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 데 이어 8월에 롯데백화점이 동탄, 신세계백화점이 대전에 점포 출점을 앞두고 있다.
편의점도 실적 개선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 업계 1위를 다투는 경쟁자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년 대비 각각 9.8%, 31.2% 늘어난 1조7014억...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한국의 ‘아이CU’ 캠페인이 몽골에서도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편의점 사업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창출까지 지원해 편의점의 신한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점포는 롯데마트의 베트남 15호점이자 해외 점포로는 64번째 점포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외에 인도네시아에서 4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점포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칸호아성 냐짱시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오피스, 영화관 등이 입점한 주상복합형 ‘골드코스트’ 쇼핑몰 3~4층에 매장 면적 1081평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2007년 중국에 진출해...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말레이시아 한 식품업체와 현지 점포 개점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브랜드 사용 권한과 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을 체결했다.
이마트24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와 CU 등은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한 상태다. CU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연 1호점은 개장 후...
지난달(1~28일)까지 대학교 내부와 인근에 위치한 GS25 점포 30여곳의 빵(131.4%)과 주먹밥(194.2%)의 매출이 치솟았고, 학원가 인근 CU에선 주먹밥(258.1%), 후라이드 치킨(240.5%) 판매가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ㆍ김밥(61.7%)과 컵라면(24.0%)이 잘 팔렸고, 이마트24에서는 스타킹(138%)과 교통카드(86%) 매출이 좋았다.
온라인 쇼핑도 봄을 맞았다. 11번가는 최근 일주일...
CU는 기존과 다르게 로컬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 기업에 브랜드와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파트너사인 마이뉴스 홀딩스는 1996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로컬 편의점 브랜드 Mynews.com(이하 마이뉴스닷컴)를 운영 중인 현지 편의점 업계 2위 업체다. 약 530개 점포를 보유한 마이뉴스닷컴은 약 2400개 점포를 보유한 업계 1위 일본계...
해당 점포는 한국 상품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CU의 인기 PB(자체브랜드) 상품 외에도 한국의 유명 상품과 중소기업 우수 제품들로 가득 채웠다. 오뎅과 떡볶이, 닭강정, 빙수 등 다양한 한국 길거리 음식들도 즉석조리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해외 진출 시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과는 전혀 상반된 전략이지만 CU는 말레이시아에 자리잡은...
전체 점포의 약 30% 수준인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배달료도 경쟁사보다 낮은 2400원으로 정해 이마트24를 부각시키고, 배달 대행 업체도 ‘바로고’에 이어 ‘부릉’과 손잡았다.
2019년 1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에 나선 CU는 오윈, 위메프오 등 배달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네이버 주문하기로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GS25와 CU(씨유)의 해외 점포가 각각 100호점을 넘긴데 이어 이마트24는 '민생 라면'으로 수출길에 올랐고, GS리테일은 최근 정관에 주류 수출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해 수제맥주 수출에 나선다.
진출 3년만에 쾌거…GS25ㆍCU, 베트남ㆍ몽골 각각 100여점 오픈
GS리테일은 GS25가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에 베트남 100호점인 ‘GS25 베카맥스타워점’을...
GS25가 2~4일 학교 인근 점포 5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브레디크(빵)과 주먹밥, 김밥 매출은 각각 229.4%, 144.5%, 128.1% 치솟았다. 문구류 매출은 572%나 올랐다. CU의 학원가 매장 매출 역시 지난 2일 문구류가 616% 치솟았고, 주먹밥류도 220% 더 팔렸다.
GS25 관계자는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 매장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상품...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15일부터 보름 간 새롭게 출시된 리뉴얼 삼각김밥 3종을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CU플러스티머니카드로 결제 시 33% 할인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1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삼각김밥은 지난 30여 년 동안 편의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우리의 일상을 채워주는...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호조를 보였다. 같은 기간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교외형 아웃렛도 4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포츠 장르 매출이 69% 뛰었고, 아동(65%)과 유아(97%), 골프(36%) 품목도 많이 팔렸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매출이 31.9% 뛰었다. 상품별로는 명품(37.4%)과 대형 가전(43.5%) 등이...
최대 12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CU 포인트는 포켓CU나 전국 1만 5000여 개 오프라인 점포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오픈 기념으로 CU+삼성증권 통장을 신규 개설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CU모바일상품권(1만 원권)도 증정한다.
CU는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재테크를 소재로 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BGF리테일은 테크 프렌들리 CU의 슬로건 ‘No counter, No wait, Just shopping’에 맞춰 점포 입장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논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동안 국내 유통업계에서 선보여왔던 스마트 편의점은 해외 유통사의 무인 편의점을 벤치마킹한 테스트베드 수준이었다. 그러나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은 BGF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로직이...
편의점 CU도 이달 초 모바일 앱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자동차 안에서 받아볼 수 있는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서울ㆍ수도권 점포에서 선보였다. 오윈 앱을 통해 특정 점포를 지정해 원하는 상품들을 골라 주문, 결제한 후 차를 타고 점포에 방문하면 근무자가 정차된 차량으로 구매한 물건을 전달해주는 형태다.
우선 서울 및 수도권 500여 점포에서 서비스...
CU가 한국을 넘어 몽골까지 글로벌 점포수 1만 5000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CU가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1만 5000점의 문을 열기까지 총 1만1000일, 약 30년 1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하며 대한민국 편의점 역사의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CU는 1호점을 시작으로 2000년 643개, 2005년...
해외CU점포에 중소제조사의 상품을 입점시켜 해외 소비자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실제 현재 100여 개 점이 운영되고 있는 몽골 CU의 경우 전체 상품 중 약 20%가 한국 상품이며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30여 곳에 이른다. 몽골 외에도 BGF리테일을 통해 다양한...
BGF리테일 관계자는 “현지에서 방탄소년단(BTS) 등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자 CU를 유치하고 싶어했다”면서 “사업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접 한국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해 해외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현재 울란바토르 주요 입지에 총 100여 점포를 운영해 몽골...
오프라인 점포 출점절벽에 막힌 편의점들이 온라인과 프리미엄 먹거리에 공들이고 있다.
BGF에 이어 GS리테일도 건강 먹거리 도전에 나섰다. 편의점들이 온라인 식품몰을 연이어 론칭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에 치우친 사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다.
특히 이들이 노리는 틈새 시장은 유기농과 비건 등 차별화 식품이다. 하지만 시장은 만만치 않다. 프리미엄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