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교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검거됐다.
대전경찰청은 사건 접수 후 2시간 17분 만인 이날 낮 12시 20분께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서남쪽으로 7∼8㎞ 정도 떨어진 중구 태평동 한 도로까지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쯤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해당 학교의 40대 교사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리다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교사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교사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반자동 소총과 권총 등으로 무장한 40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지고, 총상을 입은 어린이 2명을 포함한 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총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장에선 50여 개의 탄피가 발견됐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그의 시신은 22일 발견됐다. 경찰은 한 여성 소유의 집에서 나무 트렁크 안에 묶여 있는 그를 발견했다. 이 트렁크는 약 6.5피트 아래 묻혀 있었으며, 경찰은 해당 집에 세 들어 사는 익명의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있다.
한편 브라질 국적의 제퍼슨 마차도는 브라질 쇼 ‘레이스’(Reis)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제작자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토대로 한 부동산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B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 씨는 경매 입찰 매물로 나온 이 빌라의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A 씨의 집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개문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가 범행 목적으로 문을 열려던 것이 아니더라도 행위...
현지 경찰은 해당 시신이 여러 해 동안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생모인 A씨를 용의자로 지목, 추적해 왔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한국에 체류 중이던 A씨는 울산에서 한국 경찰에 체포돼 지난해 11월 말 뉴질랜드로 송환, 도착과 동시에 구속됐다.
한국 태생의 뉴질랜드 시민권자인 A씨는 사건 직후 검시관으로부터 신원 비공개 명령을 받아냈으나, 뉴질랜드...
지난 3월 29일, 서울의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 최은미 씨가 납치 살해됐다. 이후 이틀만인 32일 용의자 연지호(29), 황대한(35)이 차례로 검거됐고 추가 공범 이경우(35)도 같은 날 체포됐다.
이러한 가운데 살인을 실행한 공범들의 살해 수법이 묘하게 허술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납치 등 모든 과정이 CCTV에 노출됐고, 시신 유기 장소 역시 사람들에게 잘 드러나는 캠핑장...
3일 40대 여성 등 일당 4명이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를 건낸 사건이 알려졌다. 음료에는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들은 피해 학생 부모에게 “아이가 마약을 먹었다”며 협박했다. 경찰은 6월 사건의 마지막 용의자를 대구에서 긴급체포해 모든 신병을 확보했다.
이로써 강남 일대에서 필로폰 등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건넨 용의자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40대 여성 B 씨가 가장 먼저 경찰에 검거됐다. 같은 날 20대 남성 C 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고, 20대 여성 D 씨 또한 6일 오전 9시 3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다만 이들은 모두 광고를 보고 아르바이트로 참여한 것일 뿐 음료에 마약이 든 줄...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는 코인업계 관계자 유모 씨가 구속된 주범 이경우(36·구속)와 범행 직후 만난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경우는 유씨와 그의 아내 황모 씨에게 범행 전 착수금 4000만원을 받았고, 범행 직후에도 도피자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이 유씨 부부가...
이후 서울수서경찰서는 납치 차량을 사건 발생 다음 날인 30일에 대전에서 발견했지만, 용의자들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차 안에는 혈흔과 함께 납치, 폭행 도구로 사용했던 삽과 테이프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이들이 경기 성남시로 이동한 것을 파악해 31일 모란역과 수정구 모텔에서 용의자 연 모(30) 씨와 황 모(36) 씨를 붙잡았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용의자 3명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법원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2일 SBS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강남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됐을 당시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지 1시간 6분 만인 30일 0시 52분 용의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
경찰은 새벽 1시쯤 서울 관내 차량 수배 지령을 내렸으나, 용의 차량번호를 전국에 공유되는 수배 차량 검색시스템에 등록한 시간은 약 4시간 만인 4시 57분이었다.
수배 차량 검색시스템에 등록된...
청부살인 의뢰를 받고 이를 시행하려던 40대 한인 남성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붙잡혔다.
최근 미국연방수사국(FBI)은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살인 청부 계획을 실행하려 한 용의자 현국 코르시악(Hyunkook Korsiak·41)을 8일(현지시간) 뉴욕주 태리타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코르시악은 5만 달러(약 6500만 원)의 비용을 받고 사업가를 살해하려 한...
경찰은 “몸에 불이 붙은 상태로 건물 밖으로 도망간 남성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라며 “이 남자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126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약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후 오후 2시 40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대만에서 소셜미디어(SNS)와 영상통화 앱을 이용해 여성들을 유인, 나체사진을 요구한 ‘대만판 n번방’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남부 타이난 지방검찰청은 전날 광고회사에서 동영상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남성 장모(41) 씨가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방지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타이난 경찰국에 따르면...
1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45분경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 용의자4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2018년경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세와 10세 친자녀 총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올해 8월 11일 뉴질랜드 현지 창고 경매에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 피해 아동 2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수면에 올랐다. 뉴질랜드 현지 경찰은 죽은...
경찰이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40대 남성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은 택시기사용 애플리케이션 등에 ‘살인사건 관련 제보 요청’이라는 공지 글을 올려 살인 등 혐의로 쫓고 있는 A(42)씨의 인상착의와 차량 번호 등을 공유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주한 A씨의 키는 168㎝로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으며, 감색 반팔...
2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마쿼케타동굴 주립공원 캠핑장에서 40대 슈밋 부부와 6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총상으로 일가족 중 살아남은 것은 9세 아들이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던 중 인근 숲에서 총상으로 숨져있는 앤서니 셔윈(23)를 발견했고, 그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홀로 살아남은 아들이 총격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살해하겠다는 암시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40대 용의자 A씨가 경찰에 자수해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협박의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용의자를 입건하지 않았다.
23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한 장관을 협박하는 글을 게시한 사건의 용의자가 오후 충남 아산 자택에서 검거됐다.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