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는 미 상무부가 동국제강, 에드젠머레이, 경일금속, 삼성C&T, 삼우EMC, TCC동양 등 6개 업체 후판제품에 4.64%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같은달 이들 업체는 0.11% 상계관세(수입국이 수출품에 장려금이나 보조금이 지급됐다고 판단한 경우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부과하는 누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받았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우선 이달로 연간 200만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제품 생산이 가능한 1후판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한다. 준공되면 1·2후판을 합쳐 총 3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지난 8일 기공식을 갖고 토목공사에 착수한 특수강 공장은 25일 현재 5.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경쟁력을 강화해 2분기에는 판매량 512만톤, 매출액...
요구하는 경영정보를 수시로 제공해야 하며 신규사업 진출, 해외투자 등 주요 영업활동을 주채권은행과 협의해야 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주력 사업인 후판(조선·해양플랜트 철강재) 부문의 업황 악화로 2012년부터 연결기준 연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해왔다. 동국제강은 2012년 23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184억원의 순손실을 지속했다.
현대제철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기업 ‘ADMA OPCO’가 발주한‘SARB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2만5000톤의 철강재(후판재 1만2000톤, 형강재 1만3000톤)를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SARB 프로젝트는 2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형 유전 생산기지 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지가 아닌 심해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점이...
이 앱은 주문한 후판, 철근, 형강제품의 규격 및 강종, 생산현황, 출하일정, 운송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철근, 형강 제품은 가용 재고를 공장별, 품목별, 규격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사는 제품의 구매 가능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후판 제품은 고객이 주문한 제품의 원료 투입에서부터 압연, 절단, 열처리, 품질검사 등 생산...
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특수강공장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2만6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조6700억원의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특수강공장 건설로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후판에 머물렀던 당진제철소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특수강까지 확대하게 됐다.
조선사는 포스코의 후판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핵심고객이다. 이번 권 회장의 방문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포스코의 기술 기반 솔루션마케팅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기반 솔루션마케팅이란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과 마케팅활동을 통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고객가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향후...
또 2월에는 중국산 후판의 가격이 40% 하락하면서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중국 철강업체들이 저가 수출을 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글로벌 조강생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작은 변화에도 인근 국가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며 “영향력이...
현대제철은 전기로에서 생산되는 철근과 H형강 등 건설용 강재제품은 물론 철강제품의 꽃인 자동차강판과 조선용 후판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2014년에도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를 늘리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으로는 고강도...
철강사업본부 내 철강솔루션센터를 만들어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 에너지강재, 고기능후판 등 전략제품의 판매를 늘려 글로벌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앞으로는 사업적합도, 핵심역량 보유, 시장 매력도를 기준으로 분석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고...
포스코는 해양 에너지강재, 고기능후판 등 전략제품의 판매를 늘려 글로벌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또 미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리튬과 니켈 등 원천소재와 연료전지, 청정석탄화학 등 친환경성장의 핵심분야인 클린에너지 사업에 그룹의 성장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영·재무건전성 개선도 큰 과제다. 권 회장은 서울대 금속학과, 미국...
철강업계가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 증가로 조선용 후판 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미국의 덤핑마진 예비판정이 나오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철강 및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국내 조선업체의 신조선 수주는 세계 조선 발주의 40%를 웃돌며 95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업체가 2월까지 수주한 물량은 313만 CGT로...
동국제강은 2012년 영업익 693억원 적자에서 2013년 763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다 향후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주력 제품인 후판의 수요가 감소하며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과감히 후판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초고장력철근, 내진용 형강 등 수익성이 좋은 제품에 집중한 점이 호재로 꼽혔다.
다만 동국제강의 경우 PBR은 낮지만 올해 국내 후판시장 경쟁격화에 따른 실적변동성 확대 우려감에 신중히 접근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한국전력의 PBR은 0.43배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4조37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화된...
이어 “자동차 부품 수요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판에 대해서는 “후판은 대형 조선사 점유율을 늘릴 예정”이라며 “중소 조선사에 대해서는 기존 대우인터내셔널을 활용해 활동을 확대하고, 열연은 수입재를 줄이면서 포스코 제품을 많이 쓰도록 하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주무는 포스코의 제품을 부두에서 선적하는 작업이나 코일, 후판을 배에 싣는 일을 크레인으로 운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광양제철소 내 크레인 운전사는 50여명. 이 가운데 여직원은 송 주무를 포함한 4명뿐이다. 여성으로서 거대한 크레인을 운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송 주무는 오히려 여성 운전자라는 점이 크레인 운전 분야에서의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이번 협정은 후판 압연 기술부문, 슬래브 소재설계 부문, 슬래브 조달 부문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JFE스틸로부터 두께가 서로 다른 후판을 하나의 공정에서 만드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후판은 조선·플랜트·구조물 등에 쓰이는 철강제품이다.
동국제강은 슬래브 소재 설계시스템과 운용 노하우도 전수받기로 했다. 슬래브는 쇳물을...
특히 그는 포스코에서 홍보실, 열연·후판선재판매실, 자재구매실, 외주실, 감사실, 인력자원실 등을 두루 경험했다. 이어 포스코데이타와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을 맡으며 포스코 내외부의 시스템통합(SI)과 시스템관리(SM) 등 IT관련 서비스도 담당했다. 2010년부터는 포스코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포스코의 경영 업무를 총괄했다.
이같은 다양한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