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원의 562억 원 횡령사고가 발생한 BNK경남은행은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과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분석팀을 신설했다. 직원 수십 명이 고객 몰래 예금 증권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된 DGB대구은행도 제도 보완을 통해 유사사례를 방지하겠다고 했다.
문제는 이런 개선의 움직임이 늘 사건 이후에만 반짝 이뤄진다는 점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데만...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수백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것을 계기로 금감원은 전 금융권에 자금 관리 내역을 점검해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잇단 PF 횡령 사고가 났던 저축은행이 집중 점검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KB저축은행(94억 원)과 모아저축은행(59억 원), 한국투자저축은행(8억 원) 등에서 횡령이 발생했다.
아울러 5월에는 흥국저축은행과...
BNK경남은행 직원이 불법으로 차명 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경남은행은 2007년부터 약 15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 562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비리가 적발돼 도덕적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은행장 직속 조직…내부통제현황 분석관련 규정ㆍ업무 프로세스 개선 역할경남銀 "이날 장기근무자 전원 순환배치 완료"
BNK경남은행이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과 금융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전담할 내부통제분석팀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만들어진 내부통제분석팀은 내부통제현황 전반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규정 및...
금융사고 예방 위한 내부통제 기능 강화은행 구조적 문제 근원적인 쇄신책 마련
BNK금융그룹이 경남은행 내 비상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주 주도 하에 추진되는 지원 조치의 일환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은행의 구조적인 문제를 살펴 근원적인 혁신을 꾀한다는 취지다.
경남은행이 감독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통해 이 씨가 77억9000만 원의 PF대출 상환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인지하고 지난달 20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다음날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이 씨 등의 484억 원 횡령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총 횡령 혐의 규모는 562억 원에 달한다.
검찰은 이달 2일 이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서울 소재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주요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이 전년 동기 대비 당기 순이익이 478.73% 늘어났고, SK증권이 220.37%, DB금융투자가 115.73%, 대신증권이 104.22% 급증했다.
반대로 BNK투자증권(-49.91%), 유진투자증권(-49.18%), 이베스트투자증권(-46.09%) 등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증권사의 실적 회복 근거는 거래대금 증가로 분석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럭키7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전액 신용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료율은 최저 0.02%를 적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소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발굴해...
그는 “7월 주가에는 이런 점이 반영되며 높은 자본비율과 주주환원을 발표한 KB금융, 신한지주가 우수한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반대로 자본비율이 하락한 하나금융지주는 반등에 실패했고, 자본비율 자체가 낮은 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자본비율 차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차이는 지속될...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 한화
금융 자회사 실적 쇼크
2023년 2분기 실적 그룹사 전반적으로 부진
다양한 신성장분야로의 진출은 긍정적이나, 가치 반영에는 시간이 필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 팬오션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1250억 원으로 당사 추정을 약 9.4% 하회
3분기까지 실적 큰 폭 개선...
그러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곳도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BNK경남은행도 지역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일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포함한 ‘태풍 피해 지원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실시 중이다.
BNK금융그룹도 여름철 폭염 극복 지원을 위해 ‘BNK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BNK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전 영업점을 통해 14일부터 자외선 차단 양산을 빌려주는 ‘양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200여 개 영업점에 지역 중소기업을 통해...
(변동금리)'의 금리변동주기에 기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60개월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가 가뜩이나 낮은 부동산 PF 시장의 신뢰를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이어 보험·증권·캐피탈·상호금융 등 전체 금융권에 PF 자금 관리 내역을 점검 중이다.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 만큼 그간 은폐됐던 부실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BNK부산은행이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피해복구 금융지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피해복구자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고객에는 최고 20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 기업 및 개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0%포인트(p)의...
각 공무원ㆍ공무직 노동조합은 협약 내용을 소속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부산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은행과 기관 간의 업무협약이 아닌 실제 금융거래 당사자인 노동조합과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중심의 금융상품과...
시중은행의 경우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4.10%),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4.02%),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4.00%) 등 연 4% 금리 대열에 합류했다.
2금융권도 예금금리를 인상하면서 올리며 수신경쟁에 동참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04%로 한 달여 만에 다시 4%대에...
금융 감독당국이 내부 비리를 막을 제도적 방책 마련을 다짐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당국은 부산하게 움직였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한동안 떠들썩했다. 그럼에도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또 500억 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빈 수레가 그러하듯 언제나...
7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29개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 금액 월별 수치를 보면 카카오페이·DB금융투자·하이투자·상상인·교보·IBK투자·BNK투자·하나증권 등 8개 증권사의 규모가 작년 한 해치를 웃돌았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퍼센트(%) 기준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카카오페이증권이다....
BNK부산은행이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 5일 국회부산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금융교육은 초등학생 4~6학년 및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해 △예산계획 세워보기 △합리적인 소비 방법 △용돈 사용 습관 점검해보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 세상 속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