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2명 중 1명(49%)은 진료시간 중 주치의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고, 60%의 환자와 84%의 의료진은 환자 단체가 질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더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 및 질환 정보는 유캔두잇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일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궤양성대장염은...
또, 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도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있고, 정신과를 말기 암 환자 스스로 찾기도 어렵다. 짧은 진료 시간에 쫓기는 우리나라 의료실정에서 모든 걸 의료진 개인에게 맡기는 것도 무리가 따른다.
발암물질에 노출이 많아지고 수명이 길어지며 암의 발생도 증가하고 있는 현재 암 환자들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 아픔에도 더 관심을 기울이고...
다만 의료·환자단체의 반발은 넘어야할 산이다.
◇14년 만에 국회 첫 관문 통과…남은 절차는=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의결됐다. 정무위 관계자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중계를 하는 것으로 의결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무위...
이어 ”지난 100년 동안 환자의 곁을 지켜오셨고 앞으로도 환자의 곁을 지켜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단체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는 쌀 의무매입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야권 주도 입법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반복된 데 대해 “여야가 협의해 법안을 만들어주면 정부로서 시행을 할 텐데,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여야 합의 없이 법을...
처우개선은 지난달 25일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으로 메운다. 고위당정협의에선 “처우개선에 입법은 필요없다”며 정책만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세웠다.
다만 간호협회가 지원정책만으로 만족하고 단체행동까지 이르지 않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추가적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간호사당 환자 수를 정하는 입법이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
간호단체가 간호법 제의요구 시 단체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선 “환자 곁을 지켜온 간호사분들이 앞으로도 환자 곁을 계속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그렇게 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의료인 면허취소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건의하지 않는다. 조 장관은 “간호법안을 제외한 다른 법안에 대해서는 어제 당정협의에서...
팬데믹 대응에 가장 중요한 건 고위험·중증환자를 선별해 한정된 의료자원을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의료시스템·건강보험 데이터·정보통신 데이터 등을 연계하고 플랫폼화해 대상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에서도 “정부는 그동안 (전임 문재인 정부의) 정치방역에서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신해주신 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 분들, 또 백신·치료제 연구·개발·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산업 종사자분들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보건 당국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0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방자치단체...
이번 나눔을 함께한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과는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웃백은 어린이병원 환아 50명에게 랜덤 박스 형태의 선물 전달을 통해 아이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랜덤 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인형, 액세서리, 문구, 물병 등으로 아이들의 연령대와 관심사를...
경제6단체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환자 간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고, 당장 법 개정이 어렵다면 제도 개선 전까지는 시범사업을 통해 활로를 열어달라고 주장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비대면진료를 금지하고...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 소속 3000명(주최측 추산)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서울 외에도 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곳곳에서도 오후 중 규탄대회를 열고 가두행진 등을 벌였다.
이날 집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주도해 열렸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와 한 부모 가정 아동 보육, 학습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이날 연가 또는 단축 진료를 한 뒤 늦은 오후 전국 각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간호조무사협회가 3일 연가투쟁을 선언한 바 있는데, 의사를 비롯한 타 직역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청진기를 들고 환자를 돌봐야 할 의사들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시위에 나선다고 합니다. 간호법 통과에 따른 의료계 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보건의료단체들은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을 경우 17일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것입니다. 정부는 이들 단체 달래기에 나섰지만 간호법을 둘러싼 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논란의...
간호법 제정안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3개 단체가 17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의협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 의료연대는 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 결과가 재의요구 없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5월 17일 불가피한 최후의 선택으로 연대 총파업을 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통과하자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단체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구성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의료연대)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으로 ‘원팀’으로...
지방자치단체 등 비의료기관에 소속된 방문형 간호사의 단독업무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 1월에는 환자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의료법령상 유권해석을 변경했으며, 4월에는 콜레스트롤 측정까지 그 범위를 넓힌다. 정부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고 환자 안전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방문형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방 거주 소아암 가족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쉼서포터’ 캠페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 수익금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초등골프연맹 등 어린이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