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피해자 주도로 종북세력이 공천을 받아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의도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범행동기 형성 과정을 분석한 결과 김 씨는 2005년부터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연고가 없는 곳에서 혼자 생활하며 극단적인 정치...
정강정책과 선거공약을 이번 주부터 선보일 것이며, '민주주의', '민생', '미래'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대연합은 민주당 출신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이끌고 있다. 양 측 모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제에 반발해 탈당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무급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되 나중에 수당을 정산받기로 했는데 정산받지 못한 사람, 당선 후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비서관으로 같이 일하기로 해놓고 약속을 어기는 경우, 당선만 되면 큰 이익을 줄 것처럼 하고 당선 후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등 내부 제보에 의해 이루어진다. ‘내 사람’ 단속이 중요한 이유다.
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로 짧다. 그러나 제보자가 확실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주의 타파, 소수정당 배려 등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국민 모두가 선거제 개악을 시도하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속내를 안다"며 "병립형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에 어떤 원칙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이 제시한 안도 선거제가 과도하게 복잡해지는 만큼 우려 목소리도...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역의원이 불출마한 경기 하남, 경기 용인을, 경기 광주을 3개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했다"고 했다.
이는 앞서 김민기(용인을)·임종성(광주을)·최종윤(하남) 의원이 차례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당의 전략선거구는 총...
여야는 법안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지만,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재표결 시점과 선거제 개편안 등 여야 대치가 예고돼있어 법안 논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들은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5월 말 22대 국회가 시작될 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세부 실천 과제로 헌법·국회법을 고쳐 중대 범죄에 대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헌법상 면책 특권 조항도 바꾸는 등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22대 총선부터 공천 받는 분들에게 불체포특권 서약서를 받을 것”이라며 “헌법 제45조에서 보장하는 면책특권 조항도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이 중대 범죄로 구속될 경우 세비...
이수진 의원(비례대표)는 당초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지난해부터 준비했지만, 최근 공관위가 해당 지역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불출마가 자동으로 확정됐다. 당헌당규상 현직 비례대표 의원은 당의 전략공천을 받을 수 없어서다. 때문에 이 의원은 21일 '선당후사'를 언급하며 서대문갑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하루 만(22일)에 비명...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사태를 고리로 대정부 총공세에 나섰다. 내심 제22대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론을 강화할 호재로 기대하는 한편 다각도 정책 발표와 공천 관련 원심력 차단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특정 정당의 선거, 총선에 이렇게...
저를 좋아하지 않는 당원들도 적지 않으니 우려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격려와 응원을 많이 받아 감사하다."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정치한 지 아직 2년이 안 됐다. 2022년 1월 27일 민주당에 영입될 때의 마음은 그대로다. '추적단 불꽃' 활동을 하면서 n번방 피해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다. '불꽃...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경기 하남)이 22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정치 복원에 앞장설 인재가 제 빈자리를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 정치 상황에 대해 "당파성을 명분으로 증오를 생산하고 있다. '죽이는 정치...
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3선 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희생을 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불신에 책임을 통감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야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국회의원) 배지 달고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끼게 됐다”며 총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초선들이 부당한 일에 동원되고 서명하고 이런 일들이 잘못됐다”며 현재 한국의 정당 정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거 두 차례 당선됐던 부산 중·영도에 출마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모델들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미래에서 온 투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아동공약이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국민께서 정치와 국회가 나라를 망치는 만악의 근원으로 생각하시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고 정치 무대로의 복귀를 알렸다.
부산 중·영도는 현역인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곳이다. 현재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성근 전...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총선용 포퓰리즘 대책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국토부는 다음 달 관련 내용을 담은 도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선 전 법안을 심사할 법안 소위가 제대로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총선 후 현행 국회의 임기가 만료돼 21대 국회가 문을 닫으면 해당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국회의원(6선)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이러한 기류는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22대 총선 셈법과도 무관치 않다. 거부권으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을 다시 가결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산술적으로 민주당(164석) 등 범야권 의석만으로는 처리가 어렵다. 변수는 내달부터 본격화할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의힘(113석) 의원들의 '이탈표'다. 인적쇄신론에 따른 '현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이달 11일까지 사직해야 했다. 대통령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전담했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중에서는 총 8명이 총선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