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꼽힌다.
조선·해운시황...
해수부는 2025년까지 LNG보다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더 높은 선박용 LNG-암모니아 혼합연료 엔진 기술개발과 육·해상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시험연구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해상테스트베드 건조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친환경...
이 시스템은 기존 전력원에 이차전지 기반의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포함한 개념으로 통상 유람선이나 일부 셔틀 탱커에 한해 적용되던 기술을 대형 LNG선박에 접목한 것이다. 이 기술이 선박에 적용되면 발전기 엔진 운전 의존도를 낮추고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ABS와 함께 ‘탈탄소 선박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
특히 행사기간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과 암모니아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자율운항솔루션(HiNAS 2.0) 등에 대해 글로벌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총 10건의 기술인증 획득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진행하며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대...
선박 운항으로 얻는 바람을 갑판에 설치한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의 회전력을 통해 선박추진 동력에 보태는 장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월 ‘DSME 로터 세일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DNV로부터 기본 승인(AIP)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로터 세일 시스템 및 연료 절감 장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관련 비즈니스 추진에도...
또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요구하는 선박별 EEXI(현존선에너지효율규제) 수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만 불(약 34억 원)을 경영계획 예산으로 책정했다.
이와 함께 EEDI(신조선에너지효율규제) 대응 방안으로 신규 LNG 운반선 4척에 공기 윤활 시스템(ALS, AIR LUBRICATING SYSTEM)을 도입한다. 공기 윤활 시스템이란 선체를 공기로 코팅해 해수 마찰을 줄여 에너지...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12만4000t(톤)급 셔틀탱커로 LNG, 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 (VOC RS : Volatile Organic Compounds Recovery System)까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원유를 선적할 경우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해지역에서 운용이 잦은 해양설비나 셔틀탱커는 VOC...
또한, 삼성중공업은 무(無) 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추진 연료로도 사용 가능한 대형 가스운반선(VLGC) 개념설계 기술을 한국선급(KR)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독일 바스프(BASF)와는 탄소포집 기술협약 MOU도 체결했다. 대형 LNG 운반선에 바스프사(社)의 탄소포집 공정기술을 최적화하면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에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LNG연료추진 예인선을 일부 현장에 투입했으나, 이 역시 경제성 문제로 새로운 대안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유관 국책 연구기관 및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그간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실제 선박에...
에너지는 가격이 급등한 액화천연가스(LNG)·석유를 액화석유가스(LPG)·바이오 연료 등 다른 연료로 대체해 에너지 수입액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등 수출 주력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방산·원전·플랜트 분야의 대규모 수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자율운행 선박, 친환경차, 시스템반도체 등 수출 주력산업 분야에 오는 2026년까지 기술개발(R&D)...
최근 대형 선박의 경우 화석연료에서 LNG 추진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탈 탄소화’라는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을 대체 연료로 삼아 신형 엔진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조선 빅(Big)2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표적인 국내 선박...
올해 하반기부터 육상에서 실증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설계승인을 바탕으로 제품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 뿐 아니라 풍력 보조 추진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7척은 모두 이중연료추진선박이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와 불안한 대외 상황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미 21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지난해 연간 15척을 수주한 실적을 뛰어넘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압도적인 기술력을...
대비한 선박 매입·임대 전문 리스사를 설립(2026년)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기술로 광양항에 완전자동화항만 테스트베드를 구축(2026년)하고 부산항 진해신항을 스마트 메가포트로 조성(2029년)한다. 또 국내 주요 항만에 LNG 급유시설·수리조선소 등 부가가치 높은 항만서비스를 도입한다.
해양 신산업(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신해상교통서비스 등)을...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저압 이중 연료 추진 엔진(ME-GA)과 고도화한 재액화설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CEO 메시지에서 “포스코에너지는 2050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시대로의 전환 등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LNG탱크 임대 사업 외에 LNG선박시운전 등 고객 지향 사업을 추진해 LNG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소혼소발전의 단계적...
앞으로는 LNG선 및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 확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박진기 HMM 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해운업계는 1990년대 서비스 경쟁, 2010년대 이후로는 대형선박을 중심으로 한 스케일(규모)의 경쟁이었다. 향후에는 친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90년대에 서비스로는 글로벌 톱이었던...
아울러 컨테이너와 벌크 사업의 균형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29척인 벌크 사업도 2026년 55척으로 90% 확장한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환경 친화적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미 저유황유 대체, 스크러버 설치 등 보유 선박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을 완료한 데 이어, 앞으로는 LNG선 및 친환경 연료 기반의 선박 확보에 주력한다. 장기적으로 국내 친환경...
정부는 이러한 선사들의 움직임을 독려하기 위해 노후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선가의 10~3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저감기술 적용, LNG, 전기 등 환경친화적 연료 사용 등의 요건을 갖춘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친환경선박 기술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보다 황산화물(SOx)은 99%, 질소산화물(NOx)을 85% 이상 줄일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의 60%가량이 LNG추진선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