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이와테·미야기현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6시 15분 해제했다.
이에 대해 통신은 일본 지진 강도 범위인 1~7에서 놓고 봤을 때 이번 지진은 4정도에 해당되는 것이며 이는 심각한 위험이 유발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발생 지역이 지난 2011년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났던 도호쿠 지방으로...
가동이 중단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즉각적인 이상증후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지진 발생 직후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후쿠시마 원전 이상없나?" "일본 지진, 다른 피해는 없나?" "후쿠시마 지진 무섭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으로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에 해당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후쿠시마, 이와테,미야기현 등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방송사 NHK는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보도하며 해안이나 하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 파괴의 영향으로 태양광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주목하고 있는 후쿠시마 지역에 청정 에너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태양광을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에너지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한화그룹으로서 특별한 의미와 무궁한 영광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화솔라원은 인터솔라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의 지붕형(Roof...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일본 정부가 재생에너지 장려책을 펼치면서 농부가 뜻밖의 승자로 등장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인근의 한 농가에서는 밭 위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판매해 지난해 170만 엔(약 17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이 농가가 채소를 팔아 얻은 수입의 9배에 이른다고 통신은...
일본에서 원전의 수명은 통상 40년이며 이 원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가동 중이었다.
당시 원전은 외부전원 상실, 비상용 발전기가 침수 사태를 겪는 등 자칫 제2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낳을 뻔한 전력도 있다.
이런 상황에도 일본원전이 재가동을 신청한 것은 경영난의 압박 때문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했다.
앞서 아베 신조 내각은 민주당 정권이 세운 원전...
MIT와 미국 건설업체 CB&I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유출사태 교훈을 바탕으로 지진과 쓰나미(해일)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원전을 제안했다. 원전 밑에 있는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육지까지 송전하는 원리다.
일반 원전은 대량의 냉각수를 얻기 위해 해안이나 강가에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사고가 터지자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인 게이단렌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보수적인 견해에 반발해 탈퇴했다. 지난해 3월 열린 산업경쟁력회의에서는 “일본은 CEO의 월급이 너무 낮다”며 “구조조정이나 인수ㆍ합병(M&A) 등 대단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 유출사고를 일으켰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펌프가 고장이 나 고농도 오염수가 다른 건물로 흘러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원전 측은 현재 고농도 오염수를 발전소 내 특정 건물에 모은 뒤 처리 시설로 보내고 있다. 사용 예정이 없던 펌프 4대가 오류로 작동되면서 고농도 오염수...
김 의원은 “스트레스 테스트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험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에 원전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월성1호기는 지진위험지도상의 지진위험대에 위치하는 것이 판명됐다”며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활성단층대에 위치하는 노후원전의 수명연장을 시켜서는 절대로 안되며, 월성1호기는 즉각 폐로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기상청은 20cm에서 최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동부 태평양 연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훗카이도와 도호쿠, 간토 일부 지역과 이즈, 오가사와라 열도 등이 주의보 적용 대상이다.
기상청은 쓰나미가 새벽 5시께 훗카이도에 밀려오고 나서 아오모리와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 치바현 등에는 5시30분께, 후쿠시마현에는 6시께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상으로 밀려든 대규모 쓰나미로 인해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서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전의 가동이 중지되면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3.11 대지진의 진원은 일본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동남쪽 130km 해저 약 24km 지점으로, 태평양판의 암반이 유라시아판과의 사이에 끼어 있는 북미판의 암반 밑으로 파고들면서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의...
NHK는 약 2만명이 희생된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지 11일로 3주년을 맞았으나 여전히 원전사고 전모에 대한 해명이나 재해지역 부흥, 피난민 생활 재건 등은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아직도 가설주택 등 피난처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지난달 13일 기준 26만74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자력으로 재건할...
일본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3년 만에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대도시보다 낮아졌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도보건안전센터의 6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도쿄 중심지인 신주쿠 지역의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0.0339마이크로시버트 정도다.
이는...
한편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인 캔들 준은 지난달 중순부터 후쿠시마, 니가타 등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를 돌아다니며 피해지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들 준의 본명은 히로스에 준으로, 양초 예술가인 자신의 직업을 따서 '캔들 준'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 불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캔들 준이 집을 비운 사이에 불륜을...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바다에서 8일(현지시간) 오전 2시18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지난 2011년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났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연안 바다에서 지하 40㎞ 지점이 진앙지일 것으로 추정되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현의 소마시와 신치 마을에서 측정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직격탄을 맞았던 노다 요시히코와 간 나오토 등 민주당 출신의 전 총리 두 명도 호소카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도쿄올림픽 대회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전 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TV프로그램에서 “6년 후에 올림픽을 치르려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며 “만일 원전 제로 정책이 채택된다면...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직후 우리나라 육지가 동쪽방향으로 약 1.3~2.8cm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진앙지에서 가까운 울릉도와 독도는 각각 4.1cm와 5.1cm씩 이동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반영해 새로 계산한 국가기준점(위성기준점 79점, 통합기준점 1200점) 위치값을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이 직접 개발한 고성능 밀폐형 방수문은 특히 지진·해일에 의한 침수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비상전력계통 및 필수안전설비를 발전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비상상태 시 방수문을 통한 운전원의 출입이 용이하여 보다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다.
앞서 한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교훈 삼아 내진설계된 방수문 설치를 위해 지난...
냉각수 공급을 원할히 하기 위해선 임해지역이여야 할 뿐 아니라 지진에도 안전한 암반 위여야 한다. 국내 주요 원전시설이 동남해안을 끼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고리본부의 원전들 또한 이런 점을 고려해 세워졌다.
최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참고해 근해에 방파제격인 높이 10m, 길이 2.1km의 콘크리트 방벽이 추가로 설치됐다.
같은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