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협약보증부 대출은 중소기업 협약보증만 공급하는 산업은행을 포함해 총 15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18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소상공인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제외)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하반기 물가 안정을 위해tj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도요금 감면을 지원하고, 건강보험료 인상 최소화도 검토한다. 저렴한 알뜬폰 5G 중간요금제도 출시한다.
정부는 4일 이런 내용의 내수 활성화·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하반기 내수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릴레이 소비 활성화 이벤트 개최, 외국인...
또 소상공인에게 임차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대해서는 세제지원 일몰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주택담보대출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장기 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도 상향한다. 예를 들어 상환 기간 15년 이상 차입금(고정금리·비거치식) 이자상환액의 공제 한도의 경우 기존 18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이번 기자회견은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최저임금의 주요 지급 주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15개 업종별 협동조합과 협회 대표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능력을 고려해 동결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성장 국면에...
상반기 내내 한국경제를 위협해온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하반기 본격적으로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9월 이후 대출 상환까지 소상공인들을 덮친다면 어떤 사태가 밀어닥칠지 가늠키 어렵다. 정책은 수요자들 입장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지적을 다시 한번 떠올려 봐야 할 때다.
결국, 대출을 갚아야 하니 폐업도 못 하고 억지로 사업을 끌고 나가는 자영업자들이 허다한 상황이다.
15일 소상공인연합회가 3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이·미용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일반 소상공인 1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체 운영에 있어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비용은 대출 원금과 이자 등...
우려↑소상공인 "미봉책이라도 연장을"
코로나19 발생 후 3년 4개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위기 수준도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됐지만, 그동안 자영업자의 부실은 커졌다. “코로나19 이후가 진짜 위기”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3년간 늘어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이를 보여준다.
15일 한국은행이 국회...
코로나19 당시 ‘문 닫기 일보 직전’ 수준에 직면했던 김 씨는 은행권 소상공인 대출부터 보험약관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다 끌어다 썼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버텼는데 이제 와서 폐업할 수 없어 액세서리와 관계없는 일도 돈이 되면 닥치는 대로 하는 중”이라며 “그래도 매달 적자가 나고 빚은 계속 쌓여서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나마 ‘마지막...
발행해 대출 잔액이 남아 있는 개인사업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신청은 구청 8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은 우리 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5대 시중은행이 어제 내놓은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원금·이자 납기가 연장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잔액이 4일 기준 36조6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잔액 규모가 부담스러운 것은 절대 액수가 큰 탓만은 아니다. 코로나19 피해를 줄이는 차원에서 금융당국이 유도한 자율 협약에 따라 시작된 금융 지원이 곧 마감될 예정이란...
은행이 최근 3년(2020∼2022년)동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출 원금 상환과 이자 납부를 미뤄주면서 연체율과 부도율 등 부실 지표가 실제 상황보다 낮게 나타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충당금을 애초 계획보다 크게 늘렸다. KB금융은 올 1분기 6682억 원을 신규로 적립했다. 이는 1년 전의 약...
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 2개월 만에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을 찾으면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2주 뒤에는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현장 경영에서는 경제 여건 악화와 관련해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취약차주 지원책을 주문했다. 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 디딤돌도 흔들리고 있다. 항공, 산업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금융위기를 불러올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 경제의 ‘부실 뇌관’으로...
이를 위해 김 행장은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 원 이상의 자금을 차질없이 공급 △총 1조 원의 금리를 감면하는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 △기술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총 2조5000억 원 이상의 모험자본 공급 등을 향후 목표로 제시했다.
김 행장은 "저는 취임사에서 'IBK를 보다 가치있는 금융을...
그러면서 "금리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들이 적정하게 재산을 형성하고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창구도 중요하다. 다양한 형태로 상생금융이 이뤄져야지 대출금리 인하만으로 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15년 만에 외부 출신 우리금융 회장이다. 임 회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금융·경제정책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금융...
앞서 2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10억 원에 이어 추가로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 것이다.
또한 경남은행은 보증한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예 행장은 다수의 용역 직원들이 근무 중인 창원시 BPR센터를 찾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퇴직 직원들의 모임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대출만기 연장은 최장 3년, 이자 상환유예 조치는 최장 1년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금융사와 차주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기간을 결정하도록 했다.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으로 인해 부실채권은 아직 수면 위로...
하나은행은 ‘햇살론15’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 포인트를 인하한다. BNK부산은행은 주담대 최대 0.8%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포인트를 인하했다이자를 깎아주겠다는 상생경영 대책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1623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대출 3회차에 신청이 몰렸고, 15분만에 마감됐다"며 "오는 2분기 가스비와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까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이번주 예정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에 특단의 조치를 담을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번주 숙박쿠폰 지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