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

입력 2020-06-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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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명의 성명 발표...연락사무소 폭파 비판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열고 연락사무소 폭파 문제를 논의한 뒤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밝혔다.

김유근 안보실1차장은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면서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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