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긴급회의 열고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표명

입력 2019-09-1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 평남서 동쪽으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올들어 10번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달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김유근 1차장(왼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달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김유근 1차장(왼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는 10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 10분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고 회의 방식은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한 원격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 들어 10번째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으며 이번 발사체의 비행특성과 발사 의도 등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12,000
    • +1.2%
    • 이더리움
    • 5,260,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4%
    • 리플
    • 726
    • +0.83%
    • 솔라나
    • 231,000
    • +0.87%
    • 에이다
    • 642
    • +2.72%
    • 이오스
    • 1,126
    • +0.45%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59%
    • 체인링크
    • 24,610
    • -3.22%
    • 샌드박스
    • 637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