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논의했다.
먼저 상임위원들은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청와대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상임위원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NSC 상임위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보도자료가 아닌 김 사무처장의 브리핑으로 회의 결과를 발표한 것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의 엄중한 상황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사무처장이 NSC 상임위 회의 결과를 직접 브리핑한 것은 11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이후 닷새 만이다.
다만 정 실장이...
청와대는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연락사무소 폭파 문제를 논의한 뒤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밝혔다.
김유근 안보실1차장은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NSC 상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 코로나19로 빚어진 사태에 공동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한 상태지만 북한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태다.
상임위원들은 또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 열리던 NSC가 금요일 오전에 열리는 것에 대해 청와대 측은 "NSC 상임위 회의가 전날 열리지 않은 만큼 이를 하루 미룬 이날 오전에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의 입국자를 상대로 사실상 '격리조치(2주간 대기)' 등을 취한 데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외교부가...
NSC 상임위 회의는 지난 6일에 이어 나흘 만에 열린 것으로, 이번 사안의 파장을 민감하게 체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회의는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신해 노 실장이 주재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 동향과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우리 국민과 기업 및 해당 지역을 운항하는...
청와대는 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 회의가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개최된 것에 비춰 이날 회의는 이례적이었다. 그만큼 청와대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NSC 상임위원이 아닌 산업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한 것도 이례적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 상황은 물론 현지 교민안전과 원유수급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라"며 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 기존 위원들 외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참석할 것을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갈등은 미국이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청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선택을 보다 어렵게 만든다는 분석도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NSC 상임위에 임석한 것은 한일 간 최근 현안과 관련해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대통령의 뜻과 우리 정부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취할 조치를 별도로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일본 측...
NSC 상임위는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해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2차장 등 총 8명이 당연 참석 대상이다. 다만 부처 장관에게 사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울 경우 통상적으로 차관이 대신 참석한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이 예정됐던 강 장관이 직접 올 수 있도록 회의 시간을 변경했다는 점에서...
20일을 전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양국 간의 긴박한 접촉을 거친 뒤 열리게 되는 NSC는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마지막 최종 결정이 내려지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소미아 종료 방침이 결정된 것도 8월 22일 NSC 상임위 토론을 통해서였다. 남은 시간은 일주일 남짓. 주말이 시작되는 11월 23일 0시, 지소미아는 효력을 잃는다.
정 실장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해서 늘 정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는 이미 예정돼 있었던 시간으로 그 직전에 북한이 발사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의 대응과 관련, "상세하게 밝힐 수 없지만 북한 못지않게, 북한보다 적지 않게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이날은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리는 날로,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장례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으나 NSC 상임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NSC 상임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과 관련 조기 실천 가능한 방안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전 준비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북미 협상이 조속히 재개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가급적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한...
청와대는 1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뉴욕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 준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문 대통령의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와대는 10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 10분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고 회의 방식은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한 원격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