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AZ 백신은 애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앞당겨 들어온다”며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신임회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김 처장은 3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이 회장, 강 차관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김 처장은 “국내에서 허가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식약처에서 3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64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39만6864명으로 1561명, 2차 접종자는 23만6489명으로 301명 각각 증가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1차)은 6.6%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21건 추가됐다. 이 중 3건은 사망 사례다. 2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5∼6월의 AZ 백신 접종을 위한 구체적 일정도 계속 불투명하다. 정부 계획은 이달 65∼74세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 등에 AZ를 접종하기 시작해 상반기 중 12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약 870만 명이 맞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도된 AZ 백신 200만6000회분(100만3000명분) 가운데...
이전에 대규모 물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차질이 불가피하다. 2차 접종 예정 인원은 100만 명이다.
정부는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사로부터 700만 회분, 코백스를 통해 166만8000회분 등 총 866만8000회분을 추가로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AZ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화이자와 AZ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여건도 여의치 않다. 춘절기 날씨가 풀리면서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500~600명대에 정체된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 물량이 주는 휴일효과에도 불구하고 600명대에...
앞서 미국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을 비롯해 신속 진단 테스트기와 산소통 등 1억 달러(약 110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또 독일은 인공호흡기와 의료용 마스크, 프랑스는 액체 산소, 영국은 산소 농축기를 각각 제공하기로 하는 등 유럽 국가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백산...
인구 대비 접종률(1차)은 6.6%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328건 추가됐다. 이 중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4건은 사망 사례다. 사망 사례 중 3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다. 이들 중 1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50대 여성이다.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39만5104명으로 3만9169명, 2차 접종자는 23만6188명으로 7712명 각각 늘었다. 인구 대비 접종률(1차)은 6.6%다.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328건 추가됐다. 이 중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4건은 사망 사례다. 사망 사례 중 3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다.
1차 접종 완료 누적 인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62일 만인 지난달 29일 300만 명을 넘었다.
지난달 28일 약 22만 명, 29일 약 24만 명이 각각 접종하는 등 최근 들어 일일 접종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1차 누적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77만5732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55만271명이다.
화이자 백신...
4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사례도 3건 늘었다. 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경우였다.
나머지 68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이에 따라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상반기 접종 주력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희귀 혈전증 논란으로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정부가 AZ백신 접종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기피 현상으로 예약 후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백신 노쇼(NO-SHOW)’로 인한 백신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현장 접수 후 백신을 접종받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미국, AZ 백신 2000만 회분 인도에 공급…"백신의 무기고 될 것"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급속하게 악화하고 있는 인도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을 포함해 1억 달러(약 1110억 원)에 달하는 긴급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6일 "미국이 60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 가능할 때...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사태 초기 인도가 미국을 도왔던 것처럼 미국도 도움이 절실한 인도를 돕고자 한다”면서 AZ 백신 2000만 회분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AZ 백신은 아직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로 승인에 대비해 미리 생산을 해왔다. 26일 미국이 6000만 회분의 AZ...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EU 측 변호인은 벨기에 브뤼셀 법원에서 열린 첫 심리에서 “AZ가 공급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영국에 있는 AZ 공장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을 즉시 EU로 배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약에는 AZ가 이용해야 하는 공장 명단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이들 공장을 모두 이용하지 않고 있는데...
사망 사례 중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목표로 한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6월 말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등 1200만 명에 대한...
구체적으로는 △자체 발주한 2000만 회분 이상의 AZ 백신 △100만 건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신속 진단 테스트기 △재충전 가능한 1100개의 산소통 △1700개의 이동식 산소 집중 장치 △최대 환자 20명 동시 지원 가능한 산소 생성 장치 등이 제공된다.
백악관은 “미국과 인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미국의 지원은 현재까지 20개...
추가 사망자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다. 접종 초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후 신고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화이자 접종 후 신고가 늘고 있다.
한편,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2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상반응 의심신고 9건에 대한 접종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소액심의(30만 원 미만)에 대해선 보상하기로 하고...
바이든, 전날 AZ 백신 6000만 회분 다른 국가와 공유하겠다고 언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으로 어려움으로 겪는 인도에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백신 제공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