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될 것"이라며 공무원 급여를 삭감해 재원을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고 24일 밝혔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1차 긴급재정지원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더니 우리 경제가...
반면, 통합당은 2차 재난지원금은 1차와 달리 전 국민이 아닌 선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필요하다면 지원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테면 코로나로 가장 심각한 타격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질의에 대해 "현재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집중한 이후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며 "다만, 1차와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4차 추경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어디에 가장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양극화 문제가 더는 확산하지 않을지 예의 주시하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당 1호 법안인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의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통합당은 지난 6월 21대 국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 지급 주장은 상위소득 납세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이자 여당의 보편복지 노선에서 보면 어불성설"이라며 전 국민 대상 지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일부에게 지급하거나 전 국민에 지급할 재원을 하위 50%에게만 2배씩 지급하자는 주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차 재난지원금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추석 이동제한’ 이야기에 “논의도, 검토도 없었다”고 설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같은 해프닝은 23일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가능성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허 대변인이 “추석의 전면적 이동을...
그러니 우선 타격이 심하고 가장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 한정해서 가는 게 어떠냐는 생각이다"고 주장했다.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 재원 조달을 위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하자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무원들이 고통을 분담하는 데 앞장서고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이해된다"면서도 "하지만 공무원들도 오랜 방역...
이와 함께 2차 재난지원금과 4차 추경을 논의하는 등 국내 재정정책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국내 경기의 하방경직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다만, 단기 과열ㆍ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펀더멘털 불확실성 확대, 투자심리 위축 및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수급 불안 등이 코스피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음은 경계한다. 코스피가...
2%에서 전망치가 얼마나 더 낮아지느냐가 주목된다. -1∼2%대로의 후퇴가 점쳐진다. 정부·여당은 다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카드를 거론한다. 나랏빚을 계속 늘려 돈을 풀겠다는 얘기인데 일시적 효과뿐이다. 위기의 심각성은 갈수록 커지는데도 정부·여당은 재정에 매달리는 정책역량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통합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해서는 '순차적 접근'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지원해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가야한다"면서 "이를테면 코로나로 가장 심각한 타격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과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을 어떻게 지원해야할 지에 대한 정부 고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고,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총수입은 473조1000억 원, 총지출은 485조10000억 원이다.
한국은행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집계를 보면, 민간소비가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어 내구재(승용차·가전제품 등) 위주로 1.4%(전 분기 대비) 늘었다. 이런 소비 회복에 힘입어 전체 내수의 성장 기여도도 0.7%포인트로 1분기(-2.1%포인트)보다 크게 올랐다.
그러나 지금처럼 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퍼져 사회적 거리두기가...
김부겸 당 대표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2차 재난지원금은 불가피하다"며 재원 마련을 위한 '국가재난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도 소득 하위 50%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추석 연휴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 폭증은 경제활동과 소비심리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해야 할 때이고, 그 방법으로는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방식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맞다"며 "지역화폐형 기본소득 방식의 2차 재난지원을 청와대 정책실과 총리실에 공식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2차 재난지원금 지원 언급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8일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것에 대해 "반사회적 행태를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전광훈 목사가 자가격리 의무까지 위반한 채 집회를 주도했다"라고 비판했는데요.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 대표는 “통합당과 만남을 요청한다”며 “중기적으로 기본소득 도입 논의와 함께 당장 2차 재난지원금 도입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본소득이 이슈 몰이로 소비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책임 있게 기본소득 모델을 논의하고 대한민국에서 기본소득을 도입하기 위한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속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온 게 없다”며 “4차 추경 논의도 언론을 통해 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4차 추경이 편성된다면, 그 형태는 수해·태풍 피해 복구만을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당국은 물론, 여권에서도 국가채무비율 및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다. 앞선 2차 추경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만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8월 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류밀희 기자 (TBS)
전북 완주군, 전국 지자체 유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자영업체 당 450만 원 매출 증대 효과 기대
- 박성일 군수 (전북 완주군)
임대차 3법 개정 D-day…의미와 과제는...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 대응과 주가 상승 등이 소비심리 회복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는 7월에도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 날인 30일(목)에는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내놓는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답한 곳이 긍정적이라고 본 업체보다 많으면 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