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은 “TGF-β 셀렉트랩은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여 T면역세포의 종양 내 침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능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며 “최근 혈액암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이는 CAR-T 또는 T세포 연계 이중항체도 고형암에서는 약효가 제한적인 만큼, TGF-β 셀렉트랩과 병용할 경우 고형암에서도...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는 물론 그랩바디-T, 그랩바디-I를 기반으로 퇴행성뇌질환과 면역항암 분야에서 또 다른 빅딜을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행사 마지막 날 '기업발표 무대 3'에서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13분 가량의 대면 기업 소개 발표가 확정됐다. 차세대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인 BBT-176과 BBT-207...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PD-L1 양성인 환자의 반응률이 60%(6/10)까지 늘었으며 720 µg/kg 이상 투여군에서 림프구 수와 CD4+ 및 CD8+ T세포 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CD4+ T세포에서 NLR과 Treg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PD-L1발현을 분석한 환자 25명 중 40.0%(10/25)가 PD-L1 양성(CPS≥10)이었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네오이뮨텍은 NT-I7과 CAR-T 병용임상 NIT-112(혈액암; 거대 B세포 림프종) 임상 1b상 프로토콜과 목적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시험을 통해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권장 용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면역관문억제제와 NT-I7의 병용 임상에서 미충족 수요가 큰 MSS 대장암과...
AT101은 h1218 항체를 기반으로 한 CD19 타깃 CAR-T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T101은 현재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아래 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킴리아(Kymriah)', 길리어드의 '예스카타(Yescarta)', BMS의 '브레얀지(Breyanzi)' 등 현재 허가된 CD19 타깃 CAR-T 치료제는 모두 마우스에서...
해당 플랫폼은 조직을 악성 세포, 림프구, 정상 조직 등으로 분할(Segmentation)하는 모델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탐지 및 분류를 담당하는 검출(Detection) 모델로 구성됐다. 디지털 병리 영상을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구팀은 뷰노메드 패스랩을 활용해 암의 경계로부터의 거리를 기준으로 영역을 구분해 영역별로...
해당 플랫폼은 조직을 악성 세포, 림프구, 정상 조직 등으로 분할(Segmentation)하는 모델과 면역세포의 탐지 및 분류를 담당하는 검출(Detection)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팀은 뷰노메드 패스랩™을 이용해 암의 경계로부터의 거리를 기준으로 영역을 구분해 영역별로 분석하는 공간분석(Spatial Analysis) 기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암 영역...
T세포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키는 LAG-3 및 PD-L1 타겟 이중항체(LAG-3xPD-L1 bispecific antibody potentiates antitumor responses of T cells through dendritic cell activation)’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윤 박사 연구팀, 서울아산병원 진형승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ABL501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면역관문인 LAG-3와 PD-L1을 표적하는 이중항체...
네오이뮨텍·HLB·제넥신·엔케이맥스 등도 출격
T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은 'NT-I7'의 병용요법 임상 3건을 발표한다.
먼저,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2a상 중간결과는 치료 이력이 있는 전이성/국소 진행성 암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임상은 미충족 수요가 큰 췌장암과 MSS(현미부수체...
GLS-5310은 중화항체 유도에 필요한 스파이크 항원 외에 코로나19 발병 과정의 핵심 유전자인 면역원성 T세포 항원 결정인자(immunodominant T cell epitope)를 타깃하는 ORF3a 항원을 추가한 백신이다. 지난해 10월 햄스터 공격감염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야생형 균주 및 베타 균주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을 확인했다.
mRNA 백신 'EG-COVID'을 개발하는...
진원생명과학의 GLS-5310은 중화항체 유도에 필요한 스파이크 항원 이외코로나19 발병 과정의 핵심유전자인 면역원성 T세포 항원 결정인자(immunodominant T cell epitope)를타깃하는ORF3a 항원을 추가해 기존 코로나19백신과 차별성을 가진 DNA 백신이다.
회사 관계자는 “GLS-5310은 중화항체를 형성해 야생형 및 델타 균주의수용체 결합 영역(RBD)과 ACE2...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CMO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 14개 회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임상시험용 CAR-T 제품과 AAV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임상 2상은 동일한 대상자 중 코로나19 병력이 없는 대상자 240명과 코로나19 병력이 있는 대상자 120명에게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설계로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AdCLD-CoV19-1을 투여한 후 AdCLD-CoV19-1 OMI를 추가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 AdCLD-CoV19-1으로 추가 투여한 대조군...
CUE-102는 선택적으로 WT-1 양성 종양을 인식,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키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면역항암제로,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유전자 변형 및 증식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전임상 결과 WT-1 양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면역관문억제제와 T세포 증폭제의 병용투여를 통해 재발 교모세포종 환자의 T세포 반응을 극대화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발 교모세포종의 생존율은 6개월 미만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일부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이 쓰이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제넥신은 국내에서 아바스틴과...
STB-C017은 암 세포 내부의 면역억제 물질인 ‘키뉴레닌(kynurenine)’을 생성하는 단백질 효소인 IDO와 TDO를 억제하고, 면역세포(T-cell)를 활성화하게 해 항암 작용을 수행하는 IDO/TDO 이중저해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STB-C017은 동물모델에서 PD-1계열의 면역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항암 효능의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PD-1/CTLA 계열의 기존...
IL-2 변이체 부위를 통해 T세포 및 NK 세포의 증식 및 기능 향상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CD80 부위를 통해 면역세포를 표적함과 동시에 조절 T세포의 면역억제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다른 2세대 IL-2 제제와는 차별되는 강점을 지닌다. GI-101의 첫 임상시험인 GII-101-P101 시험은 미국과 한국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 1/2상으로 환자등록이 진행 중이다.
해당...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고형암 타깃의 CAR-T치료제 ‘EU307(GPC3-IL18 CAR-T)’의 임상 신청을 위한 독성시험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EU307(GPC3-IL18 CAR-T)은 고형암에서 다량 발현하는 GPC3를 타깃하면서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IL-18도 함께 발현해 암세포 주위의 환경을 암세포에게 불리하게 바꾸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4세대 CAR-T치료제다. 기존...
회사의 선정 과제는 ‘4-1BB 기반 자가 유래 암항원 특이적 T세포치료제 및 CAR-T 치료제’다.
유틸렉스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4-1BB기반 킬러T세포치료제는 기존 T세포치료제(CTL)의 한계였던 공정 표준화 문제를 해결한 치료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 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장성도 우수하다.
또한, 비임상 진행...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아이셀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종(allogenic) NK 세포치료제 및 환자 맞춤형 조절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동종 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는 올해 하반기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