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자협의회에서 제시한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수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을 통한 태영건설의 재무구조개선안을 결의했다.
태영건설의...
이를 위해 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딩스)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100대 1, 기타주주는 2대 1로 차등감자를 할 계획이다. 대주주는 대여금 4000억 원 등 기존채권의 100%,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를 출자 전환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주주는 보유 채권을 전액 자본 확충에 투입해 정상화 책임을 다하고 금융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를 위해 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딩스)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100대 1, 기타주주는 2대 1로 차등감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주주는 대여금 4000억 원 등 기존채권의 100%,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를 출자전환함으로써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대주주는 보유 채권을 전액 자본확충에 투입해 정상화 책임을 다하고 금융채권자 등...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을 TY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TY홀딩스는 "창업주로서 50여 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며 쌓은 경험과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완수하고 그룹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 TY홀딩스 부회장에 선임됐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건축공사 1팀 상무를 지냈고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 CP4개발 등의 풍부한 건축 현장 경험을 갖췄다....
산은 관계자는 "당장 태영 측에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BS 주식이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윤세영 명예회장이 보유한 TY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게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봤다"며 "당장 현금수준이 꼬였을 때 바로 풀어줘야 하도급 업체도 자금에 숨통이 트이고 사업도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을...
산은 관계자는 "당장 태영 측에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BS 주식이나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윤세영 명예회장이 보유한 TY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게 속도가 더 빠를 것으로 봤다"며 "당장 현금수준이 꼬였을 때 바로 풀어줘야 하도급 업체도 자금에 숨통이 트이고 사업도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을...
워크아웃 개시 긍정적, 12일 오후께 결론날 듯워크아웃 개시되면 채권행사 유예 최대 4개월자산부채 실사 통해 기업개선계획 마련 이뤄져보증채무 총 9조5000억…실사서 우발채무 늘수도TY홀딩스·SBS 지분 통한 신규자금 투입 가능성"자구계획 지켜지지 않으면 워크아웃 중단" 엄포
태영건설의 운명을 가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여부에 대한...
앞서 태영건설은 금융당국의 요구를 조건부로 수용하면서, 4월까지 기존 자구안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주사인 TY홀딩스와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태영건설 1차 채권단 협의회에서 채권단 75% 이상 동의가 있으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워크아웃으로 결정되면 현재 진행 중인...
태영 측에서는 TY홀딩스와 태영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채권단에 호소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사업장별 진행 단계와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PF대주단과 신속-긴밀하게 처리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공·환경 등 경쟁력이...
태영 측에서는 TY홀딩스와 태영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내세워 채권단을 설득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사업장별 진행 단계와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PF대주단과 신속-긴밀하게 처리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공·환경 등...
산은은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11일 제1차 채권단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는 만큼 주요 채권단 회의는 이에...
9일 KDB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태영그룹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개시 이후 기업개선계획 수립까지 필요한 부족자금을 강도...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하다면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지분도 담보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구 계획 이행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해 사과 하고 자구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다음은 윤 차업회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태영그룹 창업회장 윤세영입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기존 자구안이)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윤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자구...
채권단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집행분 890억 원을 어제 오전 태영건설에 대여함으로써 정상화 추진 의지를 표명했으며,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가 갚아야 하는 연대보증 채무를 유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면서 "산업은행과 주요 채권단들이 그렇게(연대보증 채무 유예) 공감대를 모아주신 걸로 이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원장은 "채권단이 채권 집행을 유예해 기업을 재기시키는 워크아웃 정신에 비춰보면 일제히 보증채무를 청구해 해당 기업의 유동성을...
TY홀딩스,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890억 태영건설에 투입"추가 자구안, 산은과 협의해서 구체적인 방안 곧 마련할 것"최상목 부총리 "부채 의존적인 경영…공적자금 지원 없다"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에 890억 원을 납입하면서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작업) 무산 위기는 한 고비 넘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압박에 결국 태영그룹 측이...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요구대로 TY홀딩스가 890억 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면서다. 하지만 아직은 워크아웃 무산이란 최악의 상황을 모면한 정도다. 법정관리를 피해 워크아웃에 들어가려면 추가 자구안이 필요하다.
8일 TY홀딩스는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채권단이 미이행했다고 판단한 890억 원을 이날 태영건설에 투입했다고...
태영 측은 8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과 관련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TY홀딩스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데 사용한 890억 원을 태영건설에 납입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요구한 기본적인 제안을 수용하면서 추가 자구안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오전 TY홀딩스가 연대채무 해소를 위해 사용한 8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