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활약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이 골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올 시즌 6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이미 3승을 달성, 지난해 17승(역대 최다승) 기록 경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직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 37개 대회에서 17승과 비교하면 출발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개인 타이틀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다. 3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의 활약이 올 시즌 JGTO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88년생 동갑내기 트리오(이보미ㆍ김하늘ㆍ신지애)가 있다면 JGTO엔 이제 86년생 동갑내기 김경태와 박준원을 떠올리게 됐다.
한편 김경태와 박준원은 이날 나가노 류타로(일본)와 함께 12조(마지막 조)에 편성, 오전 9시 50분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약 한 달 만의 JLPGA 투어 복귀다. 현재 상금순위 4위(2433만엔ㆍ약 2억5000만원), 메르세데스랭킹 7위, 평균타수 2위에 올라 있다.
LPGA 시메트라 투어(2부)에서 뛰고 있는 아리무라 지에(일본)도 이보미, 기쿠치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 30분(1번홀)이다.
한 주간 휴식을 취한 김하늘(28ㆍ혼마골프)은 기타다 루이, 오타니 나치요(이상...
박인비 이후 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전사들은 김하늘과 이보미, 이지희 외에도 3주 연속 준우승으로 상금,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평균타수에서 각각 1위에 올라선 신지애(28ㆍ스리본드), 2년 연속(2010년ㆍ2011년) J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9), 통산 22승의 전미정(34ㆍ진로재팬), 한국인 맏언니 강수연(40)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자...
신지애는 평균타수에서도 70.3529타로 지난주 1위 이보미(70.4000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다. 3위는 김하늘(70.9412타), 4위 가시와바라 아스카(71.1667타), 5위는 테레사 루(71.411타)다.
한편 올 시즌 JLPGA 투어 다음 일정은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으로 기쿠치가 디펜딩 챔피언이다.
기쿠치 에리카(일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기쿠치는 1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린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 신지애...
신지애(28ㆍ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린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공동 2위를...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기쿠치는 지난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J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5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에 진입했다.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한 스즈키는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공동 4위 강수연(40)은 호리 고토네, 우에다 모모코(이상 일본)와 오전 8시 50분 출발하고...
지난해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J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기쿠치는 올해 5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10에 진입,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0위(64.5포인트), 상금순위 14위(839만엔ㆍ약 8500만원), 평균타수 15위(72.2941타)에 올라 있다.
5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일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인 맏언니 강수연(40)이 통산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8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린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에서다.
강수연은 이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하늘은 올 시즌 J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악사 레이디스 우승 포함 톱10에 4차례 진입(톱10 피니시율 80%),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113포인트), 상금순위 2위(2641만666엔ㆍ약 2억7000만원), 평균타수 3위(70.9412타)에 올라있다. 지난해 데뷔 후 18개 대회 만에 톱10에 든 것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적이다.
특히 김하늘은 시즌 두 번째 대회 PRGR 레이디스컵부터...
또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세계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섰지만 순위 상승을 끌어내지는 못했다.
한편 11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는 국가별 2명씩 출전할 수 있으며, 세계랭킹 15위 이내 4명 이상 속한 나라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지희(37)가 또 다른 목표를 정조준했다.
이지희는 8일부터 사흘간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21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회 첫날 후지타 히카리, 모리타 리카코...
2000년 JLPGA 신인전 가가전자(加賀電子)컵 우승(정규 투어 대상 외) 후 2001년 J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고, 그 해 다이오제지 에리엘 레이디스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까지 16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다.
그의 연도별 우승 기록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난다. 2001년(1승)부터 거의 매년 1~2승 이상을 달성하면서 단 한 차례도 시드를...
JLPGA 투어에서도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과 상금순위에서 각각 4위로 밀려나 올 시즌 상금왕 경쟁도 전망이 어두워졌다. 현재 메르세데스랭킹은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 상금순위는 개막전에서 우승한 테레사 루(대만)가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평균타수는 이보미가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보미는 8일부터 사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일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이지희(37)가 일본 효고현 미키시에 여장을 풀었다.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Studio Alece) 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ㆍ약 6억원) 출전을 위해서다.
이지희는 8일부터 사흘간 하나야시키 골프클럽 요카와코스(파72ㆍ629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 2주 연속...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앞서 경기를 마친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등과 동타를 이뤘다.
6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이보미는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하나씩 맞바꾸며 2언더파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버디) 퍼트가 마지막 홀에서야 들어갔다”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지애는 올 시즌 J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악사 레이디스와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 포함해 전부 톱10에 진입,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2위(104포인트), 상금순위 3위(2479만엔), 평균타수 2위(70.7143타)에 올라 있다.
JLPGA 투어에서 달성한 20승이라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영구 시드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지희는 “올해 상금왕을 꼭 달성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30승을 올려서 일본 투어 영구 시드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희는 이어 “20대 때는 ‘30세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면…’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해서 우승 경쟁을 펼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총상금 1억엔ㆍ약 10억원)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지희(37)가 상금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이지희는 3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시의 가쓰라기 골프클럽(파72ㆍ6568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800만엔(약 1억8000만원)을 챙겼다. 이로써 이지희는 지난주 상금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