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0일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 회의…워크아웃 관련 논의

입력 2024-01-09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제1차 채권단협의회를 하루 앞두고 주요 채권단 회의를 개최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다음 날 오전 9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를 연다. 이날 주요 채권단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자구 노력이 부족한 점을 들어 채권단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를 놓고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쳐 왔다. 하지만 태영그룹 측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내놓으면서 채권단도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산은은 "태영건설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주가 보유한 TY홀딩스 지분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채권단에 전부 담보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11일 제1차 채권단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되는 만큼 주요 채권단 회의는 이에 대해 논의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날 논의를 이어가는 은행권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는 협의회 서면 결의를 통해 결정되며, 채권단 75%(채권액 기준)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코스피, 7600선 후퇴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한국서 마지막 생일 맞아
  • 삼성전자, HBM 날개 달았다…2분기 영업익 89.4조 ‘역대 최대’
  •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 “나토가 승부 갈랐다”…주요 외신,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고배 진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25,000
    • -0.01%
    • 이더리움
    • 2,66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61,000
    • -0.28%
    • 리플
    • 1,696
    • -1.11%
    • 솔라나
    • 122,100
    • +0.74%
    • 에이다
    • 271
    • -1.81%
    • 트론
    • 494
    • -0.4%
    • 스텔라루멘
    • 294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6.29%
    • 체인링크
    • 11,890
    • -0.5%
    • 샌드박스
    • 74.47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