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중국 환구시보 “한국 정부·공무원 불신 커져”

입력 2014-04-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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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한국 언론 사설을 인용해 “이번 사건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공무원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불신의 낙인이 찍혔다”며 “각 정부기관이 제각각 움직이고 허위 문자와 악성 댓글이 판 치는 현 상황은 한국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구시보는 “세월호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된 지 6일째를 맞이했으나 아직 한 명의 생환자도 찾지 못했다”며 “실종자 가족의 절망은 분노로 변하고 한국 사회는 계속 늘어나는 희생자에 정신적으로 붕괴사태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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