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4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현재 광둥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에볼라 발병지역인 서부아프리카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온 여행객은 모두 8672명으로 이 중 5437명이 의료감시 상태에서 벗어났다.
또 중국에...
왕리샹 무장경찰종합병원 응급구조 의학센터 주임이 최근 기고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몇 가지 공기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왕 주임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2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왕리샹(王立祥) 무장경찰종합병원 응급구조의학센터 주임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몇 가지 공기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왕 주임의 이런 주장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1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길에 중국 영공을 지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인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양측의 관계 개선에 좋은 신호”라고 중국관영지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반면 중국 당국의 공식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왕메이슈 중국 사회과학원 종교연구소 연구원은 “교황의 중국 영공 통과...
중국 환구시보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나 뜻밖에 그가 과거 도를 넘은 친일, 한국인 폄하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이같은 보도에 앞서 일본 언론들도 문창극 후보자의 과거발언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이날 문창극...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국가안보 기관이 2012년 이후 군 관련 대학과 우수 고등학교에서 최소 30명이 돈을 벌려고 해외 첩보기관을 위해 일하기로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안은 중국 당국의 안보 실패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통상 중국 관영 언론들은 이 같은 내용을 잘 보도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스파이...
중국과 러시아가 밀고 당기기를 거듭해온 최첨단 전투기 ‘Su(수호이)-35S’ 거래계약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사실상 타결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러시아기술 국가집단공사’는 최근 홈페이지에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Mi-26 중형 수송헬기를 중국 내에서 생산하는 문제 등을 중국과...
2013년 미국 투자비자(EB-5) 발급자 중 80%인 6895명이 중국인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중국환구시보가 보도했다.
2011년 EB-5를 발급받은 중국인이 2500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2년새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EB-5’는 미국에서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지역에 50만 달러(약 5억1260만원)를 투자해 최소 10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면...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해역에서 이달 말 진행 예정이던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 해상군사훈련이 남중국해로 변경됐다고 9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 태평양함대 대변인이 인터뷰에서 “중ㆍ러 합동군사훈련 장소는 남중국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도 21일 “한국 정부와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각 정부기관이 제각각 움직이고 각종 악성 댓글과 유언비어가 판을 치는 것은 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
일본 언론들은 5년 전 침몰했으나 선장과 선원들의 빠른 대처로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던 ‘아리아케호’사고와 세월호 참사를 비교 분석하기도 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공무원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낙인이 찍혔다”며 “정부기관이 제각각 움직이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이 판치는 현 상황은 한국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보다는 효율을 따지는 후발주자 한국의 현대화 한계와 취약성을 보여준 거울”이라고 진단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한국 언론 사설을 인용해 “이번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공무원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낙인이 찍혔다”며 “각 정부기관이 제각각 움직이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이 판 치는 현 상황은 한국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북한이 최근 평양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에 대비하는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고 8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대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군,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15일 평양에서 김정은 피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벌였다.
소식통들은 이번 훈련의 목적이 적대세력과 테러리스트로부터...
북한 서해NLL 도발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주간 환구시보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사격 훈련 중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으며 그 중 일부 포탄이 북방한계선(NLL) 인근 남측 수역에 떨어졌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에 한국이 K-9 자주포로 응사했으며 공군은 F-15K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또 한국군은 이날 오전 12시40분께 백령도와 연평도...
중국 관영 언론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 대통령의 '실례'에 매우 불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국내 네티즌들은 "만나는 것도 다행으로 생각해라", "그렇게 속 뒤집히게 해놓고 해맑은 웃음 기대했는가?", "아베는 방향타를 잘못 잡았다. 고스란히 일본 국민들이 피해자가 될 거다", "우리는 한...
환구시보(環球時報)도 아베 총리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5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박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 일본 매체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신문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박 대통령은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 채 두 눈은 아래쪽을 쳐다보았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
중국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 운동의 일환으로 개인의 해외자산 신고를 의무화했다고 2일(현지시간)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국무원의 ‘국제수지통계신고방법 개정에 관한 결정’을 통해 정부는 올해 1월1일부터 개인의 해외금융자산과 채무정황 신고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는 부패한 관료들의 해외 자산은닉을 방지하려는 의도라고 환구시보는 설명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지난 12일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는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 중국이 필리핀을 모욕한다면 중국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영유권 분쟁과 구호활동을 연계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한편 15일 오전에는 이연두와 이왕표, 송서연, 이하늬, 이참, 백정현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오는 2023년 중국 경제가 미국과 맞먹는 규모로 성장하고 국방력도 발전해 세계가 중국과 미국의 양극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옌쉐퉁 칭화대 당대국제관계연구원 원장은 최근 중국경제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옌 원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삼성전자가 휴대폰 불량과 열악한 사후서비스(A/S)를 비판한 중국 CCTV의 보도가 나가자 사과하고 제품을 무상수리하겠다고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앞서 CCTV는 지난 21일 밤 ‘경제반시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삼성은 내장 멀티미디어카드 문제를 더는 피할 수 없다’는 제목으로 30분간 삼성 갤럭시S3와 노트2 문제점을 집중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