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 후보는 단일후보 발표 직후 “서울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들의 지지를 받아 이날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 토론회나 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밝힌 서울교육혁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달 이어 박선영도 사퇴…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조 예비 후보가 중도보수 단일...
이는 윤 당선인이 내세운 대학 자율성 확대가 등록금 자율화와 직접 관계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국총협)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총장들은 토론회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과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에 필요한 교육 정책을 건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개최도 의무화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광역단체장 2회 이상, 기초단체장 2회 이상, 단체장들을 무조건 토론회에 참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를 비롯해 구체적인 안은 이번 주 내로 완성될 방침이다. 허 수석대변인은 "금주 내에 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 공관위를 구성해야 하니깐"이라며 "모두 다 원하니깐 빠르게 마무리할...
최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화제가 된 용어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조달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조달할까. 우리나라의 경우 RE100 참여 기업들 약 80%는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부터 사들인 전기를 웃돈(녹색프리미엄)을 부과한 가격에 사들이고 있다. 기존...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거친 후 여론조사와 선출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선출인단은 이달 20일까지 각 후보별로 모집하며 27일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결과는 30일 오후 12시 발표한다.
아직 민주·진보 진영에서는 출마의 뜻을 밝히는 인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진보...
교도통신은 윤 당선인이 대선TV 토론회에서 취임 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기시다 총리를 만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윤 당선자가 한일관계를 국내정치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가 악화한 한일관계 개선에 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한중...
하지만 대선 토론회에서 보였던 'RE100' 논란 등 큰 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고민은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산업적 측면에서 공약에 치중했다는 분석이다.
김승완 충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에너지 시스템의 일부만 정쟁화되었고 종합적인 기후위기 대응·전력시장 개편 문제가 논의되지 못한...
그러나 심 후보는 TV토론을 통해 ‘진보적 목소리’를 분명히 드러내면서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소임’이라고 밝힌 만큼 심 후보는 당내 세대교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심상정, 노회찬 모델을 후배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양당 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그러나 심 후보는 TV토론을 통해 ‘진보적 목소리’를 분명히 드러내면서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그는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권리예산 확보,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과 관련한 특검을 촉구하면서 대안 마련에 물꼬를 텄다.
심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여성, 청년, 비정규직,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윤 후보는 지난달 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해 이 후보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고, 지난 2일 TV토론회에선 이 후보가 구조적 성차별이 없는지 따져 묻고 윤 후보는 “여성과 남성을 집합적으로 나눠 양성평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남녀간의 엄청난 격차와 차별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재명 후보는 그간 TV토론회 등에서 윤 후보를 향해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는 부분에 동의하느냐”라고 물은 바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김만배 녹취록’이 공개된 다음날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검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대선 결과와 별개로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추진하면...
그는 성남 중원구 단대오거리역 인근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이 후보와 1 대 1 토론회를 한 직후 대통령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인의 장막이 쳐지고 자기들끼리 회전문 인사를 하며 교만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방지하려면) 천하에서 인재를 구해 통합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을 인터뷰했다고 판단한 점을 강조했고, 당사자인 최 PD도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소명에 명예훼손 고발 검토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이 후보가 2017년 경기지사 선거 때 선거공보물에 TV토론회 등에서 ‘PD가 사칭하는데 옆에서 인터뷰 중이라 도와줬다는 누명을 썼다’는 취지의 소명을 해 재판을 받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점을 들어 맞섰다.
그는 단일화가 좌초될 뻔했으나 극적으로 성사된 것에 대해 “안철수 후보와 굉장히 친한 관계의 분들이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를 물어보시면서 ‘(단일화가) 다 끝났다고 하는데 포기해야 되느냐’ 이렇게 물어보시길래 끝까지 줄을 놓으시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분(안철수 측근)들이 토론회 전에 안철수 후보를 설득해서 ‘토론회 때 윤석열 후보에게 아주 강성...
아울러 "제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또 한 가지 촉구했던 ‘장애인 이동권 보장 법안 예산’ 관련해서도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실로부터 예산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제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님과 고 김용균 청년노동자의 목소리에도 정치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선대위는 서면...
이는 전날 TV토론회에서 윤 후보와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논쟁을 벌인 것을 짚은 것이다. 이 후보가 구조적 성차별에 대해 묻자 윤 후보는 “여성과 남성을 집합적으로 나눠 양성평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또 △데이트폭력처벌법 신속 제정, △성범죄 처벌 대폭 강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전국 확대 등 성범죄...
전날 밤 마지막 대선 TV토론 이후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로 이동해 이 의원에게 회동 관련 내용을 전달 받았고, 장 의원은 윤 후보가 TV토론회 이후 촬영을 위해 이동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를 찾아 회동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후보, 안 후보, 장 의원, 이 의원은 이날 0시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 의원의 매형집에...
심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전날 TV토론회와 이날 유세에서 여성 표심에 호소하는 데 대해 “몇마디 말로 여성 차별과 혐오의 아픔을 잊진 않는다.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 바꿨는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2차 가해와 고(故) 이예람 중사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2일 심야에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윤 후보 측에선 그동안 단일화 전권을 쥐고 물밑 협상을 벌여왔던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두 후보는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