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12일~16일) 주간 펀드 수익률은 주식형 펀드가 1.96% 상승했고, 채권형 펀드는 0.06%로 소폭 올랐다.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에 따르면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6%(16일 오후 기준) 상승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 펀드는 1.22%, 중소형주식 펀드는 1.84%, 배당주식 펀드는 1.11%, K200인덱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 증시를 견인하는 축이 경기에서 이익으로 바뀔 시점이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실물부문 회복이 실제 기업이익 증가로 파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높아진 만큼, 미국 1분기 어닝시즌은 향후 증시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다.
1분기 미국 어닝시즌의 관전포인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바탕으로 애초 전망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의 주요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며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9.8%를 기록하며 전월(-3.0%)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4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도 예상치를 상회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역시 예상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오늘 한국 증시는 IT 및 헬스케어 등 성장주 중심의 상승을 예상한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부담이 일부 해소되는 환경 등이 성장주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소매판매 항목 중 의류 매출 18.1% 증가, 음식료 13.4% 증가에 주목, 관련 수혜 업종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파운드화 강세 등에 약세를 보였지만, 베이지북의 경기 낙관론과 파월 연준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등에 약세폭은 제한적이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였다. 베이지북에서는 경기 개선이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한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 인상...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오늘 한국 증시는 에너지 업종 및 가치주,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을 예상한다.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등하며 미국 에너지 업종(+2.91%)이 강세를 보인 점, 미국내 소형 가치주 IWN (+1.24%)와 러셀 2000(+0.84%) 또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다만 최근 국내외 업종 및 스타일별 순환매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코스피 소형주...
NH투자증권도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서야 개인 자금의 유입이 가팔라질 수 있다며, 그때까지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는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3월 외국인은 중국인민은행의 유동성 회수 우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한국 주식을 매도했다. 하지만 이들 변수가 금융시장의 악재로 작용하는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며...
14일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과 낙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하며 에너지와 소재, IT, 증권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배한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미국과 비미국 간 경기 온도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미국→선진→신흥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낙수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위험선호 환경 속에서도 실적과 외국인...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3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선반영 인식 속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약세였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비 2.6%로 각각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 결과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주식시장은 우선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 증가세를 막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유럽에서 진행 중인 지역 봉쇄가 필요한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가 주춤해졌지만,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 과정이 나타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주춤해진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미 국채금리의 소폭 상승은 달러 상승 환경을 조성했다. 하지만 3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수요 완화에도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에 연동하며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예상치 상회한 3월 생산자물가에 반등, 달러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1.0% 상승, 예상치 +0.4%를 크게 상회, 전년 대비로는 4.2% 올라 9년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권희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물가 상승세가 미국의 골디락스 경제환경을 해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골디락스는 경기가 침체될만큼 너무 차갑지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만큼 너무 뜨겁지도 않은 경제 상황을 의미하는데, 고용 상황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경기는 침체를 거의 극복했다고 보는 편이 적절하고 '인플레이션'을 논할 만큼 기저에 깔린, 즉 근원적인 물가...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 한국 주식시장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박스권 상단 돌파를 타진할 전망이다. 기업 실적 전망 상향,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속도 가속, 경기회복 전망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주식시장이 보다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 위해서는 개인 자금의 적극적인 유입이 필요한데, 현재 개인 자금은 2950~3150선...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 및 성장주 중심 상승을 예상한다. 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 중형 성장주(IWP) 상장지수펀드(ETF) 1.46%, 소형 성장주(IWO) ETF 1.22% 등 모두 상승했다는 점에서 국내 성장주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옵션만기일을 지나며 외국인 수급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최근 10 거래일 중 9거래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강화된 경기 낙관론과 비둘기적으로 평가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 공개 속에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대표(CEO)의 2023년에도 미국 경제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경기 낙관론과 미국 3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은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까지 일정...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다.
짧은 임기, 불리한 시의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당선인의 주거 공약은 적극적으로 이행될 것이라 예상한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할 경우, 구역해제 재개발 지역 176군데와 재건축 연한 충족 아파트 16만 세대가 정비사업 후보지에 들어오게 된다.
정비사업지는 조합으로 입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달러화는 미국 고용 관련 지표의 호조와 뉴욕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미국 3월 구인건수는 약 740만 개로 전월보다 26만8000개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국채금리 역시 최근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가...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이날 삼성전자의 잠점실적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의 투자자데이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반도체 섹터의 반등이 빨랐던 만큼 주요 발표 이후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견조한 시장 예상치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낙폭도 제한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