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수석이 후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만큼 추 부총리가 F4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날이 마지막이다. 최상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제가 떠나더라도 제 후임이 취임을 하게 되면 이런 회의는 계속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 부총리는 “제가 처음에 취임할 때부터 우리 경제...
최근 지명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전날 벤처 업계를 만나 국내 벤처의 해외 진출을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벤처기업 중 19% 정도만 수출하는데 앞으로 10년간 전방위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며 “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13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실행해 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물가가...
저신용층 신용공급 확대 노력이 탁월한 우수대부업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 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당국은 대부업 등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에 약간 미달한 업체에 대해서는 저신용자 신용공급 확대 노력을 전제로 선정취소 유예 기회를 부여한다. 다만, 요건 미충족으로 선정이 취소된 업체에 대해서는 신용공급 역량을 개선...
그렇지만 그동안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며 쌓아온 법률 지식이나 규제와 관련된 경험들을 토대로 맡겨진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3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방송 전문성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6일 현재...
선거제 논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전날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전 막이 오르면서 이번에도 깜깜이 선거 우려가 반복됐다. 현행법상 선거구 획정은 총선 1년 전 확정돼야 하지만, 이미 그 시한은 넘긴지 오래로 지역구도 모른 채 후보 등록부터 하는 일이 재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로 넘긴 안에 대해서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지난해 거주지가 아닌 곳에 위장 전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강 후보자는 아내가 운영하는 영어 교습소의 업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이라며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강 후보자 아내가 지난해 5월 2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22일간 원래 거주지와 다른 주소에...
예비후보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로, 이때는 지역구별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3월 28일 선거기간이 공식 개시되고, 29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4월 2∼5일에는 선상투표, 4월 5∼6일에는 사전투표가 각각 진행된 후 4월 10일 본투표와 개표가 진행된다.
금융당국이 12일 내놓은 '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의 핵심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CEO 승계절차를 앞당기고 내부와 외부 후보자 간 차별을 없애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금융지주가 운영 중인 부회장직이 불공평을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회장 승계 핵심 코스로 거론되는 부회장직이 '지배구조 세습'을 단단히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는 내부 후보에게 부회장직 등을 부여해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경쟁력 있는 외부 후보자에게도 비상근 직위를 부여해 은행 역량 개발 프로그램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이사회와의 접촉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금융지주사의 부회장직은 지주 핵심전략 총괄...
12일, 금감원, 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 마련경영승계 절차 개시 시점 3개월 전으로 앞당겨내ㆍ외부후보 공평한 경쟁...외부 후보자 이사회 접촉기회 부여내부 후보자 CEO 육성프로그램 성격의 '부회장직' 폐지 수순이복현 원장 "CEO선임 절자 중인 DGB 금융 모범관행 반영 기대"
앞으로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이 정교하고 투명하게 바뀐다....
예비후보 등록은 13일부터 가능하고, 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후보자는 회원 조합장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후보 등록 이후 12일부터 선거일 전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13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를 하고, 조합원 3000명 미만은 1표,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할...
이어 “현 상황에 대한 문제 개선과 투명 경영을 위해서는 올바른 견제와 감시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주주측이 제안한 감사위원회 및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회계ㆍ재무전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꼭두각시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주주제안에 따르면 배 대표는 1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2-1호, 3-1호, 4-1호, 4-2호 의안에 대해 반대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앞으로 10년간의 국가 경제 경쟁력을 위해서 벤처기업들의 전방위적인 수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12일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벤처기업협회에서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국내 벤처기업 중 19% 정도의 기업들만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1~2년...
공정하고 면밀한 평가를 위해 후보자 간 공정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경영승계절차는 조기에 개시하며 CEO 후보군에 대한 평가·검증 주체 및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먼저 내부 후보와 외부 후보 간 불공평한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테스크포스(TF)는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외부 후보에 대해서도 공정한 평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