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는 핵연료와 원전 서비스 부문이 견실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안전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현재 신기술인 AP1000 설계를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총 8기의 원자로를 건설 중이지만 공사 기간 지연과 비용 증가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특히 지난 2015년 말 인수했던 원전 건설업체...
또 현재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총 8기의 원자로를 건설 중이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안전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비용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게 됐다. 특히 지난 2015년 말 인수했던 원전 건설업체 스톤앤드웹스터(S&W)가 막대한 적자를 내면서 결국 자사는 물론 모회사인...
전 세계 원자력발전의 개발과 설계, 운영정책 등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만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충격은 컸다.
당시 사고는 초기 대응에 실패한 사례였다. 원전 내부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고, 간접 정보를 통한 추측과 예측에 의존해 대응했다. 사고 여파가 여전히 후쿠시마 인근은 물론 동일본 전체에 남아있는 이유도 여기에...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고가 일어난지 11일(현지시간)자로 6년이 됐다. 일본 부흥청 집계에서 동일본 대지진 6주년을 맞은 지금 피난민이 전년보다 약 5만1000명 줄었지만 여전히 12만3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또 후쿠시마 현에서는 원전 사고로 인해 약 4만 명이 여전히 현 내에서 피난...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해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최근 법원에서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취소 판결’에 대해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항소하고, 실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일 제3자 소송 참여를 신청했다.
2012년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첫 사례로 관심을...
규모 7.0은 작년 9월 경주지역에서 발생했던 지진 규모 5.8보다 에너지가 64배 큰 수준이다.
한수원은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이후 안전정지계통 장치의 내진성능을 강화해왔다. 안전정지계통은 비상시 안전하게 원전을 정지ㆍ냉각시키는 장치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이번 내진 보강으로 월성원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이 방식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앞서 미국은 이미 오바마 행정부 시절, 소형 원전을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17개 주(州)에 소형 원전 사업 거점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워싱턴 주 상원은 소형 원전 지원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중국은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까지...
특히 글로벌 원전 건설사업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로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도시바는 지난 2006년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다. 조지아 주 전력업체 서던컴퍼니가 지난 2012년 30년 만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짓는 원전사업을 수주하고 이어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로젝트도 따내면서 전망이 밝아보였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자력문화재단 측은 “‘안전하다’는 의견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으며, 최근 지진을 계기로 원전 안전과 관련된 관심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가 많아졌고,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원전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거주지역에 원전 건설’에 대한 수용도는 37.5점으로 종합 인식도에 비해 크게...
2011년 3월 2만5000여 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발생시킨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모티브로 삼은 '너의 이름은'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를 겪은 우리나라와 일본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전국 누적 관객 수 268만 명(18일 기준)을...
5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3분께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남동쪽 110km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일본 후쿠시마현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미야기현과 니가타 현 등에서도 진도 1∼3의 진동이 발생했다.
일본에선 지진의 크기를 나타낼 때 지역별 상대적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진도’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식 진도계(0~7)에서 진도 4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그릇이 넘쳐흐르는 수준의 ‘중진’이다.
후쿠시마 원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로 원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초기 예상보다 원전 건설비용이 높아진 것을 간과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아레바가 발주한 신형 원자로 건설 비용이 커지면서 위기를 초래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시바는 구체적 손실액을 언급하지 않고 10~12월 실적을 발표하는 내년 2월까지 확정할...
20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1분께 일본 후쿠시마현(혼슈) 후쿠시마 동남동쪽 120km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30km다.
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해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잇따랐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미야기현 등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어 24일 발생한 후쿠시마 규모 6.1의 지진은 22일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23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과 인근 지역에 진도 4에서 1의 진동이 감지됐다. 동일본철도(JR동일본)는 지진 발생 직후 도호쿠 신칸센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지진에 따른 쓰나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NHK는 전했다.
전날 후쿠시마 동남동 쪽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약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 외에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저녁에 또다시 후쿠시마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5.7의 여진이 발생했다.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주일 이내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 매수세가 높아져 엔화 가치 상승을...
22일 오전 5시 59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하자 3분 만에 수상 관저 연락실이 설치됐다. 관저 연락실은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이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연락했고, 지진 발생 17분 만에 수상 관저실은 아베 총리의 말을 빌려 “응급대책에 전력을 다하라” 등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일본 수상 관저실은 이날 오전 6시 45분...
2011년 3월 일본 원전을 망가뜨린 동일본 대지진의 발생 지역이 바로 후쿠시마현이다. 당시 후쿠시마현 북쪽의 이와테현(岩手縣)에서는 15m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했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피난지정소로 피난한 많은 사람들도 죽음을 면할 수가 없었다. 피난소가 높은 지대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오히려 지정피난소가 아닌 높은 언덕으로...
닛산자동차는 지진 발생 직후 트위터에 재해지 주변의 교통 정보와 자사 공장의 상황을 공지했다. 후쿠시마 현에 있는 닛산 공장은 직원들이 대피 중이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를 비롯한 건물과 장비,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앤틱 일본법인은 포켓몬 이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원래 미야기 현, 이와테 현, 후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