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가 최대 10억 원에 달하는 성금과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종합금융대책을 내놨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금리에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사회공헌 액수도 12% 가까이 늘리는 등 상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이런 은행권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에...
아울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11월 종료된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지주회장 선임 절차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를 당부한 것이다.
이 원장은 “이사회이사진과 실무단이 여러 현황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수기 이사회’를 겨냥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과도한 예대금리차를 바로잡기 위해 예대금리차 공시제를 도입하고, 막대한 이자 이익을 통한 성과급 잔치를 지적하는 등 은행권에 회초리를 들었다. 무엇보다 국내에 ‘상생금융’이라는 개념을 심었다.
이 원장은 취임 후 금융권을 직접 찾는 릴레이 방문을 이어갔다. 올해도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KB...
검찰이 SG 사건의 중심인 차액결제거래(CFD)와 관련해 이날 키움증권과 KB증권 압수수색에 나서자 증권업계 파장은 확산하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를 주도한 '시장 교란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추가 압수수색이 이뤄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서울...
최근에는 이종환 전 금감원 국장이 KB손해보험 총괄 감사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인사혁신처에서 불승인 되면서 재취업이 불가능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한 때는 금감원에서 퇴직자 리스트와 금융권 감사 자리를 매칭해주던 시절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재취업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심해지고 금융권도 감사 자리를 줄여가 OB들의 갈...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영주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KB금융 이사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지주 및 은행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금융지주 이사회와 연 1회 이상 면담을 정례화하는 방침을 정했다. 금융지주와 은행들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려면 건전한 지배구조가 바탕이 돼야 하고, 이를...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작년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했으며 이번 주당배당금은 올해 초 실행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효과로 전년대비 소폭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1분기 배당으로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작년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했으며 이번 주당배당금은 올해 초 실행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효과로 전년대비 소폭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KB금융은...
96%), KB금융(091%), 신한지주(0.71%)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뱅크 약세는 모회사인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에 따른 의결권 리스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카카오 최대 주주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엔터테인먼트에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와의 내부거래를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고, SM은 해당 회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사외이사 비율 확대 및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설치를 이끌어냈다. 또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에 배당 확대와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트러스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효용을 드리고 포용금융 강화,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 결의로 송지호 크러스트 유니버스 대표가 비상무이사로 카카오뱅크 이사회에 합류한다. 진웅섭, 최수열, 황인산 사외이사는 연임이...
KB금융 측은 이처럼 국내외 공신력있는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 S.T.A.R.'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그린...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KB금융은 24일 열린 주총에서 금융권 이슈 중 하나였던 노조 추천 사외이사안건이 부결됐다. KB금융 노조는 지난달 30일 KB금융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전 수은인니금융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노조 추천사외이사는 여섯번째로 무산됐다.
KB금융 새 사외이사로...
‘사업연도 개시일부터 3·6·9월 말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로써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 분기배당은 금전으로 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이 가결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신한‧KB금융지주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세 번째 금융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금융은 기존 정관상 매년 6월 30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만 할 수 있었다....
이로써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로 높아지면서 EU(유럽연합)가 2026년 6월부터 의무화한 사외이사 여성 비율 40%도 넘어섰다.
반면 KB금융 노조 추천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에서도 부결됐다. KB금융 노조는 임경종 전 한국수출입은행 인도네시아금융 대표이사를...
KB금융과 하나금융의 일부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수책위는 KB금융 주총 안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등에 의한 주주제안과 임경종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모두 반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중에서는 김홍진, 허윤, 이정원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반대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한 곳은 17곳이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기아, 카카오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 안건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50곳 중에서는 단 5곳만이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을 안건으로 올리는 데 그쳤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엘앤에프가 유일하다.
올해 1월 말 금융위원회...
ISS는 보고서에서 “조용병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이사회가 첫 기소와 1심 유죄판결 당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KB금융의 경우 사외이사로 추천된 6명 중 3명(권선주·오규택·김경중)이 기존 사외이사다. 하나금융에서도 6명의 현 사외이사(김홍진·허윤·이정원·박동문·이강원·양동훈)가 재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