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사장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TK(대구 경북) 인사로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어 대외 업무 역량이 필요한 이사장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이사장 후보 추천을 받는 대로 신속하게 청와대에 제청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보 이사장 임기가 지난달 만료된 만큼 최대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총괄대표를 맡으면서 삼일PwC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비TK(대구ㆍ경북) 출신이 이끌게 됐다. 이 기관의 1대 서태식 전 회장, 제2대 오세광 전 회장, 3대 안경태 회장은 모두 서울대, TK 출신이었다.
제물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1978년 삼일PwC에 입사했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국민대에서는...
황 전 사장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TK(대구 경북) 인사로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어 대외 업무 역량이 필요한 이사장 자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편에서는 황 전 사장의 이러한 인맥이 오히려 낙하산 인사 논란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신보 노조는 황 전 사장의 낙하산 의혹을 제기하며 자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신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친문(친문재인)’ 추미애(서울 광진을·5선) 의원이 선출됐다.
추 신임 대표는 27일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54.03%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이종걸 전 원내대표와 김상곤 전 더민주 혁신위원장은 각각 23.89%와 22.08%를 기록했다.
이는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일반...
TK출신이지만 호남 출신 변호사와 결혼해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로 불리기도 한다.
추 대표는 1996년 치러진 15대 총선에서는 서울 광진을에서 승리한 후 여성 정치인 중 최초로 지역구 5선(15·16·18·19·20대 총선)을 달성했다. 1997년 대선 당시에는 김 전 대통령 캠프 선거유세단장을 맡아 대구에서 DJ 지지를 호소했고, 2002년 대선 때는 노무현 대통령...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일반당원+국민·25%)를 합산한 결과다.
TK(대구·경북) 출신인 추 대표는 판사로 활동하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 광진구을 지역에서 5선을 지냈다. 민주당 역사상 대구 출신이 당대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추 대표 등 새 지도부는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게 된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박 대통령과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 간 간담회에서 성주군 내 다른 지역도 조사를 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언제까지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것이 없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TK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성주군민의 불안감을...
이날 중앙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초·재선 의원과의 면담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 “국정 제1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과제로 근본적으로는 청년 일자리나 주택 문제들이 함께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특별기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또 최 의원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TK(대구·경북) 지역 초선의원들의 회동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대해 “대통령께서 여당 의원들을 만나서 그런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와 상관없이 그게 소통하는 방법 아니겠나”고 반문하며 “그렇게 많은 분들이 모인 상황에서 무슨 전대 얘기를 할수있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드 배치 문제 때문에 지역 민심이...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성사된 새누리당 TK(대구·경북) 초선의원들과 면담자리에서 “오늘 귀한 자리가 의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는데 이런 것이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 사드 비롯한 지역현안 이야기 듣는 자리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 내외에서 이날 회동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우회적인 반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TK(대구·경북) 지역 초선 의원과 성주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성주군민의 우려를 고려해 군에서 추천하는 지역이 있다면 성주군 내에 새로운 지역을 면밀하고 정밀하게 검토 조사하도록 해보겠다”면서 “면밀하고 정밀하게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경북 지역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박 대통령 초청으로 저를 비롯해 TK 지역 의원 10여명이 청와대에 들어간다”면서 “박 대통령의 고견을 듣고 지역의 고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에 대구·경북(TK) 의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만나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께서 특정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박 대통령의 면담 추진 일정을 자신이 일부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그걸 뉴스를 통해...
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경북 지역이 유력하게 거론돼 TK(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이 분노할텐데 감당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떤 식으로든지 감당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지가 어디로 되느냐에 따라 방어 지역이 달라진다”면서 “입지를 결정하고 나면 군사적으로 왜 최적의 입지인지, 주민 피해는 어떻게 최소화할 지 잘...
TK(대구ㆍ경북) 출신의 박 의원은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엷은 공무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양대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모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냈고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세종시 민관합동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포항 남ㆍ울릉 재선거에서 당선돼...
김해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명품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모두 불만이 여전하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정치권에서 분란을 조장한 측면이 있다. 정치권은 항상 사회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번 김해공항 확장 발표 이후 한 보도에 따르면 최대 6조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6조원의 예산 절감이라는 건...
급기야 대구·경북(TK)을 대표하는 신문인 매일신문은 정부의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됐다며 1면 기사를 정말 ‘백지’로 편집했다. 제목만 붙었다. “신공항 백지화,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라고. 당사자들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기사 스스로가 분노를 뿜고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또 이럴 때 미디어는 쉽게 ‘악당’(역시 보통이 쓴 단어)을 만든다. 정치권과 정부...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PK와 TK 두 지역을 들끓게 만든 신공항 선정 경쟁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09년의 타당성 조사 당시에도 밀양과 가덕도 모두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박근혜대통령은 2012년 대선공약으로 신공항 선정을 다시 추진했다”며...
새누리당은 22일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따른 당 내홍을 막기 위해 신공항 관련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의원 대부분은 정부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따르겠다고 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신공항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에 대해...
22일 춘추관에서 “김해공항 확장이 사실상 신공항”이라며 “어려운 문제지만 저희로선 피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TKㆍPK 정가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공약파기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 로 풀이됩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011년 이명박 정부가 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내렸을 때 이를 비판한 뒤 이듬해 대선에서 재추진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