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3D프린팅 분야는 소수가 관련 특허를 주도하고 있는 상태여서 가격 면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긴 힘들다”면서도 “다만, 국가 차원의 집중적 지원과 특허 관리가 결합한다면 3D프린팅이 의료산업에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D 프린터는 통상적으로 하드웨어적인 구조를 생산하는데 쓰이지만, 원료를 바이오 베이스로 쓰면 의료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학 로랜스 보나사 교수팀은 3D프린팅을 이용해 콜라겐과 연골세포가 들어있는 재료로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인공귀를 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콜라겐의 경우 세포 조직 형성이나 배양에 있어 활용도가...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3D프린팅, 전기차, 바이오 등 테마군에 포함돼 명확한 실체 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업종업체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 팀장은 “저성장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산업내 지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고성장 산업에서 경쟁력 약화로 실적 부진을 겪는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며 “다만 3D프린팅 등...
윤종선 하이쎌 대표이사는 “LED TV의 고성장 및 3D TV의 도입이 예측 되고 있어서 당분간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장동력, 인쇄전자 (Printed Electronics) 분야
인쇄전자 기술은 인쇄가 가능한 전도성 전자잉크를 활용, 프린팅 공정을 통해서 다양한 전자소자를 제작하는 기술로서, 차세대 모바일 IT 기기 및 플렉서블한 디스플레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