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LCC 업계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직원에게 임금 70% 수준의 휴업 수당을 제공해왔지만, 이달 말 지원금 지급이 종료된다. 원칙적으로 이 지원금은 3년 연속 지원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2020년 3월부터 지원금을 받았다.
LCC 업계는 3월부터 유급휴직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무급휴직 동의서를 받아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육아휴직 4~12개월째 지급하는 급여 역시 통상임금의 50%(월 최대 120만 원)에서 80%(월 최대 150만 원)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기 육아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출생아부터 매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영아수당은 만 2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월 30만 원을 현금 또는 바우처로 지급하는 제도다.
출생 시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바우처)...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노동자 보호 정책으로 △소득기반 전 국민 고용보험 조기 실현 △일하는 모든 사람에 출산 전후 휴가와 부모 육아휴직 보장 △산업재해 사망률 줄이기 위한 원청·하청 통합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의무화 및 노동안전보건청 설립 △상병수당 확대 △재해위험 높은 자영업자 포괄 전 국민 산재보험 단계적 추진 △산재 예방 예산 2조 원 확대 등도...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 악화로 인한 매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고용유지조치(유급휴업·휴직)를 취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유급휴업·휴직수당의 최대 67%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기간은 연간 180일이다. 1일 지원 한도는 최대 6만6000원이다.
올해 3월 말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항공, 여행, 숙박 등 14개 업종에 속한 사업장은...
육아휴직을 허용한 우선지원대상 기업 사업주에 대해 첫 3개월간 월 200만 원, 이후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고용고험 가입 대상에는 1월부터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적용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총 14개 직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자립수당(월 30만 원)은 지급기간이...
추락하는 출산율의 반등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부부 육아휴직 활성화, 영아수당 신설 등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시행하고, 아동수당 지급범위 확대 등을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역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구 감소지역 주도로 '종합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상생...
이번 지정 연장 결정으로 조선업 및 7개 고용위기지역에 속해 있는 사업장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해 유급휴직·휴업 수당의 최대 90%를 1년 더 지원 받게 된다. 고용‧산재보험료 및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유예, 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 원 융자 등의 혜택도 계속된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조선업계와 해당 자치단체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자체적 연착륙...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1인당 최대 300만 원) 수혜 인원이 종전 4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확대된다. 이중 수혜 대상자인 청년 인원이 18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늘어난다.
또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1인당 연 최대 960만 원의 인건비를 주는 장려금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3.3...
인력 부족 사태가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는 휴직 상태에 있던 직원들을 다시 불러들이거나,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서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승무원들에게 최대 300%의 특별수당을 제시했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무결근 직원에 시간당 수당 3배
인력난으로 최근 대규모 결항 사태를 겪은 미국 아메리칸항공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일회성 파격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CNN이 확보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내달 22일부터 내년 1월 2일 사이 비행을 하는 승무원들에게 임금의...
유급휴직 고용유지 지원의 경우 기업이 지급한 휴직 수당의 3분의 2를 정부가 지원하면서 근로자가 통상임금의 100% 또는 평균 임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급휴직 지원은 평균 임금의 50% 수준만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이달 이미 유급휴직 직원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제주항공은 내달 유급휴직으로 전환했다가 12월에 다시 무급휴직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거부로 해고된 직원은 회사 안전 정책 위반을 이유로 해고된 탓에 실업 수당도 받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유나이티드 항공은 아직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593명 가운데 공식적인 계약 종료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백신을 맞으면 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신 접종 면제 직원들에 대한 무급 휴직, 병가 처분과 관련해서는 법원에...
이달 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종료를 앞둔 해당 업종 사업주의 경우 1개월 더 유급휴직·휴업 수당의 최대 90%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ㆍ휴직을 시행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가정양육수당 월 30만원 △육아휴직(부부) 총 3년으로 확대 △만 5세 전면 무상보육 △초등 학교돌봄터 의무 시행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또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공공·민간 협업 육아서비스를 통해 아동 개인별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아동학대 근절을...
대한항공은 정부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무급휴업으로 전환하지 않고 직접 유급휴업 수당을 지급한다.
휴업 규모는 전체 직원의 절반인 9000명가량이다.
대한항공 노조는 "일부 직원에 한해 무급휴직을 시행하지만, 대상 직원에 대해서도 현재 유급휴업과 같이 임금 저하나 인사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회사가 신종...
노조는 "고용유지금 지급이 종료되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는 자체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저비용항공사(LCC)나 지상조업사는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항공종사자들은 평균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무급휴직 지원금으로 삶을 이어가거나 이마저도 못 받는 실업자가 된다"고 했다.
휴가·휴직, 교육훈련 등 인사관리 전반의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관리기준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출장비를 지급 받지 못하거나, 직장어린이집 사용 등을 할 수 없었던 공무직도 앞으로 일반 근로자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임금 및 수당 문제는 이해당사자가 많고, 이해관계가 첨예해 합의가 어려운 사안이지만, 새로운 기준 마련...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휴직 및 자녀 1명당 최대 2년의 육아휴직 등 ‘유급휴직제도’와 자녀보육수당, 난임시술비 지원 등 출산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갖췄다.
백복인 KT&G 사장은 “‘평등임금인증’ 획득은 그동안 회사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인권경영정책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며 “KT&G는 앞으로도...
효과적 활용 방안, 폐교 대학 청산제도 마련, 노인돌봄체계 개편 등 3대 인구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하반기에 발표한다.
내년부터는 첫만남 꾸러미(300만 원), 영아수당 신설(월 30만 원→2025년 50만 원), 부부 육아휴직 활성화(동반휴직 시 최대 300만 원 등) 등 저출산 대응 5대 시그니처 과제를 통해 청년층에 4년간 약 9조5000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