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선점 효과와 함께 앞으로 20년간 연평균 수출 46억달러, 수입 42억달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ㆍ중 FTA를 계기로 현재 협상 중인 한ㆍ중ㆍ일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협상에도 레버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FTA민간대책위는 “한중 FTA의 연내 발효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중국 수출확대와 경제활력 제고에 중요한 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우리의 제4위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TPP 회원국인 뉴질랜드와의 교역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회 비준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정부는 FTA가 조속히 발효될...
청와대는 이번 한·뉴질랜드 FTA에 따른 기대효과로 △우리 제품의 뉴질랜드 시장 진출 강화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서의 유리한 조건 확보 등을 제시했다. 뉴질랜드와의 FTA로 연평균 2700억원의 제조업 생산 증가를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는 “뉴질랜드는 1인당 GDP 4만 달러 이상의 높은 구매력을 가진 중견 선진국으로서 대부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국들은 2016년 2월 초 뉴질랜드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TPP 협정문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비준하는 것과 내일 비준하는 것은 하루 차이지만 11월 중 비준한다는 것이 양국 정부 간 약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회장은 “한중 FTA, TPP 등 큰 통상이슈들이 많은데 이미 타결된 협상마저 비준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 협상테이블에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을지도 우려된다”며 “중국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FTA 비준이 돼서 우리기업도 중국에 들어가 변화의 과실을 따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나라마다 비준절차가 있고 여당 야당 모두 안타까운 사정이 있는 건...
이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 등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에 조급함을 느끼고 아시아 국가의 경제통합을 거듭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리 총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8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개국(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은 2016년까지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타결을...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FTA 협상을 재개하자고 요청했고,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됨에 따라 멕시코가 양국 FTA를 추진할 여력이 생겼다"고 답했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멕시코 대통령이 한·멕시코 FTA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양국 FTA 협상 재개에 대해 상호 긴밀히...
강연의 주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요즘 남중국해와 TPP, 또는 AIIB 및 IMF의 SDR에 대한 위안화 가입 여부 등 사사건건 부딪히는 미국과 중국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가 주된 내용이었다.
그 강연은 어찌 보면 토끼로도 보이고 어찌 보면 오리로도 보이는 모호한 그림을 슬라이드로 보여주고 “무엇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강연의...
APEC 정상들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을 비롯해 최근 역내 FTA 진전과 FTAAP로 갈 수 있는 경로들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의 조속한 타결을 독려했다.
RCEP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FTA다. RCEP 참가국의 인구는 총 34억 명이며 총 교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각국 정상들에게 자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야말로 지역의 무역 관계 확대를 위한 모델이라며 조기 발효를 위한 조속한 타결을 호소했다. 미국은 TPP에 의해 지적재산권이나 노동 관행, 국영 기업 개혁 등에서 세계적 기준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PP 협상은 지난 10월에 대략 합의를 끝내 2017년 발효를...
최 본부장은 “모디노믹스에 대한 좋은 평가로 그 개혁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베트남 역시 동화의 안정성과 수출 호조, 그리고 TPP 수혜국으로서 내년에 선전하는 시장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16년 상품 시장의 주요 변수에 대해 묻자,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미국 금리인상, 후진국 통화...
양국은 또 함께 참여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호주만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관련한 양국 간의 예비협의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의의 논의 결과는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www.fta.go.kr)를 통해 17일부터 게재한다.
이제는 성장모멘텀 회복도 중요하지만 한계기업 구조조정도 병행할 때가 됐다.
△TPP 가입 논의될 텐데 준비하고 있는 사안은?
-외환시장 개혁에 관한 정보 공유하자고 했는데 한국은행이나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 입장에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있다.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지만 급격한 변동 시에는 개입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중 FTA가 발효되고 TPP 가입이 이뤄지면 국내 농산물 시장 개방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국내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추진해 왔다. 특히 밭작물의 경우 다품종 소량 생산구조여서 쌀, 축산, 과수 등에 비해 시장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정부는 밭작물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반정비, 기계화, 공동경영제 육성을 위해...
최 부총리는 "호주가 중국과의 FTA를 연내 발효하기 위해 9일 이행법안 처리절차를 완료했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로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가 추진되는 등 경쟁국의 추격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중 FTA의 조속한 타결이 절실하나 보완대책 논의를 위해 10월 30일까지 구성키로 한 '여야정협의체'의 공식 출범은...
우리나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에 충분한 자격을 갖췄으며, 참여로 인한 손실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히려 일본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중국과 미국을 연계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서울 광화문 그랑서울에서 열린 ‘2015 통상산업포럼 국제 콘퍼런스’에서 피터 페트리 미국 브렌다이스대학교 교수는 “한국이...
이날 컨퍼런스는 ‘메가 FTA와 국제 무역체제의 변화’,‘TPP : 한국의 현 위치와 대응방안’,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 향후 전망과 한국에의 시사점’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은 물론 외투기업 임직원, 주한 각국대사, 주한 외국경제단체장, 학계인사 등 500여명의 국내외 청중들이 참석해 마지막 세션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이밖에 G20 정상회의 등 이번 다자회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정식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협정 당사자국 정상 또는 관계 장관끼리 만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TPP 가입에 무게를 두고 협정문 등을 분석하는 상황에서, TPP 가입과 관련한 열띤 외교전도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윤 장관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발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되기 전에, FTA가 발효 돼서 관세인하 효과를 몇 년이라도 앞서서 볼 수 있다면 그게 시장 선점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협정문이 공개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관련해서는 “TPP는 예외 없는 관세 협정을 지향했지만 민감한 부분은 각국이 서로 유보할...
이날 회의에서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협정문 분석 계획 △제10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대응 계획 △한국-칠레 FTA 개선 계획 등 안건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TPP 협정문이 지난 5일 공개됨에 따라 범부처 ‘TPP 협정문 분석 특별팀(TF)’을 즉시 가동하고 세부 협정문 분석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공개된 협정문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