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2월 28일~1월 1일)에는 소비, 기업, 산업활동 등 월말에 몰려 있는 월간 경기지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12월 및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와 수출입 동향 통계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29일(화) ‘12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11월 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6.3포인트 오른 97.9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8월 중순 코로나19 2차...
이어 “저탄소 경제 활동 프레임에 속한 기업들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될 수 있다”면서 “특히 한국 산업구조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기에 저탄소 시장 흐름을 놓친다면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ㆍ산업 등 전방위적 인프라 구축을 숙제로 꼽았다. 연 이사는 “최근 녹색채권에 참여하는...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는 전월(이하 동일)보다 0.9% 감소했으며,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시공실적, 불변)은 각각 3.3%, 0.1% 줄었다.
전산업생산은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반도체(-9.5%) 등 부진으로 광공업이 1.2%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이 숙박·음식점업(13.3%)을 중심으로...
이번 주(11월30일~12월4일)에는 3분기 국민소득, 10월 산업활동동향, 11월 수출입동향 등 3~4분기의 분기 단위, 월 단위 여러 국내 지표가 발표되고, 해외기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경제전망이 공개된다.
30일(월) 통계청은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내놓는다. 산업활동동향은 우리나라 실물경제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감소세는 3월부터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1~8월 이후 최장기간 감소다.
연령계층별 고용률을 보면 20대는 3.1%P 급락했다. 30대와 40대도 각각 1.7%P 내렸다.
산업별 취업자는 도·소매업에서 18만8000명, 숙박·음식점업에서 22만7000명 줄었다. 두 산업에서 감소한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감소분의 대부분인...
취업자 수 감소 폭은 8월 27만4000명까지 축소됐으나 9월 39만2000명, 10월 42만1000명으로 다시 확대되는 추세다. 연령계층별로는 20대의 고용률이 3.1%P 급락했다. 30대와 40대도 각각 1.7%P 내렸다. 산업별 취업자는 도·소매업에서 18만8000명, 숙박·음식점업에서 22만7000명 줄었다. 두 산업에서 감소한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 감소분의 대부분인...
밤사이 미 대선 이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미국채가 약세를 보인데다, 개장전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이 예상치를 상회한 때문이다.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간 것도 약세장을 견인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포지션 추정치는 3선은 보름만에 10선은 한달만에 각각 최저치를 경신했다.
물가채는 최근...
전방산업 수주 회복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했다. 전문·과학·기술(11포인트)은 토목 설계 및 감리 수준 회복 기대에, 도소매업(9포인트)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에 각각 상승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2.7포인트 급등한 85.9를 기록했다. 이 또한 2월(87.2) 이후 최고치며, 2009년 4월(18.8포인트 상승)...
6, 6월 81.8, 7월 84.2, 8월 88.2로 4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고꾸라진 것이다. 29일(목)엔 10월 BSI 조사 결과가 나온다. BSI 역시 4월 51을 저점으로 8월 66까지 상승하다 9월 64로 후퇴했다. 추석 연휴 이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만큼 소비·기업심리 모두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을지 주목된다. 30일(금)엔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작년 9월보다 1.0% 늘었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가다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9월이던 추석이 올해는 10월 1일로 늦어지면서 선물세트 수요가 8월에서 9월로 이동해 매출이 올랐다.
오프라인은 백화점(-6.2%)을 제외한 대형마트...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서비스업 생산은 1.0% 감소하는 등 전산업 생산이 0.9% 줄었다.
다만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9월 수출은 1년 전보다 7.6%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가전 수출이 미국, EU, 베트남, 중국 등을 중심으로 늘어난 덕이다.
기업 심리를 보여주는 제조업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월 실적(68)이 전월보다...
고용동향과장은 “8월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는데 9월에 많이 반영돼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 도소매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취업자가 41만 9000명 늘었으나 30대(-28만4000명), 20대(-19만8000명), 40대(-17만6000명), 50대(-13만3000명)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줄었다.
산업...
실제 지난달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전월 동기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제품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중소ㆍ중견 가전업체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신제품을 내놓고...
비임금근로자 중에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8월 -17만2000명)가 폐업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렇다고 코로나19 이전에 이들이 살기 좋았던 건 아니다. 통계청의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장소득 기준 1분위(하위 20%) 가구와 5분위(상위 20%) 가구 간 소득 격차는 지난해 2분기 7.04배에서 8.42배로 확대됐다. 키오스크 도입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이 2.4% 줄었으나 온라인이 20.1% 늘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여행 감소와 지난해에 비해 늦은 추석, 긴 장마의 영향으로 주요 오프라인...
건설기성은 2015년 3월 8.3% 감소한 이후 5년 5개월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은 9월 13일까지 시행됐고 이후에도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9월 산업활동동향 지표도 이달에 이어 나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8월은 코로나19 재확산, 날씨요인 등으로 생산‧투자가 감소하는 등...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모두 줄면서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이 줄어든 것은 5월 1.2% 감소 이후 3개월 만이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등에서 증가했으나 식료품, 자동차 등이 줄어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긴 장마와 호우의 영향으로 기타식품 제조업, 낙농제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