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G손보는 금융당국에 세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한 끝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중앙회는 재무적 투자자 형태로 MG손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사로 근무할 당시에 MG손보 인수를 유일하게 반대한 사람이라 (MG손보를) 버리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면서도 “하지만 그래선 안 된다. 중앙회의 돈이 투입된 이상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하지만 2017년 M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든 경험 등 손해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손보업계는 롯데손보를 사모펀드가 인수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업은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데 (사모펀드는) 기업가치를 단기간에 올려 재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자가) 공격적으로 사업...
업체별로 보면 15개 손보사 중 AXA·ACE·롯데 3곳만 양호 등급을 받았다. NH농협·BNP·현대·AIG·메리츠·한화 등 6곳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흥국·KB·DB·MG·삼성·더케이 등 6곳은 보통으로 분류됐다.
전체적으로 2016년보다 ‘간결성’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명확성’과 ‘평이성’에서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약관의 필수...
이 밖에 △카드업권에서는 하나카드(15건)와 국민카드(11.2건) △생보업권은 KDB생명(58.7건)과 메트라이프생명(41.2건) △손보업권은 MG손보(54.2건)와 롯데손보(44.4건)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4.2건)와 삼성증권(2.9건) 등이 민원 상위사에 이름을 올렸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은 9447건으로 전년 대비 5.8%(520건) 증가했다. 중도금 대출 금리 과다(725건)...
아주저축은행과 아주캐피탈의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가 하면, MG손보까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넉넉하지 않은 자금으로 증권사를 인수하기 어려우니 작은 자산운용사부터 인수한다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수다. 이 두 회사 모두 업계 10위권 밖이다. 둘을 합쳐도 11위권 수준이다. 이런 회사를 가져와서 무엇을...
손보사 중에선 삼성화재가 333.8%로 가장 높았으며 현대해상(218.8%), DB손해보험(216.2%) 순으로 나타났다. MG손해보험은 전 분기 대비 17.7%P 대폭 상승했지만 104.2%로 가장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보험사 RBC 비율은 보험금 지급 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웃돌아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며 "다만 앞으로 RBC 비율이...
MG손보는 금융당국에 다음 달까지 2400억 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앞서 두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구체적인 자본 조달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불승인 사유였다.
하지만 이번 개선안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유상증자 참여와...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전일 금융감독원에 증자 등의 자본확충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금감원 경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금융위에서 승인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MG손보는 지난해 5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100% 아래로 떨어졌기...
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조합원 380명이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21일까지 1차 파업을 진행한다. 앞서 노사는 임금인상률 합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MG손보 노조는 올해 당기순이익 120억 원을 기록한 만큼 임금 인상을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G손보는 지급여력(RBC)비율 기준 미달로 금융당국에...
MG손보 등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일부 금융회사를 제외하고 대형사 위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보험사 관계자는 “금감원 검사 인력 20여 명이 길게는 한 달 이상 회사에 상주하며 예산 집행, 건전성, 경영행태 등을 샅샅이 살피기 때문에 먼지가 하나도 안 나올 수는 없다”며 “감독당국과 날 세울 일 많은 대형사가 보복성 검사를 받게 되는...
오는 31일까지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30만 원 이상 보험료를 결제하면 다음 달 카카오페이 머니 3만 원을 돌려준다.
해당 상품은 MG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 전용 상품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보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운영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MG손보는 오는 3월 초까지 자본확충 안을 포함한 수정 경영개선 계획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MG손보 경영개선 계획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불승인’으로 결론 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MG손보 경영개선안 심의결과는) 불승인 됐다”며 “(이행안의) 구체성과...
MG손해보험이 다이렉트 전용 '무(無)해지형 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ㆍ소액암ㆍ뇌혈관ㆍ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비롯해 △상해ㆍ질병 수술비 △골절 진단비(치아 파절 제외) △깁스 치료비 △상해 또는 질병 후유장해 담보를...
MG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채널인 '#조이(JOY) 다이렉트'는 연말을 맞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이달 중 '조이 해외여행보험'에 미리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보험료 5% 할인쿠폰을 준다.
또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MG손보 관계자는 17일 “회사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증자안이고 이에 대한 내용을 (계획서에서) 언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MG손보는 14일 금융당국에 자본확충 방안을 일부 포함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MG손보는 지급여력(RBC)비율 100% 미만 하락 이후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이후 9월 말까지 자본확충을...
MG손해보험은 RBC비율 86.5%로 여전히 금융당국의 감독 대상인 ‘100% 미만’에 머물렀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올해 3분기 보험사 RBC비율이 261.9%로 전 분기보다 8.4%포인트(P) 올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는 272%로 지난 분기보다 8.7%p 증가했고, 손해보험사는 234.8%로 8%p 상승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국고채 5년 금리)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14일까지 금융당국의 경영개선요구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업 감독 규정상 지급여력(RBC) 비율이 100% 미만 시 경영개선요구 대상이다.
MG손보의 9월 말 기준 RBC비율은 86.5%로 경영개선‘권고’에 해당한다. 그러나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증자를 거부하면서 더 강한 조치인 ‘요구’로 격상됐다....
◇“4200억 투입, 버릴 수 없지만… 대안도 막힌 상황” = 박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손보 간의 관계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박 회장은 8일 김동진 MG손보 노조 지부장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양 측이 만난 것을 두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주주 역할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벼랑 끝에...
MG손보는 9월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시장 퇴출설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8일 MG손해보험 노동조합 지부장과 MG손보 정상화와 관련한 회동을 가졌다. 양 측이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이 취임한 지 8개월 만이다.
박...
MG손보(4520원), 한화손보(4910원), 롯데손보(5970원) 등 낮은 곳과 비교하면 최대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보험료가 낮아질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사 같은 경우는 관련 통계가 부족해 보험개발원이 제시하는 참조요율을 그대로 갖다 쓰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당국은 내부통제 기준 없이 보험사들이 입맛에 맞게 위험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