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 일본반응, 이근호, 한국영
일본 언론이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러시아전을 비중 있게 보도하며 이근호와 한국영의 J리그 경험을 강조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경기 한국 러시아 전은 후반 23분 한국 대표팀 이근호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9분 러시아 알렉산더 케르차코프의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로...
홍명보호의 왼쪽 붙박이 수비수였던 김진수(22)가 일본 J리그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수의 이적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18년 6월까지다.
지난 2012년부터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해왔던 김진수는 소속팀에서 얻은 발목 부상을 안은 채...
성남 FC의 미드필더 김성준(26)이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 이적한다.
세레소는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준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임대 계약은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김성준은 다시 성남으로 복귀한다.
이로써 김성준은 세레소...
한국보다 훨씬 뒤떨어졌던 일본축구는 J리그 활성화 등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히 펼쳐 무서운 실력을 가진 팀으로 성장했다. 한국축구는 당장의 경기 결과보다 발전을 위한 근본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오상민의 현장’은 강조했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가까우면서도 먼 월드스타 싸이의 컴백 행보’를 논평했다. 싸이의 신곡 ‘행오버’ 공개 과정은...
그 출발은 1993년 10개 팀으로 출범한 J리그다.
J리그는 일본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관련 상품 개발로 흑자경영을 이끌어냈다. ‘이기는 축구’보다 ‘재미있는 축구’를 표방했고, 강한 체력과 압박을 주 무기로 한 한국축구에 맞서 조직력과 정확한 패스를 앞세운 공격 축구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한국프로축구는 1983년...
김진수는 지난 6일 J리그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재활을 거쳐 지난 21일 대표팀 소집에 응했다. 하지만 결국 당시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훈련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고 박주호가 대체 발탁됐다. 사실 박주호 역시 봉와직염 증세로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고 홍명보 감독은 "대회 때까지 완쾌되지 않을 일말의 가능성이 10% 정도 된다"며 그의...
박주영(아스널)은 물론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과 김보경(카디프시티) 그리고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영과 김창수(이상 가시와 레이솔) 등은 소속 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는 아직 재활 중이고 윤석영 역시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가 쌓여 있다.
현재 대표팀 선수 중 절반 이상이 경기력과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 홍명보...
J리그 교토상가 FC에서 아인트호벤으로 이적 후 2005년부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 7월에는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2013년 8월부터는 아인트호벤에 임대됐다. 박지성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의 은퇴경기는 네덜란드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2000년 일본 J리그의 교토퍼플상가(교토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 됐고, 월드컵 후에는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호령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축구인생 정점을 찍었다. 맨유 퇴단 후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고...
올림픽 후에는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교토상가)에서 프로 데뷔해 맹활약했지만 대표팀 발탁은 꿈같은 일이었다.
기회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을 만나면서 비주류에서 주류가 됐다. 특히 2002 한ㆍ일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4강 신화의 주역이 됐다. 이후 박지성은 히딩크를 따라...
그해 6월 일본 J리그 교토상가FC에 입단, 일본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박지성이라는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그의 인생이 바뀐 것은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을 만나면서다. 박지성은 ‘히딩크의 황태자’로 불릴 만큼 폭넓은 활약을 펼치며 히딩크의 기대에 부응했다. 2002 한ㆍ일 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이 됐다.
그해 12월은 이영표(37ㆍKBS...
그해 6월부터 일본 J리그 교토상가FC에 입단, 일본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박지성이라는 이름이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박지성이라는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거스 히딩크와의 만남이 결정적 계기였다. 그는 히딩크의 황태자로 불릴 만큼 폭넓은 활약을 펼치며 히딩크의 기대에...
지난 2004년 출범한 중국 슈퍼리그는 1983년 출범한 K리그나 1992년 시작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편이지만 2010년대 이후 대대적 투자를 단행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그로 진화 중이다.
중국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에 대한 투자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 클럽으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
최근 카타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남태희(23ㆍ레퀴야)와 김보경(25ㆍ카디프시티)도 최종 명단에 이름은 올릴 가능성이 높지만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진 의문이다.
또 기성용의 파트너가 누가 될 지가 관건이다. 일단 한국영(24ㆍ가시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하대성(29ㆍ베이징)과 박종우(25ㆍ광저우 부리)에게도 충분히 기회는 남아있다.
이 밖에도...
시즌이 끝난 K리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전지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첫날 선수들의 몸 상태가 다음 주 평가전을 치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많은 훈련량에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번 전지훈련의 주요 포인트는 국내파 선수들의 포지션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현재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소속이다.
2004년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 예비 후보로 뽑혔고 이충성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보다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싶었지만 파주에서 청소년 대표팀 동료들 몇 명의 텃세로 "반(半)쪽바리"라는 마음 아픈 소리를 듣고...
브라질과 미국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내파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일 전지훈련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리그가 한창인 관계로 유럽파는 제외됐다. 전지훈련 중 현지에서 실시하는 A매치에도 유럽파들은 출전할 수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 데이에 열리지 않는 만큼 차출 근거가 없기...
명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20명의 선수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3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대표팀은 13일 브라질로 먼저 출국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브라질 파라나주 포즈 도 이구아수시의 버번 카타라타스 컨벤션 리조트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 기간 중 코스타리카(25일), 멕시코...
여효진은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고양 Hi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로 알려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던 유망주였다.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 2007년 광주 상무 불사조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일본 J리그 2부리그 소속 도치기, K리그...
지난 해까지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다 경정선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은퇴했다.
이충성(28ㆍ사우샘프턴FC)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가대표로 활약한 최초의 선수다. 이충성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4세로 한국 국적인 아버지를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2004년 한국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님에 뽑혀 태극 마크를 달고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