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실적은 매출액 3조23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125억 원으로 9.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9.3% 증가했다.
사업부문 및 자회사별 4분기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의 경우 올레핀 사업부문은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수요 확대 및 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시가배당률은 4.1%며 배당총액은 약 220억 원 규모다.
SGC에너지는 전날인 3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결산실적과 2021년 경영계획 그리고 배당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SGC에너지는 지난해 말 주주총회를 열고 선제적으로 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위한 방안을 준비해 왔다. 이번 배당 결정을 통해...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코스닥 관리종목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4분기실적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상장폐지로 넘어갈 수 있어서다. 다수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서 무더기 상장폐지 가능성도 제기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02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이란 상장폐지 후보군을...
LG화학은 27일 '2020년 4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1분기에도 매출 증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해외 생산거점 안정화, 고정비 절감 효과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주면서 수익성 자체도 개선될 것이다. 다만 환율 같은 외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으로 보면 신규 전기차 모델...
마이더스AI는 지난해 실적 내부결산에서 매출액 80억 원, 영업손실 3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재무제표 감사 결과 영업손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현재 내부 재무제표는 외부감사인 감사 이전 정보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될 수 있다”며 “공시 제목으로 인해 일부 주주로부터 상장폐지 문의가 많은데 관리종목...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0곳(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9조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9%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18.8%로 커진다. 삼성전자가 전체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는 얘기다.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예고한 반도체를...
한편, 실적도 뒷받침해주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KRX BBIG K-뉴딜지수'를 구성하는 12개 종목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1조4801억 원)보다 45.5% 증가한 2조15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거래소가 집계한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사 1548개(금융업 등 제외)의 영업이익 증가율(22.7%)의 2배에 이르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 수는 2019년 대비 약 1.7배 늘었다. 김 연구원은 “신평사들이 등급 전망 기업 수 관리 차원에서 2021년 2분기 회사채 정기 평정 시기에 신용등급 하락 기업 수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올해 등급 전망이 내려간 기업 중 AA등급이 41%를 차지하는데, 이에 내년 신용등급 하락은 AA등급 기업 위주로 진행될...
전체의 실적 상승으로 비칠 수 있는 것도 부담이다. 실제로 전체 기업 대상으로 한 배당을 살펴보면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주에게 현금배당(분기·중간배당 제외)을 지급한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총 1094곳이며, 배당금은 22조55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배당금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18년(22조9781억 원)에 비해 1.9...
중소형주, 실적 개선주에 특히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배당락일은 29일이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 등 주주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전날(28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한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2020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1.92%, 0.76%로 추정된다.
배당락은 회사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
이에 따라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보다 1.5%포인트(p) 증가한 69.33%로 집계됐다.
◇ 삼성전자 제외하면 큰 폭 감소한 연결 실적= 12월 결산 상장법인 590개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3조 원, 36.4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각각 12.19%, 57.78%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81.31% 증가한 25.6조 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2분기 대비...
LG화학은 지난달 21일 '2020년 3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 M&A의 경우) 신흥 시장에서의 기회는 많지 않다"면서도 "장기간 이 분야에서 사업기회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일부 중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상세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실질적으로...
KT가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밑돈 실적을 낸 가운데 B2B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KT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조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실적을 보였음에도 도요타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도요타는 결산을 3월에 하는데, 이날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순이익 전망을 기존 7300억 엔에서 1조4200억 엔으로 2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 전망도 24조 엔에서 26조 엔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줄어든 1조3000억 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상장사 A사는 기업의 실적정보(적자전환)를 분기보고서 결재 과정에서 대표이사 및 임원에게 전달됐고, 해당 대표이사가 지배하는 비상장사 명의의 계좌를 통해 주식매매가 이뤄졌다.
또한 B사 최대주주는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로 고발당했다. 최대주주 P씨는 내부 결산 결과 관리 종목 지정 가능성이 큰 것을 인지, 관리 종목 지정 공시 전 보유주식 전량을...
A상장사 대표이사와 같이 회사 내부자가 정기·분기 보고서를 작성·보고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실적(적자전환 등)은 중요정보에 해당한다. 이를 개인, 법인 주식매매에 활용하면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내부결산 결과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회사의 최대주주가 관리종목 지정 공시 전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한 사례도...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시장인 중국의 주요 맥주회사들의 실적 회복이 뚜렷하다.
중국 맥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 화룬맥주와 칭다오맥주가 올 1~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화룬맥주는 순익이 20억7900만 위안(약 3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했다. 위안화 기준 결산 발표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제시했다”며 “결산 시점을 염두에 두고 하향변동 요인에 증권사가 접촉할 확률이 높다면 언제든지 등급조정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 대해 하향변동 요인을 충족하고 있어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1분기와 2분기실적 변동 폭이 컸고 비정상적인 증시 자금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