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슈퍼 주총데이'… 삼성전자ㆍ현대차 등 68개사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68개 상장사가 13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엽니다.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상장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등 삼성 계열과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등 현대차 계열, LG디스플레이와 LG상사 등 LG 계열 등 주요 대기업들이 포함돼...
네이버와 포스코, KB금융, KT 등 기업은 1대 주주이며 삼성전자는 이건희(3.88%) 회장보다 지분이 2배(7.8%) 이상 보유하고 있다.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191개 상장사의 국민연금 주식투자 현황(1월16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 중 64개 기업은 대주주 일가보다 국민연금 지분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사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 ‘KB사태’등을 계기로 이전부터 꾸준히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업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이사를 선입하거나 소극적인 배당정책을 고수하는 부분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큰 원인이 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운용사들이 대기업의 계열사이거나 대기업과 비즈니스 관계가 얽혀있는 등 현실적인...
11일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4명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하현 연세대 교수는 건설교통부 자금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금융리스크관리위원장, 무역보험공사 리스크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법률전문가인 김우찬 변호사는...
그러나 임시주총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는 과정 등을 고려하면 대우조선 사장 인선은 5월이나 돼야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청탁거절에 KB금융 사장직 부활 물 건너가 = KB금융지주는 권력 독점화 방지 차원에서 사장직을 부활시키려던 계획을 정치권 인사 논리에 보류시켰다. 또 수백조원 자산을 감독해야 할 국민은행 상근감사...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기업 외에도 DGB금융지주(73.52%), 하나금융지주(69.65%), KB금융(69.11%) 등 주요 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70% 내외로 높았다. 외국인 지분율이 20% 이상인 상장사까지 범위를 넓히면 191개 종목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같은 기간(182개)과 비교하면 9개사 더 늘어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영향력이 점차 커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최종 사외이사 후보 7인 중 3명이 주주제안에 따라 추천된 인물이다.
주주제안 규정 완화로 실제 주총 풍경이 바뀐 사례다. 전자투표가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올해 주총에 더욱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도가 개선돼도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적자지속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에 167억원 규모 출자
△한일철강, 1주당 150원 현금배당
△KB금융, 내달 27일 정기주총 개최
△진흥기업, 1087억 규모 홍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수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삼호개발, 내달 20일 정기주총 개최
△한전KPS, 한수원과 3135억 규모 원전 공사 수주계약...
이들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7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7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후보군에 오른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과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KB금융은 지주(9명)와 은행(5명) 사외이사 전원을 주총에서 새로 뽑을 예정이다. 10개 금융사 임기 만료 사외이사의 5분의 1에 해당한다.
신한금융도 김기영, 히라카와 하루키, 필립 아기니 대신 박철(전 리딩투자증권 회장), 히라카와 유키(레벨리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 일본 대표) 3명을 신규 선임키로 했다. 당초 10명 중 8명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를...
오는 3월 금융권 주총에서 사외이사 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KB의 새로운 시도와 농협의 제자리 걸음 = 이런 점에서 최근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구성은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KB금융은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과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을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경쟁사의 전직 최고경영자(CEO)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앞서 KB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은 다음달 정기주총까지 임기를 유지하고 전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KB금융 이사회는 지난해 새로 임명된 조재호, 김명직, 신성환 이사와 김영진, 황건호, 이종천,김영과 이사 등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KB금융이 사외이사를 4명, 3명씩 나눠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번 사추위에서 7명을 전원 선임하면 임기가...
우리은행도 오상근, 최강식, 장민 사외이사의 임기가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다.
특히 KB금융은 사외이사 전원 사퇴로 이번 주총에서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한다. 현재 KB금융 9명, 국민은행 6명의 사외이사를 뒀지만 사외이사 수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수를 줄이더라도 KB금융과 국민은행을 합쳐 최소 10여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뽑아야 한다.
하는 일...
LIG손해보험은 29일 금융당국의 KB금융지주 편입 승인 이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LIG손보는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했다. 김병헌 사장 거취는 내년 3월 주총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9일 LIG손보는 이사회를 열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노문근 법인영업총괄 부사장과 정도현...
○…금융위, KB금융 LIG손보 인수 승인
금융위는 24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및 LIG투자증권 손자회사 편입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다만, 최근 잇따른 법규위반 사례의 재발방지 등을 위해 정기주총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8월 승인신청서를 접수한지...
○…금융위, KB금융 LIG손보 인수 승인
금융위는 24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및 LIG투자증권 손자회사 편입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다만, 최근 잇따른 법규위반 사례의 재발방지 등을 위해 정기주총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명령했다. 지난 8월 승인신청서를 접수한지...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및 LIG투자증권 손자회사 편입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잇따른 법규위반 사례의 재발방지 등을 위해 정기주총이 열리는 내년 3월까지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명령했다.
◇ 원전도면 유출범, 중국서 집중접속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 유출 사건을...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임시 주총을 통해 김기홍 전 KB수석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최근 KB금융지주 회장 경선 당시 4파전 숏리스트에도 올라 주목 받은 바 있다.
1957년생인 김 대표는 경동고와 미국 바랫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위원...
KB금융 사외이사들은 10일 명동 본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일동은 사퇴하기로 의견을 았다"고 밝혔다.
다만, 사외이사들은 경영공백을 우려해 사퇴 시점은 내년 3월 정기주총으로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2일 이사회에 앞서 거취에 관한 이사들의 이견을 좁혀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다. 사외이사들은 지난 5일에도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