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미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며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태로 LNG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부터 LNG를 수입할 수 있게되면 다른 나라와의 가격 협상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안보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일본이 해외 원전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처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앙카라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의 사전 절차인 원자력협정을 체결했다.
터키는 흑해 연안 시노프에 원전 4기를 건설하는 공사(사업비 약 23조원)의 우선 협상권을 일본 측에 부여하기로 했다고...
일본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외국과 새로 원자력협정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UAE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두바이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와 만나 이 협정에 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원자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전제로 원자력 기술과 핵물질, 장비 등을 이전한다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외국인 출국자는 입국자보다 5만6000명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947∼49년 태어난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65세에 접어들면서 노인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대비 104만1000명 증가한 307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인구가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하지만 일본 서부 일부 전철이 운행을 멈추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일본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2월 25일 일본 수도권 북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으로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진도 5, 후쿠시마현과 군마현 북부에서 진도 4, 도쿄에서 진도 2가 각각 계측된 바 있다.
사장은 “아직 오염수의 누출 원인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저수조에서 오염수를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지하 저수조와 컨테이너 등에 있는 오염수는 모두 36만t에 이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이후 오염수가 매일 약 400t씩 만들어지고 있다.
이 건은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 민·관의 협력을 통한 첫 해외 원전 수주 사례가 된다.
양국 정부가 먼저 원전 건설 협력에 대해 합의한 후 미쓰비시·아레바 컨소시엄이 공식적으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중국, 캐나다 업체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구글이 스트리트뷰를 통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태로 폐허가 된 한 마을을 공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의 바바 타모츠 행정 책임자는 구글에 원전 사고 이후 유령 마을로 변한 모습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구글은 360도 카메라가 달린 차량을 보내 마을의...
문제가 생긴 임시 배전반은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2개월 후인 2011년 5월부터 트럭 화물칸에 설치된 채로 작동돼왔다.
도쿄전력은 임시 배전반에 동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놓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지적했다.
지난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원자로 내 사용후 핵연료봉 저장 수조의 냉각 시스템 등...
일본의 주요 양상풍력발전소는 위의 5개소 뿐이지만 앞으로 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FIT) 도입과 대지진 피해 복구 사업들을 감안하면 한층 적극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현에서는 경제산업성의 주도로 이와기시오키에 일본 최초로 부체식 양상풍력발전의 실증연구사업을 시작했다. 후쿠시마현은 ‘재생가능에너지 추진비전’을 책정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시스템이 정전사고 29시간 만에 모두 복구됐다고 닛케이신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사고 원인이 아직 불분명하고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난 이후 원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재발에 대한 불안감도 남아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정전으로 사용 후 핵 연료봉 저장...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태는 시진핑 정부에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
당시 일본에서는 지진 등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고 정부가 미숙하게 대응해 미증유의 환경 재앙이 발생했다.
원자력은 후쿠시마 사고가 터지기 전 일본 전체 전력 수요의 약 3분의 1을 감당했으며 대기오염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은 1~3호기 원자로 내부로의 냉각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방사능 수치도 뚜렷하게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전력과 냉각시스템이 파괴돼 세 개의 원자로에서 멜트다운(노심융해)가 일어났으며 사용후 연료봉 수조가 과열되는 등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도쿄에서 10일(현지시간) 시위대가 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일본 전역에서 핵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일본 부흥청에 따르면 7일 기준 지진 관련 피난민이 31만5196명에 달하며 후쿠시마현의 8만여 농부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도쿄신문은 대지진 사망자 중 최소 789명이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와 관련해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아사히신문이 최근 대지진 피해를 당한 42개 시의 시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 5~10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매일 아침 약 3000명의 근로자가 방사능 보호장구를 갖추고 후쿠시마...
후쿠시마현의 이와키시 히사노하마마치에서는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은 주민 18명이 꽃을 줄지어 놓여은 방파제 위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염불을 외웠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는 300여명이 참가해 대지진 사망자의 유골을 수색하는 작업이 진행했다.
몇 ㎝ 길이의 뼈 70여점이 발견됐지만 사람 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태는 도시바의 원전 사업에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다.
사사키 현 CEO는 동일본 대지진과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 회사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비용을 줄이는데 주력했다고 WSJ는 전했다.
도시바는 휴대폰 사업부를 후지쓰에 매각했고 메모리칩 공장 투자 계획도 유보했다.
도부철도는 지진의 영향으로 운행 속도를 25km로 낮춰 운행하고 있으며, 상황을 봐서 통상 수준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기상청은 진원이 내륙이어서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원자력규제청은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이나 후쿠시마현에 있는 원전 시설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6.9도, 동경 139.4도이고,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진도 5, 후쿠시마현과 군마현 북부에서 진도 4, 도쿄에서 진도 2가 각각 계측됐다고 CNN은 전했다.
도쿄 도심의 고층 빌딩에서도 1여분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누출 사태 이후 원전 가동을 중지해 화석 연료의 수입을 크게 늘린 상황.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며 무역수지 적자폭이 커지면서 일본의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는 일본 국채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