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혼란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새로운 원칙이나 유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지켜져야 할 ‘교육과정 내 출제’ 원칙에 충실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킬러 문항’ 배제로 수능 난이도 조절이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이 부총리는 “킬러문항이 없으면 물수능이, 있으면 불수능이 된다는...
◇수학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교육부가 킬러문항으로 선정한 이유
→다항함수의 도함수, 함수의 극대·극소, 함수의 그래프 등 3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되어 문제해결 과정이 복잡하고 상당히 고차원적인 접근방식을 요구하며, 일반적인 공교육 학습만으로 이러한 풀이 방법을 생각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2021~2023학년도 수능 및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점검 대상이다.
교육부는 허위·과장광고를 일삼는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2주간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목표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하여 부당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3년 치 수능(2021~2023학년도)과 이달 1일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 22개를 공개했다.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은 공정한 수능 평가를 치른다는 데 있다. 교육부는 소위 ‘킬러 문항’을 핀셋 제거해 수험생 불안을...
교육부는 다음 달 6일까지 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중신고기간 이후에도 신고센터는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오는 26일 최근 3년간 수능과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한 수능’ 지시에 어긋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무엇인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 원장은 “오래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이 원장은 "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이날 이 원장은 “오래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이 원장은 "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수능 출제 언급에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를 둘러싸고 수험생들의 동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통령실에 설명에 나선 것이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전날 이 장관에게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공정한 변별력은 모든 시험의 본질이므로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에서 배제하라”고 말했다고...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중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항목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려대, 동덕여대는 면접 비중을 명시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미리 준비하기 위해선, 대학 별 면접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14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가천대는...
성균관대는 올해부터 수능 수학 및 탐구 과목 제한이 없어져 약학과도 수학(확률과통계) 및 사탐으로 지원 가능하다. 단, 탐구의 경우 반드시 1개 과목 이상 과탐을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024학년도에는 총 29개 대학 약학과에서 일반전형 33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59명 선발한다. 의예과와 마찬가지로 약학과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역인재전형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다음 달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6만3675명으로, 작년 6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3473명 줄었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37만5375명(81.0%)으로 2만5098명 감소했으나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8300명...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각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지원전략과 지역별 2·4년제 대학 입시전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대학별 진학 및 입시 상담과...
2024학년도에는 서울 주요대학 중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에서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다.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면접을 폐지하고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의 최저기준은 영어 3등급, 인문계열은 국·수·탐 중 2개 등급 합 4 이내, 자연계열은 국·수(미적분...
대해 종로학원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학계열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주요 대학의 모집 정원이 확대된 것도 합격선이 낮아진 요인 중 하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와 주요 대학의 점수 격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정부의 교원 채용 감축 정책으로 2024학년도에도 교대의 경쟁률과 합격선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종로학원이 각 대학별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등 6개 학교의 합격선이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다.
춘천교대의...
성균관대도 전년도 인문계열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6 이내(글로벌리더·글로벌경제·글로벌경영 제외)’, 자연계열 ‘국·수·영·과탐 등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 이내(소프트웨어 제외)’였던 기준을 2024학년도에는 ‘국·수·영·탐구 등 5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7 이내’로 수능 최저를 완화했다.
중앙대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자체는 ‘3개 등급 합...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올해 수능에서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코로나 영향으로 정상적인 학습을 받기가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해 주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계율은 50%로 유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