는 “북한 미사일 발사로 유럽연합(UN) 안보리와 주요국의 북한제재 또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의 추가행동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지난 3일부터 운영중인 금융위·금감원 합동 비상금융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상황, 외국인 자금흐름...
또 지난 19일에는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가 15년 만에 재진출하는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 질서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전 세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UN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영국 싱글차트 1위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는 5주 연속...
오는 23일 열릴 ‘P5+1(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독일)’과 이란 간 협상에서 해법이 도출되지 않는다면 현재로선 제재 조치를 피하기 어렵다.
앞서 EU는 지난 1월 외교장관이사회에서 대이란 제재를 결정하고 3월 이행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이란산 원유 수송수단에 대한 보험제공도 거부키로...
외교통상부는 3일 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가 지난 2일 기존 8개 제재대상 단체에 청송연합(생필연합), 압록강개발은행, 조선흥진무역회사 등 3개의 단체를 새롭게 추가해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재대상 목록에 추가된 단체는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단천상업은행 등 안보리 제재대상으로 이미 지정된 단체들을 대신하거나, 이들과 연계해 불법 WMD 관련 거래를...
NPT의 3대 축인 핵군축, 핵비확산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핵문제 관련 4.13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UN안보리가 의장 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이 안보리 결의 1718, 1874 등 관련 국제의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의무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이고, 유엔(UN)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명백한 도발”이라면서 “이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식량지원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선택은 북한 정권이 한 것이며, 나쁜 선택(bad choice)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탈북자...
새누리당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 지도부는 두려운 마음으로 안보리의 의장성명을 잘 헤아려 봐야 한다"며 "북한은 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엄(유예)과 관련한 기존 약속을 지켜야 하고, 탄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16일 오후 11시) 기존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내용이 담긴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로켓 발사를 강행한 지 사흘 만이다.
안보리는 이날 북한 미사일 사태 관련 2차 본회의를 열어 채택한 의장성명에서 “대북 결의 1718호(2006년)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는 중국이 반대하지 않으면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16일 밤 11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할 계획이다.
서방 외교관들은 전일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추가 제재안에 반대하고 있음을 감안해 안보리 회원국 중 누구도 이번 로켓 발사에 대한 응징으로 추가 제재를...
안보리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시리아 정부 사이의 협의 이후 무장 폭력 중지를 위해 보다 광범위한 유엔 감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난 특사의 대변인은 이와 관련GO “아난 특사는 250명의 옵서버를 파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서방 및 아랍국가들이 초안을 잡은 것이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해 10월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